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이 좋은 이유
전체적으로 안첼로티 감독 잘하고 있습니다. 안첼로티호는 3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고, 리그에서는 77득점 26 실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챔스에서는 29득점 7실점, 8강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초반에 경기력에 대한 우려, 더비에서의 2연패로 이번 시즌은 기다려야 하는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는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씻은 듯 날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당장 트레블을 바라볼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있죠.
안첼로티호가 그렇다고 해서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순간 순간 위기는 있었죠, 그걸 티나지 않게 잘 극복했기에 더 대단한 것이구요.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안착하고, 리그의 3/4 정도가 끝난 지금, 안첼로티 감독이 구체적으로 어떤 면들에서 잘 하고 있는 건지 적어보려 합니다. 레매 분들과 짤막하게 얘기나눠보고 싶네요.
1. 주어진 상황을 잘 활용하는 감독.
프리 시즌에 이과인이 떠나고, 벤제마-모라타로 시즌을 꾸려야 했을 때 정말 걱정이 많았죠. 지난 시즌 벤제마는 기대에 한참 모자란 모습이었고, 모라타는 청소년 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으나, 1군 선수로는 이제 막 시작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딱히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이 없었음에도, 벤제마가 초반에 그렇게 삽을 펐음에도 안첼로티는 기어이 벤제마를 회생시켰습니다. 그 결과 BBC라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챔스와 리그에서 최고의 화력을 뽐내고 있죠.
또, 지난 시즌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하고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던 바란이 시즌 초반부터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동안에도 안첼로티는 페페를 꾸준히 기용하며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리그 초반에는 거의 매 경기 실점을 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2014년 들어 레알마드리드는 수비적으로 가장 단단한 팀 중 하나가 되었죠.
그 외에 외질을 내보낸 후 정말 많이 나왔던 여러 걱정들, 레알마드리드는 4-2-3-1로 역습 축구를 구사할 때 가장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인다는 기존의 인식들.. 이런 것들을 뒤집어 엎고 팀 내에 4-3-3을 안착시켰습니다.
그것도 특별한 외부 영입 없이 가지고 있는 선수들만으로요. (이야라멘디, 카세미루는 확실한 주전이 아니죠. 4-3-3의 골자는 모드리치와 디마리아, 케디라, 알론소입니다. 다 원래 있던 선수들이고요.)
이런 게 안첼로티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긴, 베를루스코니 밑에서 밀란도 이끌었는데, 레알마드리드 스쿼드로 시즌 못 꾸릴 것도 없었겠지만요.
2. 위기 대처능력
살짝 언급했듯이, 현재 유럽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지만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한참 BBC가 터지기 시작하고 3미들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나 싶을 때, 축황 케디라가 불의의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게 되었죠.
솔직히 티를 안내서 그렇지 소식 듣고 안감독님 철렁했을 겁니다.
케디라가 이탈하고 카세미루는 믿음을 주지 못한 상황, 이야라멘디 역시 주전으로 바로 기용하기엔 어려운 모습이었죠. 이 때 많은 분들이 향후 챔스경기와 리그를 걱정했었고요.
근데 이 어려운 상황을 "디마리아 중미 기용"이라는 수로 돌파해냅니다.
가히 디마리아의 재발견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죠. 베일 이적 후에 주전 경쟁에서 밀릴 뻔한 디마리아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선수에게 믿음을 심어줌과 동시에 선수 자체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팀의 상황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죠.
케디라를 그리워하고,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는 것과는 별개로, 케디라가 없는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력이나 성적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만큼 디마리아가 잘해주고 있고, 안첼로티 감독이 케디라의 부상에 잘 대처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3.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는 팀
안첼로티의 레알마드리드가 사실 경기력에서 역대를 따질 정도는 아닙니다. 뭐 시간이 갈수록 더 잘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당연히 그러겠지만, 지금은 어쨌거나 부임 1년차일 뿐이니까요. 게다가 정작 중요한 경기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 성적은 아직까지 좋은 편은 아니죠.
그런데 리그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이렇게 세 팀이서 하는 게 아니니까요. 호날두의 퇴장으로 말려버린 빌바오 원정, 체감 중력이 베르나베우의 5배쯤은 되는 팜플로나, 12-13에도 꽤나 우릴 고생시켰던 말라가 원정, 악명 자자한 홈반테와의 경기 등에서도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줬습니다.
프리메라리가의 우승 마지노선은 승점 95점입니다. 그렇기에 우승 후보들 간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꼭 승점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한번 미끄러지는 게 우승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는 리그 여건이니까요.
고생고생하면서 벌어둔 승점 3점 혹은 1점들이 모이고 모여서 마지막에는 우승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결정하게 될 겁니다. 현재 리그 테이블 상황이 그렇죠.
이런 부분에서 안첼로티는 매우 잘해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혹은 전술의 실패 등의 이유로 졸전을 치루더라도, 잊지 않고 모아온 이 승점들이 막판에 가서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4. 선수단 분위기, 그리고 언론.
이건 전임 감독과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이야기라 굳이 전임 감독 얘기를 꺼내는 걸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전임 감독에게 우호적인 분들 신경을 건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냥 드러나는 사실들을 얘기하는 것 뿐이니까요.
무리뉴의 12-13이 단순히 무관이라서 실패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구단 안팎으로 내우외환이 많았죠. 보도된 내용들에 의하면, 선수단과 감독 사이의 반목은 실제로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게 카시야스와 무리뉴, 그 연장선에 있는 페페와 무리뉴.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고 나서 새롭게 알려진 호날두와 무리뉴 사이의 의견 불일치.
이런 것들이 팀에 상당한 악재로 작용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 선수들의 인터뷰라거나 안감독 본인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높은 빈도로 평화로운 라커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죠.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 장악에 있어서 날카롭게 갈아진 칼같은 사람이었다면, 안첼로티는 허허 그래 니 말도 맞고 네 말도 맞고 ㅇㅇ 약간 보살 느낌이 납니다. 이런 것들이 선수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죠.
무리뉴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라거나, 선수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요구하며 담금질하는 스타일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안첼로티는 다른 식으로 팀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죠.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낫다고 단언하긴 어렵습니다만, 최근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좋아보이고, 카시야스와 로페스 두 선수도 표면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이 현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게, 안첼로티 감독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이런 안첼로티의 태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납니다. 사실 무리뉴 감독과 스페인 언론 사이의 관계는 최악이었죠. 거의 모든 스페인 언론이 무리뉴를 싫어합니다.
무리뉴 감독 자체가 자신이 표면에 나서면서 언론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스타일이라 원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지만, 한두 개의 언론사도 아니고 거의 모든 스페인 언론이 무리뉴를 싫어할 정도면 그의 스타일이 스페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도 사실은 무방합니다. 그쯤 되면 스페인 언론만 탓할 게 아니란 거죠.
나중에는 카랑카가 감독 인터뷰를 대신할 정도로 무리뉴와 언론 사이의 관계는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언론도 무리뉴에 대해 좋은 말 쓸 이유가 없었죠.
반면 안첼로티는, 인터뷰 읽을 때마다 참 노련하다. 는 생각을 합니다.
무난하게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인터뷰하는 거. 생각보다 쉬운 거 아닐 겁니다. 안첼로티가 부임하고 약 9개월이 지나는 동안 언론과 안첼로티는 큰 다툼 하나 없이 무난합니다.
그렇기에 팀은 쓸데 없는 언론의 흔들기에서 그만큼 자유로워진 거죠.
이런 뭔가 보살 스타일. 이것도 안첼로티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라 할 수 있겠죠.
물론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란 게, 백날 선수단 분위기 좋고 언론과 친하다고 해서 공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디마리아를 중미로 바꾼 것이 신의 한수든 아니든, 여러 가지 전술적 선택지를 가진 감독이든 아니든, 그런 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 성공했느냐 아니냐를 결정하진 않습니다.
오직 트로피의 개수만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에 대한 평가를 내리게 할 뿐이죠.
그렇기에 아직 섣불리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했다 아니다를 논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닙니다.
다만, 팀이 세 개의 대회에서 순항하고 있고, 내부의 분위기가 평화로워 보이며, 어려운 경기에서도 승점을 따 내고, 특별한 겨울 영입 없이 가진 선수들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건 안첼로티가 잘하고 있다. 라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니, 엘클라시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코파 델레이 결승 잘 치러서 좋은 분위기 쭉 이어가고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PS. 헤세의 부상이 걱정입니다. 한참 팀에게나 본인에게나 중요한 시기에, 잘 하고 있던 어린 선수가 이탈하게 되니 안타까운 마음은 선수 본인이나 다른 동료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팬이나 다 같을 겁니다.
그래도 아직 미래가 창창한 선수인 만큼, 천천히 재활치료하고 좋은 몸상태로 돌아오길 바라네요. 그래도 아직 스쿼드에는 이스코가 있고 이야라멘디가 있고 모라타가 있으니..
이번 악재도 안첼로티 감독이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거라 믿습니다. 헤세의 빠른 쾌유를 바람은 물론이구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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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2014.03.19저는 벤금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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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 2014.03.19글 첨부터 끝까지 다다다 공감이요!
팀분위가 너무좋은게 지단의 영향도 있는거같아요 ㅎ
엘클 꼭이겨서 안감독이나 선수들 팬들 다들 좋은시즌이 됬으면 좋겠어요 ㅠ -
정견 2014.03.19ㅊㅊ드립니다.
베를루스코니로만 고쳐주세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벤금님 2014.03.19@정견 엇 이런 실수를..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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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더스 2014.03.19디마리아의 중원 기용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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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4.03.19초반에는 운이 따라줬는데, 후반에 운이 안 따라줘서 참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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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는지단 2014.03.19모든 내용엔 공감하는데 디마리아 관련해서는 틀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디마리아가 클럽에선 오른쪽 윙,왼쪽풀백 이 두자리밖에 못 뛴건 사실이지만 지금 뛰고 있는 자리는 한동안 국대에서 주포지션으로 쭉 써왔습니다
그러니 이건 재발견이라기 보다 그냥 케디라라는 큰 구멍을 그냥 적절한 대체자로 막았고 그게 아무 이상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안첼로티가 대단한 감독이고 뛰어난 인물인건 맞지만 디마리아 관해서 안첼로티의 한수 라고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하더라도 시즌초 베일이 이적해왔으니 차라리 디마리아를 국대 자리처럼 중원으로 돌리는건 어떨까 생각했었으니까요
전 디마리아를 우리팀의 박지성과 같은 존재로 봅니다 어느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에 관해서 만능으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4.03.19@세계최고는지단 동감이네요. 디마리아는 오히려 제포지션을 뛰게 된거다라는 말도 많으니 말이죠.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분명 잘해내고 있는 감독임은 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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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벤금님 2014.03.19*@세계최고는지단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중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 그게 안첼로티가 디마리아를 실험한 것보다 먼저든 아니든 그건 그렇게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디마리아를 활용하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지금까지 우리 팀은 디마리아를 우측 측면자원으로만 활용해 왔으니까요.
그 선수가 아르헨티나에서 중앙 미들로 활약한 것을 근거로 삼아, 지금껏 팀에서 중앙으로 뛴 적 없는 선수를 바로 중원의 한 자리에 정착시키는 것. 이건 전적으로 안첼로티의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르헨에서의 디마리아의 위치가 힌트가 되었을 수는 있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 막 중원으로 뛰기 시작한 선수를 고정적으로 기용해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건 안첼로티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스쿼드엔 이미 중미로서 어느 정도 실적을 냈던 이야라멘디도 있었고요. 이야라멘디를 기용해서 다른 식의 4-3-3을 구성할 선택지도 있었고, 디마리아를 지금처럼 기용하는 선택지도 있었을 텐데, 디마리아를 선택해서 꾸준히 기회를 준 것, 이건 안첼로티의 판단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래봐야 한두 달에 한번 뛰는 게 다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손흥민 2014.03.19@벤금님 22알고만 있는것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중원기용)은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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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4.03.19사실 경기력은 별로인 경기가 많죠.그러데 근래 레알이 이렇게 계속해서 꾸역꾸역 안지는 거 처음봐요.질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 이기고.
엘클까지도 경기력은 개망이었지만 판정만 제대로 했으면 비겼을테니;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안시끄러운거고.무리뉴도 좋아했지만 이 양반은 적도 많고 좀 피곤한 스타일인데 안첼로티는 그런 부분의 모남은 없어 덜 부담스럽습니다.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히는건 똑같지만 캐릭터 탓인지 무리뉴처럼 살얼음판 같은 느낌까진 안나고.
엘클만 어떻게 비겨라도 주면 현재로선 아주 만족스러움 -
subdirectory_arrow_right 노아피 2014.03.19@crstian 사실무리뉴 리그우승때도 꾸역승 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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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4.03.19@노아피 물론 무리뉴 감독 때도 꾸역승이야 많았죠.그런데 지금은 연속경기 무패중이니까요.경기력이 최고인 시즌은 11-12 시즌이었고 꾸역꾸역 잘 버티고 있는 시즌은 이번 시즌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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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뱀 2014.03.19매끄러운 논지전개방식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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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Ramos4 2014.03.19외질 아웃 그리고 베일 들어온 상황에서의 호날두 모드리치 베일 디마리아 이 선수들이 엄청난 시너지가 된거만 봐도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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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4.03.19팀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언론과의 관게를 잘 다질 필요가 있는데 딱 그에 적합하고
리빌딩 정말 못하는 감독이지만 페레스가 알아서 영입해주고
(재미로 끼워넣어 해석해보자면 안첼로티가 카카를 쓰려는 낌새를 눈치채고 페레스가 팔아버린 것 같음ㅋㅋ)
이탈리아 감독답게 수비가 단단하나 공격에선 답답함이 있는데
최상급 공격진이 답답함을 풀어주면서 수비 또한 전례 없이 견고해짐
무링요 때의 부족함을 잘 채워가면서 무링요가 떠난 후 망가지던 팀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구요. -
까르띠에 2014.03.192위,3위인 꼬마와 꾸레에게 3전 1무2패임에도 1위라는게 대단합니다 완벽한 우승을 위해 다음 라운드 엘클에서 대승을 거두어 줬으면 하네요 ㅋㅋ 그리고 언론과 부스럼 일으키는 일도 없어서 팀 케미가 크게 이슈화 된 적도 없었고요 이 화살이 네이마르+로셀로 꾸레 쪽으로 넘어간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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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아 2014.03.19팀케미가 제일 맘에드네요. 긁어 부스럼만드는 인터뷰도 없고 강팀의 이미지 구축에 안티가 적다는게 정말 큰 요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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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틴 2014.03.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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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R 2014.03.19진짜 안감독 처음올때 걱정많이 됬는데 지금은 넋놓고 축구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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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he 2014.03.19뭔가 지지는 않겠다라는 느낌을 줍니다ㅎ 아 at전 제외...그 경기는 쫄려서 죽을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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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14.03.19역시 벤금님글은 공감가고 깔끔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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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ro 2014.03.19와 벤금님ㅋㅋㅋㅋㅋ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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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2014.03.19글솜씨가 좋으시네요
잘봤습니다 -
요술봉 2014.03.19국어 전공이신가 글이 되게 술술 읽히네여!!! 맞춤법도 딱딱 맞고ㅋㅋㅋㅋ 안첼로티 부임 1년만에 팀 폼 이만큼 올린 것도 대단한거죠.. 팀 전체적으로 봤을때 공격이고 수비고 고르게 능력치 업그레이드!! 개인적으로 무리뉴감독보다 정이 많이 가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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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ng 2014.03.20좋은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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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4.03.21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글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ㅎ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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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3.21캬아 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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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두 2014.03.22좋은 글 입니다!!! 트레블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