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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2차전 리뷰

M.Salgado 2014.05.01 19:43 조회 2,768 추천 7
아 망한 글..

1. 바이언 뮌헨과의 준결승 2차전
할 이야기가 많지 않다... 안첼로티 감독은 1차전과 거의 동일했는데 이스코의 자리에 베일이 선발출전한 것 뿐이다. 처음에 라인업을 보고 불안했는데 연속된 득점으로 인해 바이언의 의욕이 떨어졌는지 공격의 정밀함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선발라인업 보려면 상단 왼쪽에서 두번째 버튼 클릭>

1-1. 마음이 급했던 바이언
오늘의 중원 편성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치고는 굉장히 공격적이었다. 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피냐대신 필립 람을 라이트백으로 출전시킨건 그렇다치지만 하비 마르티네스까지 포기하며 토니 크로스와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로 중원을 꾸린 건 아쉽다. 비록 1차전 패배로 인해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뮐러를 세컨 스트라이커처럼 둔건 공격적인 면에서 이미 과르디올라 스타일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하인케스 스타일을 주문하는 것과 같았다. 내 생각엔 마리오 만주키치가 약간 고립되더라도 크로스, 슈슈, 하비 세 명의 탄탄한 미드필드를 이용한 축구가 득점력은 아쉬웠어도 지속적인 공격기회를 유지하기엔 더 나아보인다. 어쩌면 그들이 자신하는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의 양 측면이 챔스에서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2. 셋 피스
상대적으로 공격 기회가 밀릴 땐 세트플레이가 이기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정말 잘 이용했다. 할말이 없다.

1-3. 열리는 뒷 공간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 중원의 억지력이 떨어지는 팀이 연속된 실점으로 멘붕까지 하게 되자 경기는 너무나도 쉽게 풀렸다.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는 돈을 쳐발라서 발빠른 공격수들이 많으므로 매서운 역습이 가능했다.

1-4. 제로톱 막는덴 이골이 났어
과르디올라는 후반전에 만주키치 대신 하비 마르티네스를 투입하며 뮐러를 제로톱으로 돌려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에 틈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과르디올라가 좋아하는 제로톱에 아주 많이 당해본 팀이라 완벽한 방지대책을 갖고 있었다.



앞선 미드필더의 위치 선정에 문제가 없고 파트너 센터백이 커버링을 할 줄 아는 타입이라면 문제는 해결된다. 제로톱은 최전방에 있다가 슬며시 내려와서 균열을 만들어내는 공격이 제일 주가 되는데 라모스로 따라 나와서 털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러다 카드받거나 정신 못차려서 관광당하는 경우가 많다.

1-5. 총평
할 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결승으로 가다니... 더 불안해집니다.


2. 첼시 vs 아틀레티코

누가 버스 좀... 자고 일어나니 다 까먹어서 못쓰고 걍 올립니다 ^_^....


3. 결승전엔 누가 나와야할까
알론소 다음으로 잘하는 놈이 나와야지... 는 훼이크고 4-4-2 전술을 쓸 생각이라면 알론소가 맡는 롤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그야말로 수비만 하는 중앙 미드필더기 때문에- 아무리 부진하단 평가를 받는 이야라라도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아틀레티코가 당연히 압박과 수비를 1차적으로 해서 나올 것이 뻔할 뻔자이므로 개인적으론 기존의 찍어누르는 전략을 갖고 나와야한다 봅니다. 이에대해선 잔여 기간 동안 만화보면서 팀경기력 보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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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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