월드컵 토너먼트도 추첨 가능한다면?
2002년 한일 월드컵 기억하시죠?
그때 D조 1위 대한민국 16강 상대는 G조 2위 이탈리아였습니다.
공동 개최 나라에서 처음 일어난 월드컵이라
그동안 대개 A-B C-D E-F G-H
옆에 조와 연결하여 16강을 매치업 만드는것과는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uefa 챔피언스리그가 2012-2013 시즌에 처음으로 도입된
16강-8강-4강 홈 어웨이 추첨 방식에 아이디어를 떠올려봤는데요.
만약에 이런건 어떨까요?
16강 가기전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처럼 추첨과 같은 자리를 만들어놓고서
16강 8강 4강 대진 추첨을 하는건 어떨까요?
추첨식 자리에서 조별리그에 대한 하이라이트 그리고 조추첨처럼
뭔가 공연도 추가하면서 이벤트식으로 추첨식을 열어 긴장감을 조성하는겁니다.
중계권은 물론이고 방송 언론에서도 관심이 크겠죠!
16강 상대는 각 그룹을 추첨해서 처음에 A뽑고 그다음 뽑힌게 F이면
16강의 두 경기는 A1 - F2 C2 - H1 이런식으로 각 조 1위와 2위팀이 만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16강 경기를 추첨하고 8강은 이제 8개의 경기 포트를 만들어서
포트를 무작위로 뽑아서 해당 포트끼리 대결하게 하고 아무튼 계속해서 4강도 추첨할 수 있겠네요.
(8강 추첨의 포트, 4강 추첨의 포트 : 이들의 포트들은 16강 추첨 당시의 뽑힌
ex)A1 - F2 A2 - F1 = Port 1 순서대로 번호순서가 매겨진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A조에 브라질 크로아티아 멕시코 B조에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조추첨 이후에 브라질을 또는 스페인을 피해야한다는
경우의 수에 대한 압박감을 덜고 더 흥미진진한 조별리그 게임이 일어날 수도 있을까요?
댓글 7
-
온태 2014.06.19*단기간에 하는 토너먼트라 체력 안배에 대한 형평성 때문에 쉽지 않겠죠.
-
손흥민 2014.06.19이거 저도 생각해본 적 있긴 한데 챔스는 각 라운드마다 텀이 길지만 월드컵은 후다닥 치러야 하기에 불가능할 것 같아요. 경기 예매도 쉽사리 하지 못하게 될 거구요.
이번 월드컵은 16강전이 7/2에 끝나고 8강이 7/4에 시작하는데 이 때 추첨하고 경기장 주변 숙소 예약하고 훈련장 섭외하고 어쩌고 하면 빠듯해 보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맨체스터 2014.06.19*@손흥민 아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차적인걸 생각해보니 이건 말도 안되겠네요. 토너먼트 경기 예매 문제가;;;조별리그 끝나고 그러한 점을 위해서 한 9일 정도 쉬는건 또 말도 안되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4.06.19@레알&맨체스터 휴식기를 두자니 날짜가 너무 길어져서 관광하러 오는 분들도 부담스럽고 뭐 이래저래;;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맨체스터 2014.06.20@라그 피파 입장에선 욕 좀 먹겠죠;;;ㅋ
-
Kramer 2014.06.20챔피언스리그 같은 장기 레이스에는 가능하겠으나...
월드컵은 고작 한달 하고도 몇일밖에 안되는 기간동안 치뤄지죠..
추첨 나름의 재미는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아 근데 생각해보니 저런 방식이 만약 과거 독재정권 하에서
월드컵을 치뤘던 이탈리아나 아르헨티나 같은 곳에서 채택됐으면
상상도 못할 비리가 저질러 졌을 수도..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맨체스터 2014.06.20@Kramer 옛날이라면 어느정도 얘기가 맞겠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