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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카시야스는 어떻게 될까요?

토기 2013.09.19 21:04 조회 3,029

저번시즌 로페즈를 영입했을때 저는 당연히
아, 일단 로페즈 쓰다가 카시야스 복귀하면 당근 주전이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로페즈가 기대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카시야스는 부상회복 후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저번시즌 끝까지 로페즈가 주전을 지켰습니다.
물론 무리뉴와의 좋지못한 관계와 잡음도 조금의 이유는 되었겠지만요.


그렇지만 로페즈가 계속 출전했음에도 저는 결국 레알의 주전골리는 카시야스가
될거라는거에 의심이 없었고  ( 로페즈에겐 미안하지만 ) 로페즈에 밀려 카시야스가
다른팀으로 이적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카시야스의 부상, 그리고 결장 기간이 10달에
가까워지자 좀 생각이 바뀌기도하고 불안합니다.


안감독이 리그 로페즈 챔스 이케르를 공언했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고 둘다 부상없는
온전한 상태라면 둘다 불만이 생길 수 있고 이케르로선 당연히 불편한 상황일 것입니다.
로페즈가 못하고 카시야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서 다시 주전자리를 꿰찬다면 모르겠지만
로페즈는 저번시즌부터 쭉 최상의 폼을 보이고 있고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감독이 바뀌어도 신임을 받고 있구요.


카시야스가 레알의 유스이자 주장이고 10년넘게 헌신해온 선수라지만 경기를 못나간다면
그것도 포지션이 골키퍼인데.. 불만이 생길 수 있고 이적을 생각할 수 있지않을까요?
레알로써는 그리고 우리 팬들입장에선 둘이 선의의 경쟁을하고 공존하는게 좋겠지만
골키퍼 포지션상 두명의 탑클래스가 번갈아가며 나서는건 불가능하잖아요.
솔직히 10년간의 꾸준함과 클래스를 봤을때는 그래도 카시야스가 마음속에 남아있고
로페즈가 앞으로도 꾸준히 롱런할지 아직은 모르기때문에 섣불리 선택하기도 애매하구요.


카시야스도 팀에 애정이있고 팀도 카시야스는 의미가 남다른 선수기에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면 카시야스가 다음 여름에 팀을 떠나는 생각지 못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드컵을 앞둔상황에서 이번 겨울에라도 이적을 원할 가능성도 최악의 경우
생길 수 있을것 같구요.
시간이 갈수록 골치아픈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둘이 나이차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어떻게 될까요.  


이상황이면 겨울이든 여름이든 분명 거대한 오퍼가 올텐데 카시야스가 이적한다는건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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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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