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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원정은 이스코 때문이 아니라 원래 힘든 곳입니다

아랑 2013.12.15 19:03 조회 2,008 추천 1
호날두가 레알로 이적해 온 시즌부터 지금까지 총 5번 만나서
1승 3무 1패네요. 전통적으로 오사수나가 홈에선 레알을 잘 상대해왔죠. 
근 몇년간 역대급으로 잘 풀렸던 11/12시즌 외에는 다 비기거나 패해왔던 곳이에요. 
상대 수비수들이 촘촘하게 서서 수비대형 갖추고 서있으면
제대로 된 패스 전개도 안되고 무의미한 크로스만 올려대던게 생각납니다
그런 답답한 상황이 생길때마다 이스코 같이 개인 드리블 돌파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고요. 

이번 경기에서 이스코 자리에 다른 공미? 
그누가 들어가도 경기양상 자체엔 차이가 없었을거에요. 그동안 외질이 그 자리에서
오사수나 원정에서 뛰었을 때 역시 오사수나 원정에선 1승 1무 1패로 팀 경기력이나 결과 역시
안 따라와줬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어제 경기 비긴건 이스코 때문이고 공격진들이 헤맨걸 
이스코 탓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 초반에 이스코가 힐킥으로 센스있게 제대로 만든 완벽한
1:1 찬스를 날린 날두도 안 까이고 있는데 혼자 2골 다 만들어내며 패배에서 구해낸 선수를 
비난하고 있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베일이 안보인 것도 이스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죠.
이스코가 없을때도 베일은 종종 그렇게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선수 생활 내내 왼쪽에서
뛰어왔던 영향인지 오른쪽에선 간간히 잠수타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해트트릭 했을 땐 경기력도 좋았고 이스코와 호흡도 잘맞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베일 본인 역시
자신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죠. 
     
결론은 원래 오사수나 원정은 경기력도, 결과도 안따라주던 곳이고
어제 경기도 그런 양상 이었는데 그나마 이스코 덕분에 무승부까지  
이끌어낸 경기였죠. 이번 경기를 가지고 이스코 때문에 팀 경기력이 안좋았다는 말만 
놓고 보면 이스코가 없었던 이전까지의 오사수나 원정에선 경기력이 좋았다는 말인데 
실제론 오사수나 원정에선 이스코가 있든 없든 경기력 헬이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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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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