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내일 5시

꾸준한 보강만이 현 시점에선 답안인 것 같다고 보네요 ( 장문 + 요약 有 )

유랑반디 2014.03.27 12:26 조회 2,242
어제 경기를 보지 못해서 방금 풀영상 보고 왔는데요

딱 드는 생각이 '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가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중원에서 그러한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원인으로 따지면

알론소의 노쇠화 & 모드리치의 방전 & 이야라의 포지션 + 적응에 따른 전체적 부진

이 3중첩이 한꺼번에 터져나와서 승리를 못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시시비비 하게 되면

결국 안첼로티의 지나친 베스트 선발 멤버 기용이 후반기에 곪아 터졌다고 봅니다.

애초에 선수단의 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니, 위의 문제는 어쩔 수가 없겠죠.

문제는 새로운 영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솔직히 영입이라는 게 팀의 도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만이 아닌,

차후에 새로운 라이징 스타를 위한 영입도 필요하겠지만, 전술이 완성된 만큼 이제는

포지션에 필요한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상의 경우도 포함해서요.

수비진은 동 포지션에서 더블 스쿼트를 구축할 수 있을 만큼 딱히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공격진에서도 벤제마가 부상당했을 때를 생각한 원톱 영입도 고려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영입 자체를 미시적이 아닌 거시적으로 놓고 보면 무엇보다 중원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알론소의 부분만큼은, 알론소보다도 기량이 한 수 아래이더라도, 동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으로 돌릴 수 있을 만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다음 시즌에

과감한 투자가 제일 필요하구요. 최소한 소가 리그 + 챔스 병행이 아닌 때때로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하게 들어가야 되는 때라고 봅니다.

솔직히 팬 입장에서 이런 소리 하는 게 헛소리이긴 하다만,

객관적으로 현 시점에서 바르샤 + AT가 미끄러질 거라고는 크게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밖에서의 흐름 ( 언론과의 싸움 + 패배 / 승리 시 심리의 영향 )

이 있다고 보는 지라, 경쟁팀이 미끄러졌다고 쉽게 쓰러졌던 팀들이 아니었죠.

결론은 리그 우승은 한 70% 물 건너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레알에 있어서는 챔스에 

우선을 두는 게 크다고 보고 있구요. 어중간하게 다 잡으려다 하나도 못 잡느니, 

3개 중에 1개만큼은 버리더라도 우선순위를 두고 움직여야 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게 리그라는 게 뼈 아프지만.. )

만에 하나 혹시, 무관에서 1개의 트로피밖에 들지 못할 상황이 올 경우, 담 시즌에 있어서는

라이징 스타의 영입보다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레알 역사 100년에 1번 

나올까 말까 하는 최고의 공격수를 두고 전성기를 못 누린다는 것은 팬 입장에서 못 볼 꼴이죠.

미래의 필요한 선수들을 어느 정도 구비(...) 해논 상태이고, 이게 안 터지면 결국 최상의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게 다음 시즌 1번째 목표라 합니다. 


-------------


P.S ) 요약 : 베스트 멤버 맨날 선발 기용하다 경고 누적, 부상, 다 겹쳤을 때 맨날 패배하면 

열불이 안 날 수가 없죠. 베스트 멤버가 항상 필요하면 어중간한 얘들 터지는 게 기다리지 말고

베스트 멤버 만한 얘들 데려와서 성과 좀 내봅시다. ( 데리고 오는 건 보드진의 몫 )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5

arrow_upward 힘들수록 응원하죠 arrow_downward 솔직히 가용자원이 지금 너무 없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