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내일 5시

벤제마를 칭찬하고 싶은 점이

Butragueno 2014.04.06 14:52 조회 3,477 추천 8
4-2-3-1에서 4-3-3으로 바뀌면서 알론소의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작년에는 경기 조율할 사람이 투박한 케디라, 찬스메이킹에 특화된 외질을 제외하고 자기 밖에 없

거든요. 근데 이제는 모드리치가 경기 조율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외질, 케디라보다는

모드리치, 디마리아의 수비력이 더 낫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알론소의 폼에 외질, 케디라 미들이었으면 지금보다 승점이 더 낮았을거라고 생각들어요.


반면 부담이 가중된 선수는 벤제마입니다. 4-2-3-1과 4-3-3의 차이 중 하나는 원톱 밑을 보좌하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더 밑에 내려서 수비가담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원톱과

미들간의 간격이 더 벌어진다는 것이에요. 이 때 원톱은 볼을 잡게 되면 패스의 선택지가 현격히

줄어들고 패스의 부담이 상당히 커집니다. 나홀로 중앙에서 볼을 잡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이 상황에서 벤제마는 팀내에서 가장 부드러운 볼터치 능력으로 작년에 비해 늘어난 부담을

잘 커버하고 있어요. 득점도 나쁘지 않게 해주고 있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골 못넣는 벤제마에 대해서 굉장히 맘에 안들고 비판적이었지만, 올시즌은 골 못

어도 전방에서 볼 지켜주고 기점역할만 잘 해줘도 그렇게 칭찬해주고 싶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리그에서 20골 이상, 챔스에서 5골 이상 넣어주면 세계 원탑 공격수겠지만, 지금도 

항상 대견합니다. 다만 예전 바르셀로나의 라르손 같이 노장이지만, 충분히 벤제마에게 쉴 기회도

주고 노련한 공격수 백업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6

arrow_upward 잔류에 승점 2점만을 남겨놓은 레알 마드리드 C팀 arrow_downward PK 득점을 제외한 최근 5시즌간 라리가 득점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