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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호날두와 이스코

날롱도르 2013.09.23 14:14 조회 1,983
명실상부 메시와 함꼐 신계의 두명, 항상 너무나 잘해왔고 호슬픔 거리는 상황에도 경기당 1득점, 다치지도 않고 매경기 출전해서 한방씩 넣어주는 선수에다 이제 재개약 까지 했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을 너무 당연시 여기는것 같네요.

여태껏 이런 활약을 해준 선수인데 이스코라는 장래가 촉망한 유망주가 들어와서 호날두 중심의 전술이 약간 무너졌죠, 최고 조력자 외질의 이탈, 역습 일관된 전술에서의 탈피, 왼쪽 윙포자리에서 반대편,중앙, 톱자원까지 스위칭 시키려는 안첼로티의 시도까지..  물론 이런게 이스코 탓이란건 아닙니다.

이스크를 옹호하려는 관점에서 말씀하시다 보니 외려 호날두의 능력을 의심하는 분들이 보여서 쓰는 글입니다. "같은 기회라면 호날두에게 몰아주는것이 이스코한테 몰아주는것보다 나을것도 없지 않냐? "라는 소리를 하시는 분도 있구요. 그외에도 "Africain" 님 글 댓글에 보면 희한한 글이 많습니다. 거의 호날두와 이스코라는 선수가 경쟁이 되는 비슷한 클래스라고 주장하는듯한 뉘앙스가 많아요.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호날두, 이스코라는 골욕심이 있는 크랙형 선수가 한쪽이 양보하지 않고 공존할수 있냐 라는점에서 회의적입니다. 벤제마라는 선수가 의외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그렇지 그런식이면 앞으로도 득점력 있는 원톱자리에 대한 열망을 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뭔가 골 잘넣는 선수만 전방에 잔뜩 밖아 놓으면 팀 경기력이 살고, 팀 전체 골수가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스코는 분명히 92년생 최고의 재능이고 저도 그와 관련해 축게 글을 썼습니다.
아직 경기력보단 스텟으로 증명하고 있지만 분명히 단점이 보완된 훗날이라면 골잘넣는 이니에스타가 될수 있을거라고 설레발도 쳤지요. 어제 경기 내에서 이스코가 레매 분들에게 좀 과하게 까인점도 있지 않겠습니다만. 아주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었어요. 번득이는 재능으로 골을 1골 넣는 크랙재능을 보여줬지만 경기력을 따지자면 많이 쳐줘도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팀 전체를 위해 한없이 헌신적인 능력을 보여준 디 마리아와 살짝 상반된 플레이었죠.
볼을 끌어도 경기전체 템포조절을 하려고 볼을 끈다기 보단 본인이 드리블을 치려고 하려는 시도였고, 원터치 패스가 가능한 상황에서도 상대선수를 등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플레이도 있었구요.

아무튼 결론은 외질이 나가고 이스코가 들어온것 지금 전술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바뀐것은 보드진과 안감독님의 선택이지 이스코라는 선수의 잘못이 아닙니다. 골욕심과 본인의 재능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도 탐욕이라기 보단 당돌함으로 봐줄수 있죠,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깔것은 까야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부분 패스라던지, 드리블이라던지, 의미없는 욕심이라던지 이런것들은 차츰 고쳐나가야 할것이 분명합니다..


뭔가 써놓고도 횡설수설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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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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