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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페르난데스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를 가졌다"

M.Salgado 2014.01.31 09:13 조회 2,525 추천 2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라싱 산탄데르 -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라싱 산탄데르의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임금 체불을 이유로 경기를 보이콧했습니다. 라싱 산탄데르의 선수들은 몇 개월 째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로 코파 델 레이 대회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한 채 경기에 임하지 않았고 심판은 당연히 라싱 산탄데르의 실격패를 선언했습니다. 팬들은 박수갈채로 그들의 탈락을 응원했습니다.

파코 페르난데스 라싱 산탄데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하는 축구에 대한 존중심 부재로 인하여 오늘 이런 결정을 내리게 것에 대해 후회를 감추지 않겠다. 그리고 우리의 결정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오늘 선수들이 보인 용기에도 경의를 표한다. 오늘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이자 우리의 존엄성이 변화할 날을 맞았다. 팬들의 성원없이는 이런 결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감독님 역시 미래는 걱정되기만 합니다. "일단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봐야겠다. 우린 승격을 노리고 있다. 일단 평소처럼 팀을 지탱해야 한다. 오늘 있었던 일은 우리에게 엄청난 긴장감과 동시에 엄청난 감동을 주며 우리가 이전보다 더 강하게 묶일 수 있게 하였다"

라싱 산탄데르는 세군다B 그룹1에서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경기에 참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흥분한 선수들의 반발이 있었고 난 동료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자랑스럽다. 제재는 없을거라 믿는다. 우린 나쁜 녀석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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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arrow_upward 칸테님 말씀대로 한명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꽤 여러조건이 필요하네요 arrow_downward 헤세, 라울의 발자취를 따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