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9월모의고사를 치르고 하루 정도 여유가 남길래 레매에 오래만에 축게 하나 써봅니당..)
(글이 조금 깁니다...)
베팅 관련 글이나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대부분 우승후보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이 네 팀을 대부분 언급하시는데
개인적으로
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1순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고 봅니다.
도르트문트를 우승후보로 꼽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전 결정적으로
경쟁팀들의 약화와 상성관계
를 꼽고 싶습니다.
1.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승 2무를 거뒀고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도 승리했죠.
하지만 13-14 의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에서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펩 과르디올라가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고 팀 컬러도 그에 철학에 맞게 바꾸어나가고 있죠.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티키타카라고 불리는 패스플레이 + 높은 점유율을 강조하는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유럽의 모든 강호들을 쓰러트리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바 있죠. 그런 플레이 스타일을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게 입히려 하고 있죠.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도르트문트에게는 최고의 기회이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과 바르셀로나 선수단 사이에은 차이가 있습니다. 과르디올라가 신임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했다고는 하지만 팀의 레전드이자 2군 감독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 등과 접촉했었고 서로간의 교류와 신뢰가 이미 쌓여잇던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그의 철학의 밑바탕이 되는 크루이프즘을 추구하는 클럽이 바르셀로나라는 점인 것을 감안하면 바르셀로나는 그의 철학을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팀이라고 볼 수 있었죠.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다릅니다. 지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티키타카와는 달리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은 지공, 역습, 세트피스 등 모든 방식에서 압도적인 클럽이었습니다.
------------------만주키치-----------------
---리베리---------크루스----------뮐러------
------------------------------------------------
------------슈슈----------하비----------------
--알라바---------------------------------람----
--------------단테---------보아탱--------------
-------------------노이에르------------------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만주키치가 공격수 치고는 골 수가 비교적 적은 것을 제외하고는 (대신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고메스보다 위) 리베리, 뮐러의 엄청난 활약과 밸런스 잡힌 중원,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한 무결점의 스쿼드였죠.
하지만 펩의 바이에른 뮌헨은 기본적으로 슈슈를 원 볼란치로 두고 알칸타라 크로스 등을 중미로 활용하고 하비 마르티네즈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전술을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비의 수비수 기용은 이번 시즌 한도) 이 전술이 완벽하게 녹아든다면 바이에른은 더 무서워지겠지만 천하의 바이에른도 한 시즌만에 기존 팀 색깔을 바꾸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트레블을 한 스쿼드에서 말이죠. 벌써부터 지난 시즌 전적에서 무패였던 도르트문트에게 원정이라지만 4-2로 격파당했고 경기력에서도 지난 시즌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죠. 게다가 전문 볼란치였던 구스타보를 팔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데려왔지만 오자마자 7주 부상 끊고 누워있는 데다가 괴체는 부상에서 돌아온지 몇경기 안되서 부상. 안 그래도 적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줄부상 당하는 악재가 겹치고 있죠. 이것이 도르트문트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바르셀로나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도합 7-0 참사를 당하고 그 화려했던 전성기가 이제 끝이 났음을 몸소 보여주었죠. 티토가 감독직에 계속 남음으로써 그 화려했던 대참사를 재현할까 싶었더니 아쉽게 몸이 아파서 물러나고 타타 마르티노가 새로운 감독으로 왔죠. (+ 네이마르)
마르티노는 부임하면서 가장 먼저 '전방압박을 부활시킬 것' 이라고 천명했죠. 엄청난 전방압박과 활동량을 통해 전성기를 이끌었던 펩의 바르셀로나와는 달리 티토의 바르셀로나는 전방압박이 실종되면서 양민학살은 역대급으로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레알 마드리드, psg, 바이에른 뮌헨 같은 강팀과 상대하면서는 득점력 저하 + 수비 약점 노출이 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마르티노가 내세운 전방압박의 부활은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08~11 때의 바르셀로나와 현재의 바르셀로나의 스쿼드에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챔스 2번 먹을 때 바르샤의 전방압박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비 이니에스타 페드로를 포함해 20대 초반의 메시도 수비가담을 해주면서 역습도 제대로 못했었죠.
하지만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그 시절의 압박을 재현할 여건이 안됩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가 선수들의 노쇠화죠. 사비는 이미 내년에 은퇴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 이니에스타, 메시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수비가담 및 활동량에서는 기록이 떨어지고 있고 그나마 여전한건 페드로 정도. 이번에 새로 영입된 네이마르도 활동량이나 수비가담 면에서는 의문점이 달린 상태. 게다가 수비진 앞에서 1차적으로 컷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스케츠도 예전에 비해 기량이나 활동량이 저하된 상태. 전방압박이 제대로 안되면 후방의 수비진이라도 튼튼해야 되는데 현실은 피ㅋ케.
만약 바르샤가 도르트문트를 만난다면 7-0 까진 아니더라도 제대로 관광당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첼시
첼시(라고 쓰고 무리뉴라고 읽는다)에 관해 언급하기 전에 도르트문트의 기본적인 전술을 보면 미1친 압박+연계플레이+빠른 역습 입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v 레알마드리드 에서의 활동량 차이를 보면 118701m vs 113321m 이고 선수 개인에서봐도 스벤 벤더(12.1km), 로이스(11.9km), 귄도간(11.8km) 였던데 비해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이 뛰었던 케디라가 (11.7km)였죠. 지공에서도 뛰어난 연계플레이를 바탕으로 풀어나가며 로이스, 쿠바의 빠른 발을 앞세워서 빠른 역습 전개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첼시로 돌아와서 현재 첼시에는 무리뉴가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중원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습니다. 대충 3선 자원들을 보면 하미레스, 램파드, 에시앙, 미켈, 반 힌켈이 있는데 미켈은 이적 시장 끝날때까지 방출설이 나돌았던 선수였고 에시앙은 레알마드리드에서 폼을 조금 회복했다고는 하나 믿음감을 줄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반 힌켈을 즉전감은 아니라고 보구요. 결국 첼시의 이번시즌 중원은 램파드-하미레스 체제로 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리뉴가 클롭에게 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중원이 쌈싸먹힘 -> 2선 선수들의 고립-> 의미없는 패스 -> 돌문 역습ㄱㄱ 의 패턴이 반복이었습니다. 1차전에 나왔던 알론소 케디라 조합은 압박에 쥐약이라 중원을 그냥 내주다시피 하였고 제 아무리 탈압박이 좋은 모드리치라고 해도 중원에서 제대로 된 배급이 없으니 막힐 수 밖에 없었죠. (1차전에서는 모드리치가 중앙 공미 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모드리치가 3선에 배치되면서 중원에서 탈압박이 어느정도 되었고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 1차전에 비해 수월하게 되었죠. (그대신 외질 호날두 이과인이 번갈아가면서 말아먹었지만....)
도르트문트가 1차전에 비해서 좀 더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나와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돌문의 미1친 압박에 대한 중원에서의 대처라고 봅니다. 외질의 자리에서의 탈압박도 중요하지만 중원이 쌈싸먹히면 2선에서 탈압박이 되든 안되든 죽도 안되요. 결국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선수들은 2선 선수들이 아닌 중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램파드와 하미레스는 기본적으로 탈압박 볼배급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램파드는 전성기때는 만능이었지만 이제는 벌써 35세의 나이로 은퇴를 바라보고 있고 하미레스 또한 탈압박이 어느 정도 된다고는 하나 2선으로의 볼 배급에는 그렇게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바이에른과의 슈퍼컵에서의 램파드와 하미레스의 패스 성공율이 각각 69%, 73%면 말 다했죠.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세계최고 수준의 압박을 가하는 팀입니다. 그런 압박을 첼시의 중원이 제대로 견딜 수 있을까요.
4. 레알마드리드
우승후보 1순위를 도르트문트로 뽑았지만 저는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에 맞설 유일한 대항마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은 외질과 호날두였습니다. 역습에 특화된 선수들이죠. 하지만 맨체스터 utd나 도르트문트 같은 수비가 탄탄한 팀을 상대할 때 역습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 엄청나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시즌이 바뀌면서 감독과 선수들이 바뀌었습니다. 역습 축구를 추구하던 무리뉴에서 지공을 지향하는 안첼로티로 바뀌었고 지난 3시즌 간 공미로 활약했던 외질이 나가고 이스코와 베일이 들어왔습니다. 중원에서는 알론소 중심체제에서 모드리치 중심의 체제로 바뀌었구요.
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질은 역습에서는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스코는 다릅니다. 외질만큼의 킬패스 능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외질이 가지지 못했던 탈압박과 해결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호날두와는 동선문제 때문에 말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서 역할 분담이 확실해지고 전술이 안정되면 현재보다 훨씬 안정적인 경기력이 될 거라고 봅니다. 또 한명의 빅 샤이닝인 가레스 베일. 사람들이 흔히 베일하면 치달, 역습에 특화된 선수라고 인식을 하는데 저는 베일의 가장 큰 장점을 '골라인 밖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 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베일은 epl에서 '골라인 밖에서 가장 많은 골(+결승골)을 넣은 선수' 였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게 지공, 역습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루트는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런 상황을 타파하는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중거리 슛' 입니다.
12-13 시즌 중거리 골 성공횟수
베일 12
메시 10
호날두 8
(중거리는 페널티 박스 밖
프리킥도 포함)
메시는 개인적인 추측으로 중거리라기보단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넣은 골이나 프리킥 골이라고 생각..
확실한건 베일의 프리킥 4골을 제외하고 중거리 슛으로만 8골을 넣은 것은 굉장한 능력입니다. 디마리아가 중거리 슛을 넣은 것을 한번도 보지 못한 저로써는 베일의 이 능력이 대단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고의 중거리 슛터 두명이 양쪽에 포진해있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수비 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겟지요. 물론 저 기록이 라리가에 비해 공간이 많은 epl에서의 기록이라지만 베일의 킥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상대방 수비도 그걸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원 얘기로 가보면 위에서 말했다 시피 도르트문트의 압박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인케스의 바이에른도 노귀의 활약이 없었다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죠. 그런 도르트문트의 압박에 견디고 전방에 볼 배급을 해줄 중앙 미드필더가 바로 모드리치 입니다. 모드리치는 세게 최고 수준의 탈압박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야 또한 넓습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중후반 부터 수비적인 역할에서도 향상을 보이더니 이번 빌바오전에서는 경기 전체를 씹어 먹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도르트문트에 비해 상대적 약체인 빌바오라고는 하나 모드리치의 수비력은 알론소에 비할 바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이었고 볼 배급은 말할 것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알론소 만큼의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즉 케디라가 전진했을때의 공간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카세미루는 수비력과 피지컬은 준수해보이나 위치 선정에 있어서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뭐 이건 경험이 쌓이면 개선될 거라고 보고 넘어가고..) 이것이 제가 레알마드리드를 우승후보 1순위로 뽑지 못한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격진의 교통정리는 시간이 답이라고 보고 있지만 중원은 그렇지 않죠. 그렇다고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뜯지 않은 로또(?)가 하나 남아있죠. 바로 이야라멘디 입니다. 솔직히 이야라멘디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몰라서 뭐라고 분석하진 못하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해주시겠지 뭐....)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은 도르트문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몇몇분들이 도르트문트의 지난 시즌에 대해서 뽀록이라고들 말씀하시더군요.
클롭의 인터뷰 曰
"상대에 따라 높은 라인을 유지할 때와 유지하지 않을 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상대를 가리지 않은 지나친 전진이 문제였다. 이젠 강팀을 상대로 깊이 쳐져 수비하는 법을 알게 됐다"
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그 누구보다 우리들이 잘 알 것 같으니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여간 이 쓸 데 없이 길기만 하고 부족한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덧글로 적어주세요..
(이제 수능 전까지는 절대로 글 안씀)
(글이 조금 깁니다...)
베팅 관련 글이나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대부분 우승후보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이 네 팀을 대부분 언급하시는데
개인적으로
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1순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고 봅니다.
도르트문트를 우승후보로 꼽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전 결정적으로
경쟁팀들의 약화와 상성관계
를 꼽고 싶습니다.
1.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승 2무를 거뒀고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도 승리했죠.
하지만 13-14 의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에서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펩 과르디올라가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고 팀 컬러도 그에 철학에 맞게 바꾸어나가고 있죠.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티키타카라고 불리는 패스플레이 + 높은 점유율을 강조하는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유럽의 모든 강호들을 쓰러트리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바 있죠. 그런 플레이 스타일을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게 입히려 하고 있죠.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도르트문트에게는 최고의 기회이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과 바르셀로나 선수단 사이에은 차이가 있습니다. 과르디올라가 신임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했다고는 하지만 팀의 레전드이자 2군 감독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 등과 접촉했었고 서로간의 교류와 신뢰가 이미 쌓여잇던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그의 철학의 밑바탕이 되는 크루이프즘을 추구하는 클럽이 바르셀로나라는 점인 것을 감안하면 바르셀로나는 그의 철학을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팀이라고 볼 수 있었죠.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다릅니다. 지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티키타카와는 달리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은 지공, 역습, 세트피스 등 모든 방식에서 압도적인 클럽이었습니다.
------------------만주키치-----------------
---리베리---------크루스----------뮐러------
------------------------------------------------
------------슈슈----------하비----------------
--알라바---------------------------------람----
--------------단테---------보아탱--------------
-------------------노이에르------------------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만주키치가 공격수 치고는 골 수가 비교적 적은 것을 제외하고는 (대신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고메스보다 위) 리베리, 뮐러의 엄청난 활약과 밸런스 잡힌 중원,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한 무결점의 스쿼드였죠.
하지만 펩의 바이에른 뮌헨은 기본적으로 슈슈를 원 볼란치로 두고 알칸타라 크로스 등을 중미로 활용하고 하비 마르티네즈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전술을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비의 수비수 기용은 이번 시즌 한도) 이 전술이 완벽하게 녹아든다면 바이에른은 더 무서워지겠지만 천하의 바이에른도 한 시즌만에 기존 팀 색깔을 바꾸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트레블을 한 스쿼드에서 말이죠. 벌써부터 지난 시즌 전적에서 무패였던 도르트문트에게 원정이라지만 4-2로 격파당했고 경기력에서도 지난 시즌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죠. 게다가 전문 볼란치였던 구스타보를 팔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데려왔지만 오자마자 7주 부상 끊고 누워있는 데다가 괴체는 부상에서 돌아온지 몇경기 안되서 부상. 안 그래도 적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줄부상 당하는 악재가 겹치고 있죠. 이것이 도르트문트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바르셀로나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도합 7-0 참사를 당하고 그 화려했던 전성기가 이제 끝이 났음을 몸소 보여주었죠. 티토가 감독직에 계속 남음으로써 그 화려했던 대참사를 재현할까 싶었더니 아쉽게 몸이 아파서 물러나고 타타 마르티노가 새로운 감독으로 왔죠. (+ 네이마르)
마르티노는 부임하면서 가장 먼저 '전방압박을 부활시킬 것' 이라고 천명했죠. 엄청난 전방압박과 활동량을 통해 전성기를 이끌었던 펩의 바르셀로나와는 달리 티토의 바르셀로나는 전방압박이 실종되면서 양민학살은 역대급으로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레알 마드리드, psg, 바이에른 뮌헨 같은 강팀과 상대하면서는 득점력 저하 + 수비 약점 노출이 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마르티노가 내세운 전방압박의 부활은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08~11 때의 바르셀로나와 현재의 바르셀로나의 스쿼드에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챔스 2번 먹을 때 바르샤의 전방압박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비 이니에스타 페드로를 포함해 20대 초반의 메시도 수비가담을 해주면서 역습도 제대로 못했었죠.
하지만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그 시절의 압박을 재현할 여건이 안됩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가 선수들의 노쇠화죠. 사비는 이미 내년에 은퇴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 이니에스타, 메시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수비가담 및 활동량에서는 기록이 떨어지고 있고 그나마 여전한건 페드로 정도. 이번에 새로 영입된 네이마르도 활동량이나 수비가담 면에서는 의문점이 달린 상태. 게다가 수비진 앞에서 1차적으로 컷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스케츠도 예전에 비해 기량이나 활동량이 저하된 상태. 전방압박이 제대로 안되면 후방의 수비진이라도 튼튼해야 되는데 현실은 피ㅋ케.
만약 바르샤가 도르트문트를 만난다면 7-0 까진 아니더라도 제대로 관광당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첼시
첼시(라고 쓰고 무리뉴라고 읽는다)에 관해 언급하기 전에 도르트문트의 기본적인 전술을 보면 미1친 압박+연계플레이+빠른 역습 입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v 레알마드리드 에서의 활동량 차이를 보면 118701m vs 113321m 이고 선수 개인에서봐도 스벤 벤더(12.1km), 로이스(11.9km), 귄도간(11.8km) 였던데 비해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이 뛰었던 케디라가 (11.7km)였죠. 지공에서도 뛰어난 연계플레이를 바탕으로 풀어나가며 로이스, 쿠바의 빠른 발을 앞세워서 빠른 역습 전개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첼시로 돌아와서 현재 첼시에는 무리뉴가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중원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습니다. 대충 3선 자원들을 보면 하미레스, 램파드, 에시앙, 미켈, 반 힌켈이 있는데 미켈은 이적 시장 끝날때까지 방출설이 나돌았던 선수였고 에시앙은 레알마드리드에서 폼을 조금 회복했다고는 하나 믿음감을 줄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반 힌켈을 즉전감은 아니라고 보구요. 결국 첼시의 이번시즌 중원은 램파드-하미레스 체제로 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리뉴가 클롭에게 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중원이 쌈싸먹힘 -> 2선 선수들의 고립-> 의미없는 패스 -> 돌문 역습ㄱㄱ 의 패턴이 반복이었습니다. 1차전에 나왔던 알론소 케디라 조합은 압박에 쥐약이라 중원을 그냥 내주다시피 하였고 제 아무리 탈압박이 좋은 모드리치라고 해도 중원에서 제대로 된 배급이 없으니 막힐 수 밖에 없었죠. (1차전에서는 모드리치가 중앙 공미 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모드리치가 3선에 배치되면서 중원에서 탈압박이 어느정도 되었고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 1차전에 비해 수월하게 되었죠. (그대신 외질 호날두 이과인이 번갈아가면서 말아먹었지만....)
도르트문트가 1차전에 비해서 좀 더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나와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돌문의 미1친 압박에 대한 중원에서의 대처라고 봅니다. 외질의 자리에서의 탈압박도 중요하지만 중원이 쌈싸먹히면 2선에서 탈압박이 되든 안되든 죽도 안되요. 결국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선수들은 2선 선수들이 아닌 중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램파드와 하미레스는 기본적으로 탈압박 볼배급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램파드는 전성기때는 만능이었지만 이제는 벌써 35세의 나이로 은퇴를 바라보고 있고 하미레스 또한 탈압박이 어느 정도 된다고는 하나 2선으로의 볼 배급에는 그렇게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바이에른과의 슈퍼컵에서의 램파드와 하미레스의 패스 성공율이 각각 69%, 73%면 말 다했죠.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세계최고 수준의 압박을 가하는 팀입니다. 그런 압박을 첼시의 중원이 제대로 견딜 수 있을까요.
4. 레알마드리드
우승후보 1순위를 도르트문트로 뽑았지만 저는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에 맞설 유일한 대항마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은 외질과 호날두였습니다. 역습에 특화된 선수들이죠. 하지만 맨체스터 utd나 도르트문트 같은 수비가 탄탄한 팀을 상대할 때 역습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 엄청나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시즌이 바뀌면서 감독과 선수들이 바뀌었습니다. 역습 축구를 추구하던 무리뉴에서 지공을 지향하는 안첼로티로 바뀌었고 지난 3시즌 간 공미로 활약했던 외질이 나가고 이스코와 베일이 들어왔습니다. 중원에서는 알론소 중심체제에서 모드리치 중심의 체제로 바뀌었구요.
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질은 역습에서는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스코는 다릅니다. 외질만큼의 킬패스 능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외질이 가지지 못했던 탈압박과 해결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호날두와는 동선문제 때문에 말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서 역할 분담이 확실해지고 전술이 안정되면 현재보다 훨씬 안정적인 경기력이 될 거라고 봅니다. 또 한명의 빅 샤이닝인 가레스 베일. 사람들이 흔히 베일하면 치달, 역습에 특화된 선수라고 인식을 하는데 저는 베일의 가장 큰 장점을 '골라인 밖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 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베일은 epl에서 '골라인 밖에서 가장 많은 골(+결승골)을 넣은 선수' 였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게 지공, 역습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루트는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런 상황을 타파하는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중거리 슛' 입니다.
12-13 시즌 중거리 골 성공횟수
베일 12
메시 10
호날두 8
(중거리는 페널티 박스 밖
프리킥도 포함)
메시는 개인적인 추측으로 중거리라기보단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넣은 골이나 프리킥 골이라고 생각..
확실한건 베일의 프리킥 4골을 제외하고 중거리 슛으로만 8골을 넣은 것은 굉장한 능력입니다. 디마리아가 중거리 슛을 넣은 것을 한번도 보지 못한 저로써는 베일의 이 능력이 대단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고의 중거리 슛터 두명이 양쪽에 포진해있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수비 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겟지요. 물론 저 기록이 라리가에 비해 공간이 많은 epl에서의 기록이라지만 베일의 킥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상대방 수비도 그걸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원 얘기로 가보면 위에서 말했다 시피 도르트문트의 압박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인케스의 바이에른도 노귀의 활약이 없었다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죠. 그런 도르트문트의 압박에 견디고 전방에 볼 배급을 해줄 중앙 미드필더가 바로 모드리치 입니다. 모드리치는 세게 최고 수준의 탈압박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야 또한 넓습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중후반 부터 수비적인 역할에서도 향상을 보이더니 이번 빌바오전에서는 경기 전체를 씹어 먹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도르트문트에 비해 상대적 약체인 빌바오라고는 하나 모드리치의 수비력은 알론소에 비할 바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이었고 볼 배급은 말할 것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알론소 만큼의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즉 케디라가 전진했을때의 공간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카세미루는 수비력과 피지컬은 준수해보이나 위치 선정에 있어서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뭐 이건 경험이 쌓이면 개선될 거라고 보고 넘어가고..) 이것이 제가 레알마드리드를 우승후보 1순위로 뽑지 못한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격진의 교통정리는 시간이 답이라고 보고 있지만 중원은 그렇지 않죠. 그렇다고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뜯지 않은 로또(?)가 하나 남아있죠. 바로 이야라멘디 입니다. 솔직히 이야라멘디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몰라서 뭐라고 분석하진 못하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해주시겠지 뭐....)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은 도르트문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몇몇분들이 도르트문트의 지난 시즌에 대해서 뽀록이라고들 말씀하시더군요.
클롭의 인터뷰 曰
"상대에 따라 높은 라인을 유지할 때와 유지하지 않을 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상대를 가리지 않은 지나친 전진이 문제였다. 이젠 강팀을 상대로 깊이 쳐져 수비하는 법을 알게 됐다"
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그 누구보다 우리들이 잘 알 것 같으니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여간 이 쓸 데 없이 길기만 하고 부족한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덧글로 적어주세요..
(이제 수능 전까지는 절대로 글 안씀)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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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만점 2013.09.09확실히 뮌헨은 좀 약해졌고
바르샤도 뭐 수비때문에 챔스가서 털릴거같고
확실히 도르트가 가장 강한상대일거같네요 -
늑대 2013.09.09잘읽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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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늑대 늑대님 9월 잘보셧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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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늑대 2013.09.09@이스코 보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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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불곰 2013.09.09@늑대 하하핫 작년의 저를 보는것같군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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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돈벌레비 2013.09.09@늑대 하하핫 몇 년 전의 저를 보는것같군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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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나무 2013.09.09전 도토리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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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9.09잘 일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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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3.09.09돌문이나 바르샤가 먹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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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니 2013.09.09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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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3.09.09도르트문트가 강한 팀인건 맞지만 올시즌에 우승에 가장 가까이 있는 팀인가는 좀 의문이네요. 독일이 아무리 경기일정이 좀 널널한 편이라지만 선수층, 특히 수비진의 뎁쓰가 매우 얇은 편이라 세 대회 모두에 집중하기엔 부담이 있죠. 클룹이 그런 식의 축구를 구사한 지도 꽤 됐는데, 언제든지 혹사의 여파가 나타날 시기가 됐어요. 아무리 체력 훈련을 강하게 시켜도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요. 당장 피스첵이 나가떨어졌고 훔멜스도 정상적인 폼은 아니라는 얘기가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라고 튼튼하리란 보장도 없을것 같네요.
또 괴체가 나가면서 전방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없어졌는데, 이 또한 불안 요소라고 봐요. 아우바메양과 음키타리안의 가세로 더 기동력있는 팀이 되긴 했지만, 이들도 침투해서 넣는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지 공격 전체를 지휘할 만한 영향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들이니까요. 그 압도적인 기동력에 대처할 만한 수비적 짜임새를 갖춘 팀을 만났을 때, 현재 스쿼드에서 얼마나 그 기동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점이 남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狂 2013.09.09*@온태 저도 이말에 동감합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꿀벌이 레알이랑 다시 한 번 붙어봤음 하네요. 일단 지역방어를 택한 지금 꿀벌이 레알 수비를 얼만큼 뚫어낼지 또 이스코 이야라멘디 모드리치같은 탈압박이 가능한 플레이어들이 압박이 강한 꿀벌같은 상대로 어느정도 해줄지가 궁금하네요. 뭐 당장붙으면 힘들겠지만 토너먼트에서 만나면 어쩌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狂 저도 모드리치 이야라멘디 라인에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라인이 성공적으로 가동된다면 이번 시즌은 아니더라도 라데시마에 한층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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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狂 현재 전술로는 어림도 없고 앞으로 돌아갈 4-3-3 시스템 보면 답이 나올 거 같아요.
완성만 잘 시키면 저도 꿀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
다만 아직까지 안첼로티가 보여준 것들로는 매우 의문.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온태 도르트문트의 수비진 뎁쓰가 얇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자 가장 큰 약점이죠. 그래서 리그는 바이에른이 무난히 리그는 가져가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은 도르트문트가 높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리그를 포기하고 챔스에 집중한다면 도르트문트는 로테이션을 가동시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챔스에서의 선수운용에 있어서는 숨통이 트이겠지요. 게다가 수비진과는 다르게 미들, 공격진에서는 오히려 지난 시즌들에 비해서 뎁쓰면에서는 향상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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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이스코 1선은 그대로고 2,3선도 괴체,라이트너가 나가고 아우바메양,음키타리안 들어온게 다 아닌가요? 스쿼드의 퀼리티는 나아졌을지 몰라도 뎁쓰는 딱히 나아졌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지지난시즌과 달리 지난시즌은 시즌 막판까지 경기수가 꽤 많았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덜하진 않을거라고 봐요.
리그 경쟁도 작년이야 뮌헨이 워낙 깡패였으니 쫓아갈 엄두도 못낸거지만, 지금같은 분위기면 쉽게 못놓죠. 끝까지 가봐야 알 일이라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호프만이 본격적으로 기회가 늘어나고 있죠.
기대 많이 받고 있는 선수인데 프리시즌부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네요.
아무튼 뎁쓰는 확실히 나아졌어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쓸 만한 자원이 늘은 거니까요.
그리고 사힌을 간과하셨는데, 사힌이 시즌 중반에 들어왔던 거였고 지금은 폼이 많이 올라와서 꿀벌은 스쿼드 뎁쓰에선 저번 시즌보단 확실히 여유 생기긴 했어요 ㅎㅎ
저번 시즌은 제대로 된 백업이 부족해서 무관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확실히 더 잘할 거 같습니다. 최소한 못하지는 않을 듯해요. 당장 리그에서도 스타트 좋고, 시즌 시작부터 뮌헨 이겼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로버트 패틴슨 그렇군요. 저 역시 챔스 챔피언 컨텐더로써의 도르트문트의 역량을 의심하진 않아요. 다만 컨텐더 경쟁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팀이 도르트문트인가에 대한 제 나름의 의문점들을 계속 제시하고 있는거구요. 저는 클룹의 지도 방식이 몇 시즌 강한 팀을 만들순 있어도 시간이 갈수록 트로피를 들어올리기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선수들의 내구도를 지나치게 한계로 몰아넣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래서 스쿼드 뎁쓰에 대한 의문을 계속 제기하는 겁니다. 냉정하게 보면 에이스가 팀을 떠났으며 주전 라이트백이 장기간 나가떨어지니 2선에서 선수를 끌어내려야 할 정도의 스쿼드 뎁쓰를 가진 팀인데, 참가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난 시즌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한 데는 훌륭한 스쿼드 뎁쓰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는지라 더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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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뭐 가장 앞서가진 않을지 몰라도 우승후보인 건 맞지 않을까여 ㅎㅎ
제가 좋아하는 팀이라 애정이 담긴 발언일지도 모르겠지만.
음 근데 내구도는 이미 몇 시즌째 잘 버티고 있다고 봐요.
꿀벌의 압박 원본인 펩의 바르샤도 딱히 큰 문제는 없었고요.
뎁쓰가 계속 얇게 유지되었다면 저도 그 부분은 크게 걱정될 거 같은데, 저번 시즌보단 나아졌다고 봐서 좀 안심이 되긴 하네요.
그로스크로이츠야 뭐 풀백 윙 다 잘 뛰는 녀석이니까요 ㅎㅎ
수비력이 워낙 좋은 녀석이라서... 꿀벌 박지성이라고도 부르죠.
그래도 지성이 형은 풀백 보면 헤매던데 이 친구는 맡을 때마다 곧잘 하더군요.
에이스는 아무래도 리그에선 괴체가 맞았는데 챔스에서는 로이스랑 레반도프스키가 더 공헌이 많았기에 저는 큰 문제 없다고 봐요. 귄도간도 괴체보다 꿀리지 않았다고 보고...
저도 뭐 트레블 이런 건 예상 안 하고, 저번 시즌보다 나은 리그성적, 챔스 우승권에 가장 가까운 팀 중 하나 이 정도? 라고 보네요.
바르샤 레알 뮌헨은 좀 더 봐야겠는데, 확실한 건 바르샤는 저번 시즌보다 (빅매치에서) 잘할 거 같고, 레알 뮌헨은 지금보단 잘하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온태 결국 도르트문트의 챔스 우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숙제는 괴체의 공백 최소화일텐데 이에 대해 클롭은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겠죠. 대충 예상하는 것은 므키타리얀의 기용 외에도 귄도간의 공미 활용(이 경우 사힌이 중원을 맡겟죠), 로이스의 중앙이동 (이 경우에는 아우바메양이 왼쪽) 등 다양한 경우를 고려하겠죠. 로이스나 귄도간도 괴체에 비할바는 아니더라도 창조성을 지닌 선수들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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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이스코 음키타리안이야 원래 그자리에 서는 선수니 논외로 하고, 귄도간이나 로이스보다 사힌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두 선수 모두 팀에서 확고한 롤을 부여받은 선수들이기도 하고, 사힌이 창의성도 그렇고 플레이메이킹도 현재 도르트문트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어릴 땐 좀더 앞쪽의 포지션을 많이 소화해본 경험도 있구요. 지난 시즌 후반기에 4-3-3도 사힌을 좀더 공격적으로 활용했던 포메이션으로 기억하네요.
다만 3선의 두께가 두껍지 않은 도르트문트가 사힌을 쉽게 올릴 수 있을지, 올린다 할때 현재 사힌의 몸으로 공격진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좀 의구심이 드네요. 역습이야 시야와 킥력으로 퉁칠수 있어도 그 전방압박을 구사하는데 사힌은 좀 버겁지 않나 싶거든요. 클룹의 역량을 다시 한번 엿볼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귄도간 공미가 사힌 공미보다 훨씬 더 나아요.
괜히 클롭이 귄도간을 올리고 사힌을 뒤에 두는 게 아니죠.
사힌 공미가 얼마나 참담한지는 리버풀 시절에 증명됐고요.
얘가 전방에서 압박 견뎌낼 만한 힘도, 테크닉도 모두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3선 뎁쓰는 주전으로 써도 별 문제 없는 선수가 넷이나 되니까 충분하죠.
음키타리안 부상만 아니면 2선 올라갈 필요도 없고,그러하면 넷 충분히 돌아가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로버트 패틴슨 제 말은 음키타리안이 괴체의 플레이메이킹 공백을 메꿀 선수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좀더 차분하게 풀어가야 하는 경기들에서 그 공백을 메꿀 선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저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사힌이 버겁다면 귄도간 정도밖에 없다고 보는데, 나머지 3선의 셋 모두 부상에서 썩 자유로운 선수들은 아닌걸로 알아요. 좀 지나친 가정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말한 상황이 닥쳐서 귄도간을 끌어올려야 할 때 부담없이 귄도간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제가 클룹이라면 선뜻 예라고 대답하긴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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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음 근데 꼭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선수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당장 카가와는 괴체의 플레이메이킹을 대체할 수 없었지만 팀은 잘 돌아갔거든요.
음키타리안이 볼 순환 능력과 창조성은 괴체보다 부족하지만 적어도 득점 면에서는 괴체보다 더 나은 자원이고, 좀 다른 색깔로 팀을 운영할 거 같아요.
기존 괴체의 자리는 아마 음키타리안, 귄도간, 로이스, 레반도프스키가 차례대로 대체하지 않을까 싶어요.
켈이랑 벤더는 부상으로 로테이션 되는 선수들이고 사힌은 아마 레알에서 말고는 대단한 부상경력은 없을 거예요.
음 가정이라는 게 나머지 3선의 셋 모두 부상이라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귄도간을 내릴 수밖에 없지 않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훔멜스는 저번 시즌도 폼 정상 아니었고 괴체 없이도 뮌헨 패버린 팀이 꿀벌이죠.
그리고 현재까지 꿀벌의 속도를 감당해낼 수비적 짜임새를 갖춘 클럽도 안 보이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로버트 패틴슨 그런 팀이 안보이는건 당연하죠;; 이제 시즌을 시작했는데요. 대부분의 기존 강팀들이 올시즌 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감독까지 갈아치운 팀도 상당히 많은데 어떻게 벌써 수비적으로 완성된 짜임새를 만들어낼까요. 최소한 조별리그가 끝날때쯤은 되어야 팀의 컨셉이나 완성도를 평가할 수 있겠죠.
그리고 괴체 없이 뮌헨을 팼다는 경기가 올시즌 독일 슈퍼컵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제가 딱히 드릴 말이 없는것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그거야 맞는 말씀인데, 다른 팀들 완성되도록 가만히 현 상태나 유지할 클럽이 아니죠.
당장 이번 시즌에 저번 시즌 뮌헨 만큼 강한 클럽이 나올지도 의문인데, 그 뮌헨도 이길 때 매번 힘들게 1점차로 겨우겨우 이겼고 비긴 적도 있었던, 유일하게 대등하게 싸운 클럽이 꿀벌이에요.
저번 시즌 뮌헨은 단일시즌 역대 최강 팀이었고, 실점 기록만 봐도 가장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죠. 그 뮌헨을 꿀벌이 흠집내기도 힘들었냐면 글쎄요. 고생 아주 많이 했죠.
아뇨, 저번 챔결 전반전이랑 괴체 누운 뒤로의 11-12 시즌 이야기까지 곁들인 겁니다.
그리고 그 경기도 별거 아니라고 치부할 수 없었죠.
부상 이야기하실 거면 양측 다 베스트가 아니었는데요 뭐.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9.09@로버트 패틴슨 위에도 썼지만 컨텐더로의 역량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아요. 다만 변수가 매우 많은 시즌이고,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온 유럽이 주목했었기 때문에 그 변수 안에서 도르트문트 파훼법이 나올 여지 역시 존재한다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당장 도르트문트도 괴체를 잃었는데, 이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슈퍼컵 같은 경우는 양팀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다고 볼때 새 감독이 새 판을 짜는 팀과 어느정도 판이 안정된 상황에서 비교적 소극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팀이 붙으면 당연히 후자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시기적으로도 시즌 개막 이전의 경기구요. 여기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11-12라고 하셨는데 아마 12-13의 오타일 거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보자면, 결국 과정도 결과도 뮌헨을 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챔스 결승 전반전의 도르트문트는 확실히 어마어마했지만, 뮌헨이 극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죠. 람이 그걸 극복해내고 변수를 만들어냈으니까요. 후반전엔 뮌헨이 좀더 나았다고 보구요. 결과도 뮌헨이 가져왔죠. 그 이전의 리그 경기는 양팀 다 차포 떼고 붙은 경기니 논외로 할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온태 어쩌다 계속 괴체얘기로만 흘러가는 것 같은데 제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도르트문트를 챔스 우승후보라고 했지 트레블 후보라고는 하진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챔스는 부상, 체력적 요인등 변수가크게 작용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이팀이 무조건 우승할것이다 라고 확언할 수가 없죠. 그렇기에 이제 막 시즌이 시작한 지금, 리그일정 병행을 고려한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고려하여서 우승할 것이다라고하는 것은 조금 무리져.. (리그 순위 윤곽이드러난 3,4월에서는 달라지겟지만요) 결국 팀간의 상성과 컬러를 비교한 것에서만 봤을때 도르트문트를 높게 평가한 것일 뿐 무조건 우승이다라고 하는것이아닙니다. 그렇기에 온태님이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 제 의견을 표할 수는 있어도 그 의견을 부정하거나 틀렷다라고 말할 수 가 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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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온태 그렇다고 온태님의 글에 공감하지않는것은 아닙니다. 패틴슨님이나 온태님이 말씀하신 것들 중 제가 간과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고 그걸 통해 제 글에서의 헛점도 알게되었스니까요ㅋㅋ
온태님과 패틴슨님의 좋은 의견 감사드리구 앞으로도 제가 쓰는 글에 부족한 점 있으시면 많이 지적해주세요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이스코 저도 이스코 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는 의견들도 많이 보여서 추천 눌러드렸네요 :)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9@온태 뭐 그런데 카가와로도 11-12 시즌에 두드려 패버렸죠.
괴체의 출혈은 분명히 큰 것이지만 음키타리안이 상당히 잘 메울 거라고 생각해요. 막말로 카가와보다 더 좋은 자원이기도 하고요.
저도 큰 의미를 부여, 그러니까 와 이제 뮌헨 다시 꿀벌한테 안 될 듯 ㅎㄷㄷ 이렇게는 안 봐요. 다만, 아직까지는 세계 최강이라고 불릴 전력을 보유한 팀 상대로 이긴 경기인 만큼, 저는 우승후보로 꼽힐 만한 근거가 된다는 거죠.
11-12 맞아요.
괴체 중간에 시즌 접었을 때.
음 저는 극복 못할 정도로 꿀벌이 더 강하다는 게 아니라, 괴체 없어도 거의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전력을 보유했다는 거죠. 여기에 음키타리안이 들어오면서 공백은 상당히 메웠고요.
따라서 저는 챔스 우승후보로 가장 먼저 거론되어야 할 후보들 중 하나라고 봐요.
뭐 축구는 알 수 없는 거라 설령 최강이라고 모두가 예상할 때도 뜬금 탈락도 하는 거긴 하지만... -
원빈 2013.09.09꿀벌이 강팀이란걸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글쌔요 우승 예상팀에 전재산을 배팅 하라고 했을때 꿀벌에게 배팅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도박 싸이트 배당이 결코 허투로 나오는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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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스코 2013.09.09@원빈 12-13 시즌 도르트문트의 준우승
11-12 시즌 첼시의 우승, 아포엘의 8강진출
10-11 시즌 샬케의 4강진출
도박사 배팅이라고 다 맞는 건 아닙니다. 매 시즌 도박사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최소 하나씩은 나옵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들의 생각을 부정하겠다는 취지로써 쓴 글이 아닌 단순히 제 견해로 쓴 겁니다. -
명문구단 2013.09.09음... 유프 하인케스 2번째 시절 (3년간) 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에서는 한 번도 못 이긴걸로 아는데.. 과연 펩 과르디올라는 그걸 이룰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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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베일 2013.09.09우승할팀은 정해져잇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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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어때요? 2013.09.09잘읽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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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3.09.09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요. 다만 첼시에 관한 부분은 좀 이견이 있어서 달아봅니다.
첼시의 중원 자원이 빈약하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불안한 하미레스, 은퇴 직전의 노장인 램파드와 에시앙, 만년 유망주 미켈.. 솔직히 챔스 우승을 노리는 팀 중 이렇게 중원이 빈약한 팀은 또 없을겁니다.
다만 무리뉴의 전술인 선수비 후역습은 딱히 전방 압박에 약한 전술이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네요. 레알에서 전방압박이 강한 뮌헨이나 예전 바르샤, 도르트문트에 고전해서 그런 이미지가 있나본데 본디 무리뉴의 팀컬러와는 다릅니다. 레알에서는 빌드업을 알론소라는, 탈압박이 약한 딥라인 플레잉메이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예전 포르투나, 첼시, 인테르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 반대죠. 알론소-케디라-외질과 마켈레레-에시앙-램파드 조합을 비교해보면 오히려 제가 말하고 싶은게 더 이해가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방 압박이라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선수들의 활동량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유럽 어느팀과 비교해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요. 뮌헨이나 바르샤, 우리팀 정도가 되야 해볼만할겁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리뉴의 역습은, \'너흰 뛰어라 우린 골만 넣으면 돼\' 에 가깝습니다. 즉 상대방의 중원 압박을 떨쳐내고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압박을 할 수 없는 상황, 전진한 선수들의 뒷공간을 찌르는 축구죠. 바이에른과 슈퍼컵에서 경기는 밀려도 점수를 따낸것은 결국 첼시인 점이나 과거 트레블 당시, 인테르 - 첼시, 인테르 - 바르샤의 챔스 전이 좋은 예가 되겠죠.
도르트문트와 첼시가 붙는다면, 아마 도르트문트가 이길 확률이 근소하게 더 높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건 단순히 전술적 완성도의 차이지 전술적 조합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솔직하게오픈업 2013.09.09분석과는 별개의 얘기를 댓글로 달아서 죄송합니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 분석하신걸 보고 문득 원정경기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요. 걱정되는 것은 독일팀과의 매치인데...
이번 시즌에는 독일팀을 만나게 되어 원정경기를 하게되면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ㅜㅜ 최근 만난 뮌헨-도르트문트 2시즌 연속 원정 패배니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