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을 변호하며..
드디어 월드컵이 한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오늘 모든 TV채널이 월드컵방송만 하는것에 매우 불만이시지만
저는 괜히 설레네요..(저도 TV는 안봅니다. ^^)
오늘은 축구종주국 잉글랜드에 대해서 초보자용으로(제가 초보자라서요..-_-다 아시는 내용이겠시만..)수필같은 이야기나 끄적여 보렵니다...
(너무 길어질까봐 나눠서 쓸려구요..-_- )
얼마전 잉글랜드의 스벤고란에릭손 감독이 23명의 최종 엔트리에대한 27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골키퍼: 폴 로빈슨(토튼햄), 데이빗 제임스(맨체스터 시티), 로버트 그린(놀위치)
수비수: 애쉴리 콜, 솔 캠벨(이상 아스날), 게리 네빌, 리오 페르디난드(이상 맨체스터 Utd), 존 테리(첼시), 웨인 브릿지(풀햄), 제이미 캐러거(리버풀).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조 콜(이상 첼시), 마이클 캐릭, 저메인 제나스, 아론 레논(이상 토튼햄),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오웬 하그리브스(바이에른 뮌헨), 스튜어트 다우닝(미들스브로).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Utd), 마이클 오웬(뉴캐슬 Utd), 피터 크라우치(리버풀), 테오 월콧(아스날).
대기자 명단: 스캇 카슨(리버풀), 루크 영(찰튼), 나이젤 레오-코커(웨스트햄), 저메인 데포(토튼햄), 앤디 존슨(크리스탈 팰러스)
(사커라인펌)
즉 상기의 27명중 최종 23명이 출전명단에 오르게 되는거죠..
현재 잉글랜드 국내외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선수선발에 대해서 에릭손을 변호해 보려합니다.
1.17세의 프리미어리그 미데뷔 선수인 테오 월콧과 전치3개월 부상을 안고 있는 루니의 발탁
테오월콧은 제2의 루니로 불리우는 17세의 천재소년입니다.
이선수의 경우 나이에 걸맞지 않는 골결정력과 담대한 성품, 빠른발로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현재 4명의 공격수중 마이클오웬이 발골절상에서 완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태이고 잉글랜드의 희망 웨인 루니역시 발 복합골절로 3개월의 안정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약 1개월 남짓 개막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조별예선의 경우는 출전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자명단의 저메인데포의 경우 빠른 발과 매우 뛰어난 결정력을 가지고 있지만 골욕심이 많아서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이기적인 플레이가 단점으로 꼽히는 선수로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에릭손 감독의 스타일에서는 크게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100% 제 컨디션으로 출전 가능한 잉글랜드의 포워드진은 피터 크라우치와 테오월콧으로 좁혀집니다.
물론 에릭손 감독은 소속팀인 첼시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선수답지 않은 창조성의 소유자인 미드필더 조콜에게 이들 포워드진을 뒷받침하는 중책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안팎의 소란을 잠재우려고 하고있습니다만 체력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피터크라우치가 전경기 풀로 뛰어줄지도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이 논란에는 프리미어리그 찰튼 소속의 대런벤트 선수의 탈락이 맞물려있다고 하겠습니다.
대런벤트는 이번 시즌 18골로 잉글랜드 선수중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로 과연 그보다 테오 월콧이 잘 해줄것인지 의문시됩니다.
또한 첼시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교체출전하고 있는 션라이트필립스의 경우 지금까지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보여줬던 후반 조커로서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팬들과 그의 아버지인 아스날의 전설적인 영웅 이언 라이트역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역시 테오월콧의 발락이 거대한 도박임에 이의를 제기할수는 없습니다.
2. 저메인제나스의 발탁
제나스는 이영표선수의 팀메이트로 토튼햄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볼튼의 케빈놀란처럼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 대신 잘할때는 찬란하다싶을정도로 번뜩이지만 강팀을 만나거나 상대의 압박이 심하면 경기에서 사라지는 제나스의 발탁에 많은 불만을 쏟아붇고 있습니다..(전 제나스의 팬이어서 안타깝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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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렴풋이 에릭손 감독의 의중이 짐작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창조성에 중점을 둔 선발..
이 긴 글의 요지라 하겠습니다.-_-
우선 에릭손 감독이 어떠한 포메이션으로 팀을 이끌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에릭손 감독은 일반적으로 수비적인 성향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술적인 리그로 이름높은 세리아에서 라치오로 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지략가라 하겠습니다.
잉글랜드 축구는 전통적으로 2명의 포워드와 4명의 미드필더, 4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4-4-2포지션을 사용해왔습니다.
(2명의 포워드는 미드필더나 수비수의 롱패스를 헤딩으로 받아 상대수비수와 몸싸움을 하면서 골을 넣는 장신선수와 이 장신 선수에게 상대 수비의 시선이 집중될때나 틈새로 슛을 하거나 직접 미드필더에게 볼을 받아 빠른발을 이용한 드리블과 뛰어난 골결정력으로 골을 넣는 단신 공격수의 빅앤스몰 조합으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4명의 미드필더는 좌우측 사이드라인을 따라서 빠른 발로 돌파를 해주는 좌우윙과 미드필드에서 상대공격의 1차저지를 맡아주는 좀더 수비적인 홀딩미드필더와 전방으로 패스를 배분해주며 수비를 도와주는 앵커형미드필더로 나뉩니다.
4명의 수비수는 주된 의무는 수비적 역할이지만 좌우측 윙을 도와 사이드 공격의 일부를 담당해주는 좌우윙백과 상대방 포워드와 몸싸움을 하고 직접적인 페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최종 수비를 담당하는 센터백으로 나뉩니다.)
4-4-2포지션의 경우 선수 각각의 역할 분담이 매우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포메이션이고 신체조건이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현재 구현하기에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대축구는 압박과 속도, 중앙집중형 공격의 몇가지로 큰 흐름을 이야기 할수 있겠습니다.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 빅리그를 우승한 대부분의 팀들은 고전적인 4-4-2포메이션이 아닌 4-3-3등의 주된 공격루트는 중앙을 이용하면서 더많은 수의 포워드가 동시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로 공격해들어가고 빠른 역습과 좀더 많은 선수에게 수비적 역할을 요구하는, 하나의 몸을 이루는 유기체처럼 선수들이 움직여주길 원하는 전술적인 완성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잉글랜드가 우승을 원한다면 브라질의 벽을 넘어야합니다.
브라질은 4-2-2-2라는 엄청난 고난이도의 선수 각각의 최대한도의 창조성과 무한공격지향적이면서 무한 중앙집중적인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포메이션의 경우는 4명의 수비수중 양쪽 윙백이 거의 대부분의 사이드 공격을 책임지는 무한체력을 요구하며 그 바로 위 2명의 미드필더는 강력한 1차저지선을 구축해야하고 그위 4명은 포워드와 미드필더의 구분없이 4명이 알아서, 그렇지만 서로 지그재그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무차별 슛을 쏘아대는 닥치고 공격의 매우 즐거운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각자의 자유성과 팀으로서의 조직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야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이 무한대여야하므로 일반팀으로서는 시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제 생각엔 거의 완성형으로 가는듯 싶습니다..-_-
아마도 왼쪽 윙백의 카를로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가 가장 적합한 선수들로 채워진것으로 보이고 약3년간의 남미 예선과 수차례의 친선경기들을 치루면서 조직력까지 거의 갖춰졌습니다...
거기에다 브라질의 천적인 몸빵축구의 대명사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예선에서 탈락했기때문에 어느 팀이 이들의 공격력을 막아낼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 예선 결과 칠레전 5:0, 친선경기인 UAE 9:0이었음을 상기해보면 혼자서 경기 결과를 바꿔줄수 있는 호나우딩요마저 보유한 브라질의 행보야 말로 이번 월드컵 최대의 볼거리가 아닐가 합니다.
(결국 브라질이야말로 3골먹으면 4골넣는다.. 주의로 요약할수 있겠죠..)
제 짧은 식견으로 브라질이 이런 극단적인 공격지향적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것은 토너먼트방식의 대회에서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에 대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2월드컵의 대한민국 대표팀과 유로2004에서의 그리스만 보더라도 절대적인 수비축구에 순도 높은 역습만으로도 약팀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거은 불보듯 뻔합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실력이 위일지라도 한번의 실수가 경기의 결과를 가르게 되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포메이션은 대단한 기량의 선수들의 전 코트를 사용하고 양쪽윙백까지 계속 사이드로 공격하고 포워드가 4명이나 되기때문에 쉴세없이 슛을 여기저기서 틈날때마다 때리게 됩니다.
거기다 선수들 드리블 과 패스 능력도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협력수비로 쫓아다니면서 막아내는데는 체력이 따라주질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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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잉글랜드가 수비적인 팀들과 브라질과같은 극단적인 공격위주의팀 모두를 넘어서는 방향은 무얼까요?
잉글랜드는 수비진은 확실한 홀딩형 미드필더가 부재하다는 단점 이외에는 상당히 뛰어난 고난도의 조직력과 개인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큰 문제점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공격력이겠죠..
수비적인 팀들은 우선 숫자싸움에서 밀리고 상대 수비수가 사이드까지 커버해주기때문에 예전처럼 윙의 돌파나 롱패스를 이용한 단조로운 공격으로는 거의 뚫을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이 예가 얼마전 맨유대 첼시전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사이드는 수비수를 분산시켜주는 정도의 역할을 맡아주면서 결국에는 중앙으로 집중포격을 해야하는데요.. 이때 필요한것이 바로 창조성입니다.
이미 전술적으로 상대가 그물처럼 촘촘히 수비수들을 박아놓았기 때문에 왠만해선 사람몸에 공이 걸리게 되죠.. 따라서 우리 공격수가 상대 수비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패스한다던지 아니면 직접 그쪽으로 돌파를 해서 슛을 한다던지 하는 영리함과 센스아니곤 골을 넣기 힘들죠..
호나우딩요가 자신의 힘으로 결과를 바꿀수 있다고 하는것도 이런 창조성에 미친듯한 개인기, 골결정력 모두 갖춘 말도 안되는 선수이기때문아닐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역할에 적합한 잉글랜드 공격수가 바로 조콜과 루니, 제나스라고 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롱패스와 중원에서의 개싸움, 치고 달리는데는 능하지만 이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섬세한 창조성은 의외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이 남미와 스페인 선수들인데 리버풀이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고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루니와 박지성 조합에 중원의 창조적인 지휘자 리켈메의 영입설을 흘리는것도 이런 이유떄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루니는 정말 천재적이라고 밖에 할수 없죠..
19세의 나이를 잊게하는 노련한 경기운영, 창조적인 킬패스들, 저돌적인 드리블과 파워풀한 중거리슛, 대단한 골결정력..
누군가에게 학습되어진 재능이 아니라 하늘에서 주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천재성의 정의를 보여주는 선수죠..!!
스페인 라리가와 남미축구팬인 제가 EPL을 볼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아마 에릭손이 도박을 할수 밖에 없었던것도 이런 루니가 없기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일반적인 선수들과 섞어 놓아도 혼자서 경기 자체를 예상할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 줄수 있는 루니의 부재야 말로 이런 성향을 가진 선수들을 무리를 해서라도 집어넣을수 밖에 없었던 큰 이유가 아닐까요?
제나스는 잘하는 경기는 상상할수 없는 킬패스들을 보여주지만 안풀리는 경기에서는 거의 잔디와 동화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하지만 이것은 팀의 문제로 볼수도 있습니다.
토튼햄의 4-4-2는 확실한 왼쪽윙이 없는 4-3-3과도 혼동이 가능한 까다로운 포메이션입니다.
즉 왼쪽 윙이 없고 이영표가 오버래핑하는것으로 왼쪽 사이드 공격을 이용하면서 이때는 다비즈가 후방으로 수비를 커버하고 그러면서 생기는 중원의 공간은 캐릭과 제나스가 알아서 메꿔줘야 합니다.
다비즈의 경우 시즌초는 예의 미친듯한 활동량을 쉽게 볼수 있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즌말미에 이르러서는 그 위력이 많이 약해졌더군요..
제가 보긴 제나스는 번뜩이는 천재성과 창조력은 가지고 있지만 경험부족때문인지 전술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캐릭과 제나스 모두 어린데다 둘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겹치면서 약간은 어정쩡하게 역할분담도 명확하지 않은데다 제나스의 경우는 오른쪽 윙처럼 사이드돌파까지 해내야 하니 자기 위치를 어려워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비즈의 체력저하는 물론 제나스의 혼란을 가중시켰구요..
제나스의 순간적인 창조성을 살리려면 첼시의 무링요처럼 좀더 선수각각의 역할을 쉽게 정해주는 감독을 만나야 할거 같습니다.
전술적인 완성도를 본다면 에릭손역시 명장중 하나죠..
같은 맥락에서 에릭손이 테오월콧에서 그런 창조성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이건 정말 확실치 않죠..-_-)
제 짧은 소견으로는 데런벤트의 경우는 왠지 찰튼의 전술적인 흐름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전반기 찰튼이 리그 수위권을 다툴때까지 팀자체의 조직력과 완성도에 의한 만들어진 흐름속에서 어느정도의 골결정력으로 좋은 성적을 낸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래서 전술이 다른 팀에게 읽히고 동료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조직력이 약해지는 후반기에서 그 위력이 상당히 떨어졌던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는거죠.. 본인의 천재성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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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는 에릭손이 가장 믿고 있던 루니의 부재로 아예 자신이 생각하던 새로운 잉글랜드 축구의 구현을 위해 걸어나갈수 밖에 없는 길을 용감하게 나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길다... 죄송합니다.-_-)
저희 어머니께서는 오늘 모든 TV채널이 월드컵방송만 하는것에 매우 불만이시지만
저는 괜히 설레네요..(저도 TV는 안봅니다. ^^)
오늘은 축구종주국 잉글랜드에 대해서 초보자용으로(제가 초보자라서요..-_-다 아시는 내용이겠시만..)수필같은 이야기나 끄적여 보렵니다...
(너무 길어질까봐 나눠서 쓸려구요..-_- )
얼마전 잉글랜드의 스벤고란에릭손 감독이 23명의 최종 엔트리에대한 27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골키퍼: 폴 로빈슨(토튼햄), 데이빗 제임스(맨체스터 시티), 로버트 그린(놀위치)
수비수: 애쉴리 콜, 솔 캠벨(이상 아스날), 게리 네빌, 리오 페르디난드(이상 맨체스터 Utd), 존 테리(첼시), 웨인 브릿지(풀햄), 제이미 캐러거(리버풀).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조 콜(이상 첼시), 마이클 캐릭, 저메인 제나스, 아론 레논(이상 토튼햄),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오웬 하그리브스(바이에른 뮌헨), 스튜어트 다우닝(미들스브로).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Utd), 마이클 오웬(뉴캐슬 Utd), 피터 크라우치(리버풀), 테오 월콧(아스날).
대기자 명단: 스캇 카슨(리버풀), 루크 영(찰튼), 나이젤 레오-코커(웨스트햄), 저메인 데포(토튼햄), 앤디 존슨(크리스탈 팰러스)
(사커라인펌)
즉 상기의 27명중 최종 23명이 출전명단에 오르게 되는거죠..
현재 잉글랜드 국내외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선수선발에 대해서 에릭손을 변호해 보려합니다.
1.17세의 프리미어리그 미데뷔 선수인 테오 월콧과 전치3개월 부상을 안고 있는 루니의 발탁
테오월콧은 제2의 루니로 불리우는 17세의 천재소년입니다.
이선수의 경우 나이에 걸맞지 않는 골결정력과 담대한 성품, 빠른발로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현재 4명의 공격수중 마이클오웬이 발골절상에서 완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태이고 잉글랜드의 희망 웨인 루니역시 발 복합골절로 3개월의 안정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약 1개월 남짓 개막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조별예선의 경우는 출전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자명단의 저메인데포의 경우 빠른 발과 매우 뛰어난 결정력을 가지고 있지만 골욕심이 많아서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이기적인 플레이가 단점으로 꼽히는 선수로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에릭손 감독의 스타일에서는 크게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100% 제 컨디션으로 출전 가능한 잉글랜드의 포워드진은 피터 크라우치와 테오월콧으로 좁혀집니다.
물론 에릭손 감독은 소속팀인 첼시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선수답지 않은 창조성의 소유자인 미드필더 조콜에게 이들 포워드진을 뒷받침하는 중책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안팎의 소란을 잠재우려고 하고있습니다만 체력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피터크라우치가 전경기 풀로 뛰어줄지도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이 논란에는 프리미어리그 찰튼 소속의 대런벤트 선수의 탈락이 맞물려있다고 하겠습니다.
대런벤트는 이번 시즌 18골로 잉글랜드 선수중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로 과연 그보다 테오 월콧이 잘 해줄것인지 의문시됩니다.
또한 첼시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교체출전하고 있는 션라이트필립스의 경우 지금까지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보여줬던 후반 조커로서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팬들과 그의 아버지인 아스날의 전설적인 영웅 이언 라이트역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역시 테오월콧의 발락이 거대한 도박임에 이의를 제기할수는 없습니다.
2. 저메인제나스의 발탁
제나스는 이영표선수의 팀메이트로 토튼햄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볼튼의 케빈놀란처럼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 대신 잘할때는 찬란하다싶을정도로 번뜩이지만 강팀을 만나거나 상대의 압박이 심하면 경기에서 사라지는 제나스의 발탁에 많은 불만을 쏟아붇고 있습니다..(전 제나스의 팬이어서 안타깝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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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렴풋이 에릭손 감독의 의중이 짐작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창조성에 중점을 둔 선발..
이 긴 글의 요지라 하겠습니다.-_-
우선 에릭손 감독이 어떠한 포메이션으로 팀을 이끌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에릭손 감독은 일반적으로 수비적인 성향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술적인 리그로 이름높은 세리아에서 라치오로 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지략가라 하겠습니다.
잉글랜드 축구는 전통적으로 2명의 포워드와 4명의 미드필더, 4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4-4-2포지션을 사용해왔습니다.
(2명의 포워드는 미드필더나 수비수의 롱패스를 헤딩으로 받아 상대수비수와 몸싸움을 하면서 골을 넣는 장신선수와 이 장신 선수에게 상대 수비의 시선이 집중될때나 틈새로 슛을 하거나 직접 미드필더에게 볼을 받아 빠른발을 이용한 드리블과 뛰어난 골결정력으로 골을 넣는 단신 공격수의 빅앤스몰 조합으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4명의 미드필더는 좌우측 사이드라인을 따라서 빠른 발로 돌파를 해주는 좌우윙과 미드필드에서 상대공격의 1차저지를 맡아주는 좀더 수비적인 홀딩미드필더와 전방으로 패스를 배분해주며 수비를 도와주는 앵커형미드필더로 나뉩니다.
4명의 수비수는 주된 의무는 수비적 역할이지만 좌우측 윙을 도와 사이드 공격의 일부를 담당해주는 좌우윙백과 상대방 포워드와 몸싸움을 하고 직접적인 페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최종 수비를 담당하는 센터백으로 나뉩니다.)
4-4-2포지션의 경우 선수 각각의 역할 분담이 매우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포메이션이고 신체조건이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현재 구현하기에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대축구는 압박과 속도, 중앙집중형 공격의 몇가지로 큰 흐름을 이야기 할수 있겠습니다.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 빅리그를 우승한 대부분의 팀들은 고전적인 4-4-2포메이션이 아닌 4-3-3등의 주된 공격루트는 중앙을 이용하면서 더많은 수의 포워드가 동시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로 공격해들어가고 빠른 역습과 좀더 많은 선수에게 수비적 역할을 요구하는, 하나의 몸을 이루는 유기체처럼 선수들이 움직여주길 원하는 전술적인 완성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잉글랜드가 우승을 원한다면 브라질의 벽을 넘어야합니다.
브라질은 4-2-2-2라는 엄청난 고난이도의 선수 각각의 최대한도의 창조성과 무한공격지향적이면서 무한 중앙집중적인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포메이션의 경우는 4명의 수비수중 양쪽 윙백이 거의 대부분의 사이드 공격을 책임지는 무한체력을 요구하며 그 바로 위 2명의 미드필더는 강력한 1차저지선을 구축해야하고 그위 4명은 포워드와 미드필더의 구분없이 4명이 알아서, 그렇지만 서로 지그재그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무차별 슛을 쏘아대는 닥치고 공격의 매우 즐거운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각자의 자유성과 팀으로서의 조직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야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이 무한대여야하므로 일반팀으로서는 시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제 생각엔 거의 완성형으로 가는듯 싶습니다..-_-
아마도 왼쪽 윙백의 카를로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가 가장 적합한 선수들로 채워진것으로 보이고 약3년간의 남미 예선과 수차례의 친선경기들을 치루면서 조직력까지 거의 갖춰졌습니다...
거기에다 브라질의 천적인 몸빵축구의 대명사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예선에서 탈락했기때문에 어느 팀이 이들의 공격력을 막아낼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 예선 결과 칠레전 5:0, 친선경기인 UAE 9:0이었음을 상기해보면 혼자서 경기 결과를 바꿔줄수 있는 호나우딩요마저 보유한 브라질의 행보야 말로 이번 월드컵 최대의 볼거리가 아닐가 합니다.
(결국 브라질이야말로 3골먹으면 4골넣는다.. 주의로 요약할수 있겠죠..)
제 짧은 식견으로 브라질이 이런 극단적인 공격지향적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것은 토너먼트방식의 대회에서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에 대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2월드컵의 대한민국 대표팀과 유로2004에서의 그리스만 보더라도 절대적인 수비축구에 순도 높은 역습만으로도 약팀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거은 불보듯 뻔합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실력이 위일지라도 한번의 실수가 경기의 결과를 가르게 되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포메이션은 대단한 기량의 선수들의 전 코트를 사용하고 양쪽윙백까지 계속 사이드로 공격하고 포워드가 4명이나 되기때문에 쉴세없이 슛을 여기저기서 틈날때마다 때리게 됩니다.
거기다 선수들 드리블 과 패스 능력도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협력수비로 쫓아다니면서 막아내는데는 체력이 따라주질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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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잉글랜드가 수비적인 팀들과 브라질과같은 극단적인 공격위주의팀 모두를 넘어서는 방향은 무얼까요?
잉글랜드는 수비진은 확실한 홀딩형 미드필더가 부재하다는 단점 이외에는 상당히 뛰어난 고난도의 조직력과 개인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큰 문제점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공격력이겠죠..
수비적인 팀들은 우선 숫자싸움에서 밀리고 상대 수비수가 사이드까지 커버해주기때문에 예전처럼 윙의 돌파나 롱패스를 이용한 단조로운 공격으로는 거의 뚫을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이 예가 얼마전 맨유대 첼시전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사이드는 수비수를 분산시켜주는 정도의 역할을 맡아주면서 결국에는 중앙으로 집중포격을 해야하는데요.. 이때 필요한것이 바로 창조성입니다.
이미 전술적으로 상대가 그물처럼 촘촘히 수비수들을 박아놓았기 때문에 왠만해선 사람몸에 공이 걸리게 되죠.. 따라서 우리 공격수가 상대 수비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패스한다던지 아니면 직접 그쪽으로 돌파를 해서 슛을 한다던지 하는 영리함과 센스아니곤 골을 넣기 힘들죠..
호나우딩요가 자신의 힘으로 결과를 바꿀수 있다고 하는것도 이런 창조성에 미친듯한 개인기, 골결정력 모두 갖춘 말도 안되는 선수이기때문아닐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역할에 적합한 잉글랜드 공격수가 바로 조콜과 루니, 제나스라고 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롱패스와 중원에서의 개싸움, 치고 달리는데는 능하지만 이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섬세한 창조성은 의외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이 남미와 스페인 선수들인데 리버풀이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고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루니와 박지성 조합에 중원의 창조적인 지휘자 리켈메의 영입설을 흘리는것도 이런 이유떄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루니는 정말 천재적이라고 밖에 할수 없죠..
19세의 나이를 잊게하는 노련한 경기운영, 창조적인 킬패스들, 저돌적인 드리블과 파워풀한 중거리슛, 대단한 골결정력..
누군가에게 학습되어진 재능이 아니라 하늘에서 주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천재성의 정의를 보여주는 선수죠..!!
스페인 라리가와 남미축구팬인 제가 EPL을 볼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아마 에릭손이 도박을 할수 밖에 없었던것도 이런 루니가 없기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일반적인 선수들과 섞어 놓아도 혼자서 경기 자체를 예상할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 줄수 있는 루니의 부재야 말로 이런 성향을 가진 선수들을 무리를 해서라도 집어넣을수 밖에 없었던 큰 이유가 아닐까요?
제나스는 잘하는 경기는 상상할수 없는 킬패스들을 보여주지만 안풀리는 경기에서는 거의 잔디와 동화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하지만 이것은 팀의 문제로 볼수도 있습니다.
토튼햄의 4-4-2는 확실한 왼쪽윙이 없는 4-3-3과도 혼동이 가능한 까다로운 포메이션입니다.
즉 왼쪽 윙이 없고 이영표가 오버래핑하는것으로 왼쪽 사이드 공격을 이용하면서 이때는 다비즈가 후방으로 수비를 커버하고 그러면서 생기는 중원의 공간은 캐릭과 제나스가 알아서 메꿔줘야 합니다.
다비즈의 경우 시즌초는 예의 미친듯한 활동량을 쉽게 볼수 있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즌말미에 이르러서는 그 위력이 많이 약해졌더군요..
제가 보긴 제나스는 번뜩이는 천재성과 창조력은 가지고 있지만 경험부족때문인지 전술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캐릭과 제나스 모두 어린데다 둘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겹치면서 약간은 어정쩡하게 역할분담도 명확하지 않은데다 제나스의 경우는 오른쪽 윙처럼 사이드돌파까지 해내야 하니 자기 위치를 어려워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비즈의 체력저하는 물론 제나스의 혼란을 가중시켰구요..
제나스의 순간적인 창조성을 살리려면 첼시의 무링요처럼 좀더 선수각각의 역할을 쉽게 정해주는 감독을 만나야 할거 같습니다.
전술적인 완성도를 본다면 에릭손역시 명장중 하나죠..
같은 맥락에서 에릭손이 테오월콧에서 그런 창조성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이건 정말 확실치 않죠..-_-)
제 짧은 소견으로는 데런벤트의 경우는 왠지 찰튼의 전술적인 흐름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전반기 찰튼이 리그 수위권을 다툴때까지 팀자체의 조직력과 완성도에 의한 만들어진 흐름속에서 어느정도의 골결정력으로 좋은 성적을 낸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래서 전술이 다른 팀에게 읽히고 동료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조직력이 약해지는 후반기에서 그 위력이 상당히 떨어졌던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는거죠.. 본인의 천재성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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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는 에릭손이 가장 믿고 있던 루니의 부재로 아예 자신이 생각하던 새로운 잉글랜드 축구의 구현을 위해 걸어나갈수 밖에 없는 길을 용감하게 나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길다... 죄송합니다.-_-)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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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 2006.05.10결론은 모국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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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 JoAqUin 2006.05.10벤트가 빠진것도 그렇고 SWP도 그렇고;; 에잉 잘 되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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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6.05.10베컴의 마지막월드컵이 될지도 모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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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aker 2006.05.10그러고보니 레알 소속은 베컴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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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베컴 2006.05.10유로2004 루니는 잉글랜드 언론이 만든 거품일뿐이라고 나불대던 사커라인의 몇몇 쓸데없는 사람들이 기억납니다 유로2004 이후 거품은 거품인데 조금 잘하긴 한다 맨체스터시절 루니는 잘하긴 하는데 여전히 거품이 더 많다 박지성이 맨체스터로 간 이후 루니 = 호나우디뉴...테오 월콧 역시 어떤 대박을 칠지 모르는 녀석이죠 하지만 분명히 올시즌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잉글랜드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한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베스트멤버만 놓고본다면 중앙미드필더에선 사실 캐릭이 아니라 뭐 놀란을 승선시키던 레오코거던 누굴 시키던간에 제라드 램파드의 파워가 사실 너무 막강하고 오른쪽은 베컴의 자리를 부동으로 봤을때 출전기회 거의 없었던 SWP이나 미칠땐 아주 쓸만한 레논이 합류하나 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과 오른쪽 모두를 소화할수있고 올시즌 토튼햄에서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여준 지나스의 선택도 썩 나빠보이진 않는다고 생각이 들고 말입니다 루니의 대체자로 크라윤석이 아무리 해낼수 있다 해낼수 있다 라고 말해도 조콜이 올시즌 루니못지않은 멋진모습을 만들어냈다는것은 본인이 더 잘알테니...논외...저 개인적으로는...헤스키이후에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Big포워드로서 모습을 보여줄수있었던 벤트나 헤어우드가 대기자명단에 조차 없는거 말고는 별로 이상한 구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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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OR 2006.05.10월콧에게 에릭손은 98때 오웬의 역활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만,
오웬이랑 월콧은 솔직히 비교하기 좀 그러네요. 오웬은 당시에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있는 선수였고, 월콧은 챔피언리그 경험만 있어서...
스와핑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했고; 벤트 탈락은 진짜 난감하더군요. 미드필더 강화한답시고 제나스를 넣고,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놀란은 빼고, 이러다가 루니가 진짜 출장 불가 판정받으면-_- -
Madridismo 2006.05.10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루니의 역할이 얼마나 큰 가를 가름할만한 엔트리 발표였죠. 루니가 부상을 당하자 거의 도박성이라 할 수있는 테오 월콧을 넣는 에릭손.. 그의 선택이 옳지 안옳을지는 월드컵이 열려봐야 알겠네요. 두근두근 정말 기대되는 월드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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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06.05.11테오가 월드컵 성공할지안할지는 벤치에서 기다리다 어짜다 나온 기회를 포인트로 연결할수 있을지의 문제니, 테오가 자길 비난하는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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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ham the man 2006.05.11그 개인의 그릇인듯. 감독이 아무리 좋은 전술에 선수에 알맞는 전술이더라도 만약에 선수들이 그것을 채울 그릇이 안된다면... 에릭슨도 명장이니 뭐하는 진알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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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2006.05.11월드컵에서 제일 기대가 큽니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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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BECKHAM 2006.05.11월콧 뽑은거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