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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챔스 활약과 뮌헨 레알에 대해서...

JAERO 2014.03.19 23:18 조회 3,425 추천 6

축게에 글 쓰는게 처음이라 두서도 없고 분석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할거에요. 질 떨어지는 글 읽으시면서 많은 피드백과 좋은 지적 바래요 ㅜㅜ



먼저 아래 유령반디님의 글을 읽고 베일에 대해서 여러가지 측면으로 생각을 해봤어요.

베일이 이번 시즌 유난히 리그보다 챔스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데요. 저는 이런 활약이수비라인의 위치 차이라고 생각되요.  왠만한 라리가 팀들은 우리 레알마드리드나 옆동네, AT를 상대 할 때 거의 수비라인을 내린 뒤 텐백 전술을 사용하거나 선수비 후 후방 빌드업&역습 전술로 경기에 나서죠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베일이 뛸 공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베일 특성상 워낙에 공간에 영향을 받는 선수라 공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경기력에도 영향이 가는 것 같아요.

챔스에서 보다시피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샬케 모두 수비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왔죠.

유벤투스 전에서는 좁은 공간에서의 해결력까지 보여주었고요.

이렇게 보니 확실히 베일이 호날두의 전철을 밟는 것 같아요. 호날두도 공간이 줄어들면 경기력에 문제를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공간이 있건 없건 자기가 찾아들어가고 만들어내니 뭐...게다가 어려울 때 터져주는 프리킥이나 중거리포까지 이건 뭐 아바탄가ㅋㅋㅋ

베일이 한 두시즌 더 팀에 적응하고 관리만 잘한다면 뒷공간이 없을 때에도 충분히 기회 창출이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형 선수가 될 거라 믿어요.


그리고 뮌헨과 우리 레알마드리드 대해서도 생각해봤는데요.

현재 뮌헨은 확실히 세계 최강이라 불릴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저는 이런 뮌헨에게 가장 위협적인 팀이 레알마드리드라고 생각됩니다.

레알마드리드의 팬을 떠나서 양팀의 전술과 선수 구성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뮌헨은 감독이 펩인 만큼 3,40m 부근까지 수비라인을 올리고 토나오는 전방 압박과 중원 프레싱 그리고 티키타카로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는 몇년 전 바르샤 황금기의 양상을 띄고 있는데요. 여기에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능력까지 더하니 파괴력이 배로 늘어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전술에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 게 높은 수비라인이죠. 11-12시즌 부터 바르샤를 상대하며 무리뉴가 찾아낸 해법이 사비 인혜를 묶으면서 라모스 알론소 디 마리아 외질 호날두를 통해 빠른 역습을 가져가는거였죠. 확실히 이 전술로 엘 클라시코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구요. 물론 지금의 뮌헨과 그때의 바르샤가 같다고 할 순 없지만 현재 우리팀의 자랑인 양쪽 날개 호날두와 베일 그리고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벤제마를 잘만 활용한다면 뮌헨을 생각보다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라모스 페페라는 세트피스 강점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는 공격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굉장히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도 있을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게 중원 3미들이 뮌헨 미들진에게 싸먹히지 않아야 되는데 뮌헨급의 프레싱을 보여주는 AT와의 지난 더비전에서도 봤듯이 3미들이 강한 압박에 꽤나 곤욕을 치루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양쪽 풀백의 빈약한 활약도 있었고 샬케전에 이은 체력적 부담도 있었기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아요. 게다가 그렇게 중원에서도 밀리면서도 디마리아와 모드리치가 간간히 좋은 전진 패스를 넣어주는 것을 보니 외질에게만 라스트 패서의 역할을 부여하던 지난 시즌까지의 레알마드리드와는 다른 모습인게 확실한 것 같아요. 마르셀로와 카르바할이 충분히 흔들어주면서 중원 3미들이 공간을 이용한 좋은 패스만 넣어준다면 호날두 베일의 폭발력은 확실히 배로 늘어날 것이고 뮌헨에게 굉장히 위협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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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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