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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모라타와 미드필더 구성에 대한 생각

Butragueno 2013.10.25 17:00 조회 2,769 추천 4

1. 희망적인 모라타


  17,18
살 때부터 제2의 호날두라고 하면서 유명해졌죠. (팀 내에 호날두 빠가 베일, 헤세, 모라타
 
3명이나..) 모라타는 예전 토레스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키도 크고 날렵하고 스피드도 빠르고,

정교하고 아기자기한 드리블이 아니라 공격진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빠른 드리블로 수비진을

부시고 골 넣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요
. 다만 모라타의 단점은 큰 키를 활용할줄 모른다는

것과 생각보다 신체 벨런스가 안좋아 몸싸움에 약하다는 것. 다재다능하지만 확실한

골 삽입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어요
.



근데 최근 모습을 보면 주전을 위한 집념
+ 몸싸움도 괜찮고 볼키핑이 많이 발전한 것 같고

키를 이용한 헤딩도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하더군요
. 그리고 모라타는 예전 호셀루 있을때도
 
호셀루가
주득점원이었죠. 전형적인 골게터는 아니라는 소리인데 네그레도나 솔다도 카스티야

시절을 생각해도
그 선수들이 역시나 3부리그에서 10대 후반골 대를 찍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모라타도 앞으로 성장에 따라서 충분히
20여골과 투지와 스피드로 팀 전체 플레이에도 기여하는

굉장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 모라타가 대박터질  가능성은 반반정도로 봐요. 벤제마가 까이긴 하지만 배울게 참

많은 선수고
볼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것이라던지 유연한 플레이라던지 패스능력까지. 거기에

삽입왕 호날두까지 있으니  참 배울 환경이 좋죠
. 많이 기대를 해봅니다.






2. 미드필더


  우리팀의 미드필더의 문제점은 여러개가 있긴 하지만 그 중 하나는 포워드 성향의 선수가

많다는 것이에요
. 볼을 동료에게 넘겨주고 나서 선수들은 두가지 선택을 합니다. 볼을 다시

받기 쉬운 위치로 가거나 아니면 앞으로 침투를 하는 선택
. 레알에서는 볼을 건내주고 앞으로

튀어가는 선수가 너무 많아요
. 그리고 알론소처럼 길게 볼 배급을 해줄 선수가 없다보니

미드필더가 횡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 가분수 같은 포지션이 될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필요한

선수가 디마리아 같이 적극적으로 볼을 받으러 내려오는 선수와 케디라 같이 활동반경을 넓게
 
해주는 스타일
. 만약 우리팀이 견고한 3미들 체제가 완성됐다면 상대적으로 디마리아보다

베일이 더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 지금처럼 미드필더가 불안하고 구성이 안 갖추어 졌을때는
 
디마라아의 수비가담
, 볼을 받아주는 플레이가 절대적입니다. 미드필더에서 수적싸움에 도움을
 
주니까요
.


그리고 케디라. 저는 항상 케디라가 팀 선수구성상 필수불가결한 선수이지만 기본기의
 
부족 때문에
5%가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알론소, 외질과 미드필더를 섰을때보다(세명다

기밀하게 볼을 다루지 못해 압박에 취약한 스타일들
) 동료가 이스코, 모드리치, 이야라멘디라면
 
케디라의 단점이 많이 가려지고 장점이 더드러날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이야라가 기점역할 해주고
 
케디라가 전방위로 뛰어주고 모드리치나 이스코가 기점이 되주고 볼을 직접 끌고 올라가주는
.

근데 전 말라가전에서도 지적했지만 이런 팀 구성에서 케디라까지 욕심 부리면 큰일납니다.

가끔 케디라가 신이 나면 볼을 받아주는 플레이보다 전방으로 달리는 비중이 급격히 올라가는데
 
그 플레이가 빈공간을 찾아 들어갈때는 굉장히 위력을 발휘해요
. 특히 우리보다 약팀을 상대할때

는 더요
. 근데 가끔보면 무의미하게 페널티라인 근처로 센터백과 부비부비하며 박혀있을때가

있어요
. 헤딩을 잘해서 거기서 크로스를 받아줄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케디라는 헤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영양가가 제로
. 이런 움직임만 안하면 현재 미드필더에서는 대체가 힘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 볼을 오래 끌려고 하면 안됨. 경기에서 꼭 2~3번씩은 볼 어설프게 끌다가

뺏기더라구요
. 그 두가지만 피하면 과도기의 레알에게 필수라고 봅니다.



미드필더의 교통정리가 빨리 되야한다고 생각해요. 알론소나 이야라가 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케디라가
2선과 3선을 움직임으로 연결해주고 모드리치나 이스코가 드리블과

패싱능력으로  공격진과 미들진을 이어주고 디마리아가 부족한 미드필더 수적 싸움을

보충해주고
. 그림으로는 괜찮거든요? 물론 이스코나 모드리치 둘 중 하나만 주전이 되어야

벨런스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기에 누가 주전이 되야하는가의 문제가 있지만
.. 그리고 베일의

경우에는 전 팀에서 하던 에이스 놀이는 호날두가 있기 때문에 안되죠. 좀 더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 워낙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디마리아처럼 종적으로 미드필더 싸움도

해주고 스피드를 살린 공격도 같이 해줄 수 있고 그래야해요.
 




앞으로 10경기 후면 좋아질거라 봅니다. 점점 이스코나 모드리치 하나만 기용하는 횟수가 늘고

있고
안첼로티가 계속 미드필드 조합을 고민하면서 점점 틀이 잡히고 있거든요.  선수들의 각기
 
역할 분담만 잘해준다면곧 
팀이 정상궤도에 오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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