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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팀 스쿼드의 무게감 자체는 많이 증가한 느낌이 드네요

아랑 2013.09.22 16:08 조회 2,112
주력 선수중 이과인, 외질과 열심히 뛰어주던 몇몇 로테 선수들이 나갔지만 
베일,이스코,이야라,카르바할, 카세미루 등이 영입되면서 이전보다 스쿼드의 질이 많이
올라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일은 말할 것도 없이 토트넘의 불안정한 미드필더 장악과 그에따른 빈곤한 지원 속에서도
리그에서만 10경기 가까이 혼자 힘으로 승리를 따낸 선수이고 치달하는거 보면 전성기 카카가
생각날정도로 효율적이고 엄청 빠르네요.

이스코는 지금 날두와의 동선이 겹치고 템포를 죽인다는 비난도 듣고 있지만
탁월한 골 냄새 맡는 능력과 일명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승부사 기질이 다분해서 더 기대가 되네요. 바르샤, 뮌헨, 도르트문트처럼 압박이 강하고 상대팀 선수와 1:1 상황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팀들을 상대로 이스코의 능력은 더 빛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야라도 아직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지만 프리시즌 경기나 최근 경기 뛰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가 기대될 정도로 축구를 쉽게 쉽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알론소 한명만 빠져도 레알의 공격 작업 자체가 원활하게 안됐었는데 지금 알론소가 장기부상으로 빠진 시점에서도 무패행진 중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네요.

그 외에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도 카르바할이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동안 다소 왼쪽으로 공격 작업이 치우쳤던 경향이 있었는데 베일와 카르바할의 합류로 어느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세미루나 헤세 모라타 같은 선수들도 시즌 중에 틈틈히 기회를 받을것으로 보이고요.

이제 스쿼드 자체만 놓고 보면 이전보다 훨씬 강해보이네요. 점차 전술에 적응해나가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도 더 좋아질꺼라고 봐요. 기존의 스쿼드가 중원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면 공격 작업할때 다소 해매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좋아질듯 싶고요.
빨리 한달정도 남은 챔스 유벤투스전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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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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