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엄 폴 "이제 심판들은 OT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래엄 폴 :
심판들은 이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퍼기 효과는 사라졌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582668/GRAHAM-POLL-Refs-no-longer-fear-awarding-penalties-against-Manchester-United-Old-Trafford.html
오전 내내 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페널티킥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들을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띤 것은
'당신이라면 퍼거슨이 감독인 맨유에게 페널티킥을 세 개나 줬을 것 같냐?' 였다.
분명한 사실은 나 역시도 파울 상황이 확실했다면
페널티킥을 선언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솔직히 말해서 맨유는 일요일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5개의 페널티킥을 내줘야 했다.
마크 클라텐버그는 그렇게 할 정도로 용감하진 못했지만.
예전과 지금의 차이는 심판들이 '더 이상 퍼거슨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올드 트래포드로 향한다는 것이다.
이제 퍼거슨은 대담하게 페널티킥을 분 것에 거칠게 항의하려고
터널에서 심판을 기다리지 않는다.
또한 심판의 중요한 자질인, 주심의 뻔뻔함에 완전히 격노해서
뜨겁게 달궈진 '헤어드라이기'를 가지고 심판 대기실로 쳐들어오지도 않는다.
현재 감독인 모예스도 이러지 않는다.
나는 맨유 홈 경기를 30번 담당했었는데,
올드 트래포드에 가게 될 때마다 퍼거슨 효과를 의식하고 있었다.
내가 맨유에게 물렁한 판정을 내리거나
(퍼거슨이 볼 때) 충분한 추가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내가 실수했다면서 그가 지적할 것을 알고 있었다.
아마 예전에는 나에게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1995년에 그가 대기실로 쳐들어와서 나를 비난했던 때에
헤어드라이기 요법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단박에 알게 되었다.
퍼거슨의 글래스고 특유의 악센트는 커다란 고함보다는
신중하고 날카로운 그의 지적에 있어 더욱 큰 위협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퍼거슨이 정말 열받게 되면,
(이런 경우가 나에게는 딱 한번 있었다)
틀림없이 그는 마치 학생을 나무라는 선생님인 것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당신을 질책했을 것이다.
그는 심판이 그 경기의 판정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 심판에게 다음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어했다.
내가 이런 것에 대처하기 위해 결정한 방법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관대하게 판정하는 것이었다.
내가 상대팀의 정확한 페널티킥을 불지 않는다면,
홈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했다.
그 결과로 나는 거의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지않았고
최후의 페널티킥은 라이벌 아스날에게 주었다.
-그런데 그들은 실축했다. (...)
퍼거슨은 내 판정 스타일을 인정했고
어느 날에는 내가 올드트래포드 경기를 맡을 때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그는 맨유가 상대팀보다 공격적인 경향의 팀이었기 때문에
내가 원정팀에 치우쳐 있는 관대한 페널티킥 판정을 내린다고 생각했다.
나는 판정 스타일의 근거를 설명했고
크게보면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거슨의 위상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안도 있다.
그가 패배하거나 승점을 잃게 되서 불평하고 나를 비난하게 되면,
이것은 언제나 언론에 보도됐었다.
대부분의 인식과는 다르게 나는, 지금의 내 동료들처럼,
결코 스스로 매스컴의 관심을 쫓고 싶지 않았고,
신문에 실린다거나 라디오의 전화 연결 대상이 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올드트래포드에 갈때면, 조금은 다르게 판정을 내렸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꽤 많이 변했고,
현재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EPL의 상대팀들은 승점을 따갈 수 있는 커다란 찬스라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맨유 팬들은 더이상 모든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예상하지 않으며
심판들은 이제 홈 팀 감독의 리액션을 신경쓰지 않는다.
데이비드 모예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대체하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라면 모를까.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첼시가 패배한 후 신문 헤드라인을 봐라.
헤드라인들은 모두 무리뉴와 심판 크리스 포이에 대해 다루고 있지,
첼시의 패배를 다루지 않는다.
나는 알렉스 퍼거슨이 이 상황에 대해 씁슬한 미소를 띠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심판들은 이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퍼기 효과는 사라졌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582668/GRAHAM-POLL-Refs-no-longer-fear-awarding-penalties-against-Manchester-United-Old-Trafford.html
오전 내내 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페널티킥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들을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띤 것은
'당신이라면 퍼거슨이 감독인 맨유에게 페널티킥을 세 개나 줬을 것 같냐?' 였다.
분명한 사실은 나 역시도 파울 상황이 확실했다면
페널티킥을 선언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솔직히 말해서 맨유는 일요일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5개의 페널티킥을 내줘야 했다.
마크 클라텐버그는 그렇게 할 정도로 용감하진 못했지만.
예전과 지금의 차이는 심판들이 '더 이상 퍼거슨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올드 트래포드로 향한다는 것이다.
이제 퍼거슨은 대담하게 페널티킥을 분 것에 거칠게 항의하려고
터널에서 심판을 기다리지 않는다.
또한 심판의 중요한 자질인, 주심의 뻔뻔함에 완전히 격노해서
뜨겁게 달궈진 '헤어드라이기'를 가지고 심판 대기실로 쳐들어오지도 않는다.
현재 감독인 모예스도 이러지 않는다.
나는 맨유 홈 경기를 30번 담당했었는데,
올드 트래포드에 가게 될 때마다 퍼거슨 효과를 의식하고 있었다.
내가 맨유에게 물렁한 판정을 내리거나
(퍼거슨이 볼 때) 충분한 추가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내가 실수했다면서 그가 지적할 것을 알고 있었다.
아마 예전에는 나에게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1995년에 그가 대기실로 쳐들어와서 나를 비난했던 때에
헤어드라이기 요법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단박에 알게 되었다.
퍼거슨의 글래스고 특유의 악센트는 커다란 고함보다는
신중하고 날카로운 그의 지적에 있어 더욱 큰 위협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퍼거슨이 정말 열받게 되면,
(이런 경우가 나에게는 딱 한번 있었다)
틀림없이 그는 마치 학생을 나무라는 선생님인 것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당신을 질책했을 것이다.
그는 심판이 그 경기의 판정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 심판에게 다음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어했다.
내가 이런 것에 대처하기 위해 결정한 방법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관대하게 판정하는 것이었다.
내가 상대팀의 정확한 페널티킥을 불지 않는다면,
홈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했다.
그 결과로 나는 거의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지않았고
최후의 페널티킥은 라이벌 아스날에게 주었다.
-그런데 그들은 실축했다. (...)
퍼거슨은 내 판정 스타일을 인정했고
어느 날에는 내가 올드트래포드 경기를 맡을 때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그는 맨유가 상대팀보다 공격적인 경향의 팀이었기 때문에
내가 원정팀에 치우쳐 있는 관대한 페널티킥 판정을 내린다고 생각했다.
나는 판정 스타일의 근거를 설명했고
크게보면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거슨의 위상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안도 있다.
그가 패배하거나 승점을 잃게 되서 불평하고 나를 비난하게 되면,
이것은 언제나 언론에 보도됐었다.
대부분의 인식과는 다르게 나는, 지금의 내 동료들처럼,
결코 스스로 매스컴의 관심을 쫓고 싶지 않았고,
신문에 실린다거나 라디오의 전화 연결 대상이 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올드트래포드에 갈때면, 조금은 다르게 판정을 내렸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꽤 많이 변했고,
현재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EPL의 상대팀들은 승점을 따갈 수 있는 커다란 찬스라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맨유 팬들은 더이상 모든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예상하지 않으며
심판들은 이제 홈 팀 감독의 리액션을 신경쓰지 않는다.
데이비드 모예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대체하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라면 모를까.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첼시가 패배한 후 신문 헤드라인을 봐라.
헤드라인들은 모두 무리뉴와 심판 크리스 포이에 대해 다루고 있지,
첼시의 패배를 다루지 않는다.
나는 알렉스 퍼거슨이 이 상황에 대해 씁슬한 미소를 띠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9645117
일타쌍피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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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레알팬 2014.03.19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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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2014.03.19퍼기파워가 대단하긴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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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4.03.19그만큼 껌영감 포스가 쩔었다는 것도 있지만 지들 역할을 제대로 못해낸 것도 있는데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건 또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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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2014.03.19어쨋든 심판들이 퍼기의 눈치를 본게 사실이고
어느정도 맨유에 좋게 작용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ㅇㅣ사람말만 들었을때는요 -
MODRIC 2014.03.19아 퍼거슨 극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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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4.03.19퍼거슨은 EPL에서는 진짜 왕이었죠. 감독들만 해도 자기 선수로 뛰던 제자뻘 아들뻘 손자뻘인 선수가 수두룩한데. 언론도 다 장악하고. 무리뉴나 퍼거슨, 카펠로 같은 타입들은 그걸 의도하는거죠. (뭐 겸사겸사 지네 성질도 풀고-_-...) 사실 자기 딴에 올바르게 봤다손쳐도 나중에 퍼기 + 맨유 팬들에게 욕 바가지로 먹을거 아는데 그게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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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da 2014.03.19*무섭다... 심판도 겁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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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mer 2014.03.19심판 본인들의 수준 인증 및 퍼거슨이 자신의 영향력을 악용했다는
인터뷰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벤금님 2014.03.20@Krame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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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4.03.21@Kramer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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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구단 2014.03.20*알렉스 퍼거슨 그의 업적은 인정합니다만.. 여러모로 비호감 감독의 전형이었죠...
대부분 \'오심 때문에 졌다\' 라고 징징
복귀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
L.Suarez 2014.03.20퍼거슨의 맨유가 이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