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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안감독님 전술에 대한 사견

날롱도르 2013.10.06 18:19 조회 2,146 추천 1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하시는 공통적인 생각은
"팀 케미가 너무 옅다" 일것 같습니다

경기력이 안좋아도 뭘 하려는 시도같은게 보이면 미래에대한 기대를 할수 있는데 도대체 어떤 축구를 하고싶은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거죠 열심히 뛰어다니며 강한압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빠른역습으로 한방이 있는것도 아니죠, 그러다고 짧은패스 성공률이 뛰어나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것도 아닙니다. 후방에서 긴패스로 옵사이트 트랩을 부수려는 시도는 번번히 실패하고, 세트피스에선 그저 라모스 호날두 머리에만 맞추겠다는 의지만 보입니다

지공을 베이스로 과감한 역습을 병행하는 매력적인 공격축구를 하겠다는 포부를 느끼기에는 많이 모자르는 경기력이었죠. 리그는 이기면 만족... 이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정도 경기력이면 강팀상대론 무캐기도 힘들겠죠 , 홈에서 자판기한테 넉다운된것이 반증이겠구요

짧은 사견들을 늘어 보자면

1. 벤제마는 많이 믿어줬다 : 더 믿어주면 거의 리그를 포기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벤제마는 챔스에만 써본던가 이스코를 활용한 제로톱 전술을 시도하던가 모라타를 선발 기용하던가 페레스 회장님이 겨울시장 공격수 영입안한다는 공언을 번복하던가 해야겠습니다

2. 주전 선발의 과도한 로테를 버리자 : 모라타기용은 위에서 했구요. 바란-페페-라모스는 안감독님이 적절히 잘 하시는것 같은데 팀경기력이 안올라와서 골을 못넣고 있는 상황에 코렁탕-아르비 선발 기용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른쪽의 경우 수비가담이 적은 베일이 기용될 경우 수비력이 괜찮은 아르비 기용이 이해가 되는데 디마리아-아르비 라인은 전혀 효과를 못보는것 같습니다 사실 카르바할의 수비력이 아르비보다 못한것 같지도 않구요 .왼쪽의 경우에 코엔트랑에게는 미안하지만 호날두가 주전인 이상 마르셀로-호날두의 역대급 왼쪽을 포기하는짓은 너무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3. 이스코? 호날두를 활용하자 : 레알의 에이스는 호날두죠 . 이스코와 호날두의 시너지가 나지 않는 이상 한쪽을 다르게 활용해야 합니다. 활동반경이 겹치는데 시너지가 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니까 같이 기용하려면 이스코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성향을 버려야 합니다 .이스코는 기본기 탈압박 드리블등이 좋은선수니 약간 다르게 플레하는 법을 쉽게 배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4. 중원과 2선의 머나먼 간격 : 2선자원은 패널근처에 다올라가 있으니 둘을 이어주는 자원이 없습니다. 그나마 디마리아가 종횡무진으로 왔다갔다 하죠.,. 그러다보니 부정확한 롱패스로 공을 넘겨주는 일이 잦고, 모드리치가 저 위로 올라가서 배급을 해주려다 텅텅 빈 중앙으로 역습을 맞고 득점을 내줍니다

5. 안맞는 중원조합 : 모드리치-케디라 , 모드리치-이야라멘디, 케디라-이야라멘디 그리고 이스코를 포함한 3미들까지 다 써봤지만... 치명적인 문제는 수비력의 부재입니다. 이부분은 선수영입이 아니면 해결이 참 힘든 부분이라 구스타보를 원했지만 그렇게 굴러가진 않았죠 케디라의 눈에 잘 안보이는 장점과 눈에 잘 띄는 단점들이 내년에는 이적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귄도간이나 이런자원을 영입하려고 시도할수 있죠

6. 강팀답지 않은 조직력 : 2:1 패스 시도하다며 올라가거나 긴패스로 수비라인 을부술떄 성공횟수가 너무 낫죠. 이건 뭐 안감독님이 잘 해주리라고 믿습니다.

너무 불평불만 한것같은데 비슷한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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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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