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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RAC1 측에 정정보도를 요구한 이유

Pele 2014.01.29 01:11 조회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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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국 RAC1의 저널리스트 사비 보슈가 방송에서 산드로 로셀 의장에게 제기된 법적 소송과 그로 인해 이어진 사임의 배후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전 스페인 총리, 알베르토 루이스 가야르돈 스페인 법무장관이 연루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여 파문이 일었습니다.

구단 측에서는 이에 발빠르게 대응해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RAC1의 정정보도를 요구한 것인데,웃기는 건 바르셀로나 구단 측의 고위 인사들도 이미 며칠 전부터 네이마르 사건을 디 스테파노 사건과 교묘히 연결지으면서 물타기를 시도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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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마리아 바르톨로메우: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에게 105m 유로를 투자했지만 그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디 스테파노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네이마르에게 똑같은 일이 생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조르디 카세스(로셀에게 소송을 제기한 바르셀로나 소시오)의 배후에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는 주장을 해서 그들을 이 일에 연루시키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 모든 소송은 마드리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분명 그들에게 이득이 되고 있다. 그들은 우리를 흠집내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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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부의장 카를레스 빌라루비도 RAC1에 출연해서 사비 보슈의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부의장으로서, 나는 지금 나도는 이야기들을 부인하지 않겠다. 언젠가 디 스테파노 사건처럼 이 일도 진실이 밝혀질 날이 올 것이다."

참 교활한 양반들이죠. 카탈루냐 언론에서 베일 이적료가 260m이니 이 사건의 배후에 레알 마드리드와 정계 고위 인사들이 연루되었다느니 하는 주장을 하도록 내버려두고 자기들은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한 발을 빼면서 은근히 이에 대한 암시를 흘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아스나르 전 총리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것도 페레스 취임 이후 스페인 내 보수당이 내각을 차지하면 항상 레알 마드리드가 잘 나간다는 가스파르트 시절 음모론의 연장선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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