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고 써보는 코엔트랑 이야기.
상당히 강한 수위의 비판을 해 보려고 합니다.  대상은 최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파비오 코엔트랑입니다.  (기사의 진위 여부가 불분명하기에 구설수에 올랐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사실 코엔트랑은 레알에서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사이에, 이적해와서 두 시즌 만에 선수가 팀을 분명하게 떠나고 싶어한 경우는 제 기억에 처음이라...  참 굉장히 민감한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문제의 시작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져나온 시점은 1213 시즌이 끝난 후, 코엔트랑이 포르투갈 언론과 가졌던 인터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슬프다.  마드리드는 처음부터 나를 원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팀과 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겠다.
이런 내용이었죠.   레매 축게의 인터뷰를 참고했습니다.
솔직히, 현지 팬들의 코엔트랑에 대한 태도는 분명 심한 것이 맞습니다.  같은 우리 선수임에도 유독 코엔트랑은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었죠.  엄격한 정도를 넘어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대우한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는 코엔트랑을 정말 홀대했는가? 에 있죠.
제가 봤을 땐 절대 아닙니다.  이번 여름의 최대 화제가 베일이었고, 작년이 모드리치였다면, 1112 시즌 직전의 이적시장 최대의 목표는 코엔트랑이었습니다.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협상상대인 벤피카와 길고 힘든 협상을 통해 이적을 성사시킨 중요한 선수였죠.   그리고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했습니다.  이번 시장이야 워낙 거품이 끼어 있으니 저 돈이 작은 액수로 보이지만, 모드리치, 알론소와 거의 흡사한 돈입니다.   수비수에게 3천만 유로면 절대 적게 쓴 돈이 아닙니다.  
이적료는 그 선수에게 기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죠.  우리는 코엔트랑이 거의 마르셀로를 밀어내거나,  적어도 동등하게 경쟁할만한 수준을 바라고 저 돈을 지불한 겁니다.
그리고 사힌이 나가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번호 중 하나인 5번을 코엔트랑에게 달아줬습니다.  이 정도면 코엔트랑을 "팀이 원하지 않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누가 원하지도 않는 선수를, 그것도 수비수를 3천만 유로나 주고 사오겠습니까.  그것도 거상 벤피카와의 길고 긴 협상 단계를 거쳐서요.  
그리고 코엔트랑이 레알에 도착했죠.  그런데 매우 아쉽게도 당시의 마르셀로는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왼쪽에서 독보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월클이었죠.  그건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 땐 거의 세계 원톱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러니, 코엔트랑이 마르셀로를 당장 밀어낼 수가 없었죠.
그래서 무리뉴는 코엔트랑을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합니다.  중앙 미들에 세워보기도 하고, 윙어의 자리에 세워보기도 하죠.  그리고 이 시기 즈음에 코엔트랑이 인터뷰하죠 "골키퍼를 제외하고 팀이 원하는 위치라면 어디에서라도 뛰겠다."
네. 물론 예쁜 인터뷰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고마운 인터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실효성은?  글쎄요.  중미 코엔트랑, 윙 코엔트랑 모두 생각보다 플레이의 질이 높지 않았습니다.  우리 팀에 중미 많고, 윙도 많아요.  코엔트랑이 제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밀어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죠.  그래서 무리뉴는 결국 코엔트랑의 멀티화를 포기하고 왼쪽 윙백으로만 사용합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다시피, 왼쪽 윙백은 당시 마르셀로가 너무 잘 했어요.  호날두와의 호흡, 오버래핑, 공간 창출, 연계, 수비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코엔트랑은 "마르셀로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졌죠.
코엔트랑 물론 대단한 실력을 가진 윙백입니다.  근데 솔직히 레알에서 그 대단한 실력 반은 보여주었는지 의문이네요.
코엔트랑의 공식적인 기록은 2시즌에 1골입니다.   챔스 리그 컵 다 포함해서 1골이죠.  물론 수비수에게 골이 뭐 그리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코엔트랑이 아르벨로아같은 전문 수비요원도 아니고, 그 공격 가담능력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인데,  2시즌 동안 1골을 득점한 건 솔직히 실망스러운 수치입니다.  그렇다고 어시가 많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공격면에서 마르셀로보다 나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즉, 코엔트랑은 완전히 실력으로 마르셀로한테 밀린 겁니다.  감독이 안쓰고 말고를 떠나서, 팬들이 야유하고 말고를 떠나서, 실력으로 자기 자리를 못 잡은 거죠.
그러던 코엔트랑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회는 시즌 초반, 그리고 프리 시즌, 마르셀로가 올림픽 다녀와서 정신 못 차리는 동안에 그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 있었죠.  근데 못 잡았습니다.  왜 그랬는지 기억하시나요?  
벤치에서 심판한테 욕해서 징계 먹었거든요.  굉장히 심한 욕을 했고 징계 수위도 꽤 높았습니다.  그리고는 국대 경기 가서 부상당했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르셀로가 장기 부상을 끊던 무렵, 이 때가 코엔트랑에게는 가장 큰 기회였죠.  근데  이 기간에도 코엔트랑은 작은 부상들을 입어 기회를 완전히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전설의 에시앙 패고 싶다 경기 기억하시나여.  그 때 왜 에시앙이 풀백을 봐야 했을까요?  같이 부상이어서죠.
그 후 마르셀로가 장기 부상을 당하고, 회복 후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동안에는 계속 주전으로 활약합니다.
나름 잘해 주었어요.  이 기간에는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죠.  근데 이미 리가에서 너무 많은 승점을 잃었습니다.  그나마 챔스가 남아 있었는데,  도르트문트에게 너무나 충격적으로 패했고, 당시 스쿼드의 선수들은 호날두와 로페즈, 바란 정도를 제외하고는 웬만해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죠.   코엔트랑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가 지금까지 레알에서 걸어온 행보가 그에게 초반에 걸었던 기대를 충족한다고 볼 수 있나요?  제 생각엔 아닙니다.  당시 코엔트랑의 이적료는 수비수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었던 금액이라고 하네요.  그런 선수가 중요할 땐 못나오고, 같이 부상당하고, 심판한테 욕해서 징계먹고, 훈련 무단 지각도 두 번 하고.
솔직히 현지 팬들도 너무하지만, 코엔트랑도 잘하기만 한 건 아니란 겁니다.  마르셀로에게 밀려 왼쪽에서 백업, 그에게 기대했던 멀티성도 환상에 불과했으니,  자리를 잡기가 힘들 수 밖에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아쉬움인데,  코엔트랑 현지 팬들과 언론에게 많이 시달린 거 맞고 안타깝게 생각해요.  근데 굳이 인터뷰를 그렇게 했어야 하나 싶어요.  그 인터뷰로 인해 팬들과 코엔트랑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 되었죠.
말로라도,  팬들의 비판과 야유를 이해한다.  힘들지만 필드 위의 노력으로 그들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하면 안되었을까요?
그게 너무 아쉽네요.  그랬더라면 이렇게까지 팬들과 선수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진 않았을 테니까요.  오기로라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로 마음 먹을 순 없었을까요?
그리고, 사실로 밝혀진 것이 아니라 일개 보도이긴 하지만, 이적이 무산되서 울었다는 건 , 사실이라면 이건 진짜 기막히고 코막히는 노릇입니다.
막말로, 레알에 오고 싶어하는 선수는 한트럭이에요.  이건 타팀이 아니라 레알의 팬으로서 가지는 서포팅 클럽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선수 및 모든 구단 관계자와 팬들은 클럽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레알에 못 와서 운 것도 아니고, 레알을 못 떠나서 울다니.. 레알 팬 노릇을 시작한 이후로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루머라도 불쾌한 수준입니다.
코엔트랑의 경우엔, 현지 팬들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레알이라는 팀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혀 보이지 않는 루머만 무성하니, 솔직히 레알 팬 입장에서 좋게 보이지 않네요.  저 눈물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코엔트랑이 마음 떠난 게 확실해보이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남았으니 어떤 식으로든 팀에 도움이 되어 주길 바라지만, 선수가 계속해서 이적을 원하고, 팀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없다면, 겨울엔 굳이 잡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우리 팀은 오고 싶은 선수는 많고 잘하는 선수도 많은데 자리가 없어서 못 오는 팀이니까요.  
팀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기본으로, 열심히 잘 할 선수, 마드리드에서 뛰게 되어 행복해하는 게 보이는 선수에게 정이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 면에서 이번 디마리아의 잔류 선언 인터뷰가 더 이뻐보이는 거고, 이야라멘디와 베일을 엄청나게 환영하는 겁니다.  많이 까이는 벤제마도 팀에 대한 애정은 넘치죠.  루머라도 생긴다 싶으면 자기가 젤 먼저 나서서 나는 온리 레알.  레알에서만 뛰고싶어염 뿌우 하는 게 솔직히 나빠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이게, 페페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짓, 정신 놓은 짓으로 구단과 팬들에게 타격을 주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레알을 사랑하고, 팀에 충성한다는 걸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코엔트랑은 레알에서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사이에, 이적해와서 두 시즌 만에 선수가 팀을 분명하게 떠나고 싶어한 경우는 제 기억에 처음이라...  참 굉장히 민감한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문제의 시작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져나온 시점은 1213 시즌이 끝난 후, 코엔트랑이 포르투갈 언론과 가졌던 인터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슬프다.  마드리드는 처음부터 나를 원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팀과 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겠다.
이런 내용이었죠.   레매 축게의 인터뷰를 참고했습니다.
솔직히, 현지 팬들의 코엔트랑에 대한 태도는 분명 심한 것이 맞습니다.  같은 우리 선수임에도 유독 코엔트랑은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었죠.  엄격한 정도를 넘어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대우한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는 코엔트랑을 정말 홀대했는가? 에 있죠.
제가 봤을 땐 절대 아닙니다.  이번 여름의 최대 화제가 베일이었고, 작년이 모드리치였다면, 1112 시즌 직전의 이적시장 최대의 목표는 코엔트랑이었습니다.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협상상대인 벤피카와 길고 힘든 협상을 통해 이적을 성사시킨 중요한 선수였죠.   그리고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했습니다.  이번 시장이야 워낙 거품이 끼어 있으니 저 돈이 작은 액수로 보이지만, 모드리치, 알론소와 거의 흡사한 돈입니다.   수비수에게 3천만 유로면 절대 적게 쓴 돈이 아닙니다.  
이적료는 그 선수에게 기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죠.  우리는 코엔트랑이 거의 마르셀로를 밀어내거나,  적어도 동등하게 경쟁할만한 수준을 바라고 저 돈을 지불한 겁니다.
그리고 사힌이 나가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번호 중 하나인 5번을 코엔트랑에게 달아줬습니다.  이 정도면 코엔트랑을 "팀이 원하지 않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누가 원하지도 않는 선수를, 그것도 수비수를 3천만 유로나 주고 사오겠습니까.  그것도 거상 벤피카와의 길고 긴 협상 단계를 거쳐서요.  
그리고 코엔트랑이 레알에 도착했죠.  그런데 매우 아쉽게도 당시의 마르셀로는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왼쪽에서 독보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월클이었죠.  그건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 땐 거의 세계 원톱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러니, 코엔트랑이 마르셀로를 당장 밀어낼 수가 없었죠.
그래서 무리뉴는 코엔트랑을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합니다.  중앙 미들에 세워보기도 하고, 윙어의 자리에 세워보기도 하죠.  그리고 이 시기 즈음에 코엔트랑이 인터뷰하죠 "골키퍼를 제외하고 팀이 원하는 위치라면 어디에서라도 뛰겠다."
네. 물론 예쁜 인터뷰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고마운 인터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실효성은?  글쎄요.  중미 코엔트랑, 윙 코엔트랑 모두 생각보다 플레이의 질이 높지 않았습니다.  우리 팀에 중미 많고, 윙도 많아요.  코엔트랑이 제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밀어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죠.  그래서 무리뉴는 결국 코엔트랑의 멀티화를 포기하고 왼쪽 윙백으로만 사용합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다시피, 왼쪽 윙백은 당시 마르셀로가 너무 잘 했어요.  호날두와의 호흡, 오버래핑, 공간 창출, 연계, 수비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코엔트랑은 "마르셀로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졌죠.
코엔트랑 물론 대단한 실력을 가진 윙백입니다.  근데 솔직히 레알에서 그 대단한 실력 반은 보여주었는지 의문이네요.
코엔트랑의 공식적인 기록은 2시즌에 1골입니다.   챔스 리그 컵 다 포함해서 1골이죠.  물론 수비수에게 골이 뭐 그리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코엔트랑이 아르벨로아같은 전문 수비요원도 아니고, 그 공격 가담능력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인데,  2시즌 동안 1골을 득점한 건 솔직히 실망스러운 수치입니다.  그렇다고 어시가 많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공격면에서 마르셀로보다 나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즉, 코엔트랑은 완전히 실력으로 마르셀로한테 밀린 겁니다.  감독이 안쓰고 말고를 떠나서, 팬들이 야유하고 말고를 떠나서, 실력으로 자기 자리를 못 잡은 거죠.
그러던 코엔트랑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회는 시즌 초반, 그리고 프리 시즌, 마르셀로가 올림픽 다녀와서 정신 못 차리는 동안에 그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 있었죠.  근데 못 잡았습니다.  왜 그랬는지 기억하시나요?  
벤치에서 심판한테 욕해서 징계 먹었거든요.  굉장히 심한 욕을 했고 징계 수위도 꽤 높았습니다.  그리고는 국대 경기 가서 부상당했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르셀로가 장기 부상을 끊던 무렵, 이 때가 코엔트랑에게는 가장 큰 기회였죠.  근데  이 기간에도 코엔트랑은 작은 부상들을 입어 기회를 완전히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전설의 에시앙 패고 싶다 경기 기억하시나여.  그 때 왜 에시앙이 풀백을 봐야 했을까요?  같이 부상이어서죠.
그 후 마르셀로가 장기 부상을 당하고, 회복 후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동안에는 계속 주전으로 활약합니다.
나름 잘해 주었어요.  이 기간에는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죠.  근데 이미 리가에서 너무 많은 승점을 잃었습니다.  그나마 챔스가 남아 있었는데,  도르트문트에게 너무나 충격적으로 패했고, 당시 스쿼드의 선수들은 호날두와 로페즈, 바란 정도를 제외하고는 웬만해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죠.   코엔트랑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가 지금까지 레알에서 걸어온 행보가 그에게 초반에 걸었던 기대를 충족한다고 볼 수 있나요?  제 생각엔 아닙니다.  당시 코엔트랑의 이적료는 수비수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었던 금액이라고 하네요.  그런 선수가 중요할 땐 못나오고, 같이 부상당하고, 심판한테 욕해서 징계먹고, 훈련 무단 지각도 두 번 하고.
솔직히 현지 팬들도 너무하지만, 코엔트랑도 잘하기만 한 건 아니란 겁니다.  마르셀로에게 밀려 왼쪽에서 백업, 그에게 기대했던 멀티성도 환상에 불과했으니,  자리를 잡기가 힘들 수 밖에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아쉬움인데,  코엔트랑 현지 팬들과 언론에게 많이 시달린 거 맞고 안타깝게 생각해요.  근데 굳이 인터뷰를 그렇게 했어야 하나 싶어요.  그 인터뷰로 인해 팬들과 코엔트랑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 되었죠.
말로라도,  팬들의 비판과 야유를 이해한다.  힘들지만 필드 위의 노력으로 그들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하면 안되었을까요?
그게 너무 아쉽네요.  그랬더라면 이렇게까지 팬들과 선수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진 않았을 테니까요.  오기로라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로 마음 먹을 순 없었을까요?
그리고, 사실로 밝혀진 것이 아니라 일개 보도이긴 하지만, 이적이 무산되서 울었다는 건 , 사실이라면 이건 진짜 기막히고 코막히는 노릇입니다.
막말로, 레알에 오고 싶어하는 선수는 한트럭이에요.  이건 타팀이 아니라 레알의 팬으로서 가지는 서포팅 클럽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선수 및 모든 구단 관계자와 팬들은 클럽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레알에 못 와서 운 것도 아니고, 레알을 못 떠나서 울다니.. 레알 팬 노릇을 시작한 이후로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루머라도 불쾌한 수준입니다.
코엔트랑의 경우엔, 현지 팬들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레알이라는 팀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혀 보이지 않는 루머만 무성하니, 솔직히 레알 팬 입장에서 좋게 보이지 않네요.  저 눈물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코엔트랑이 마음 떠난 게 확실해보이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남았으니 어떤 식으로든 팀에 도움이 되어 주길 바라지만, 선수가 계속해서 이적을 원하고, 팀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없다면, 겨울엔 굳이 잡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우리 팀은 오고 싶은 선수는 많고 잘하는 선수도 많은데 자리가 없어서 못 오는 팀이니까요.  
팀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기본으로, 열심히 잘 할 선수, 마드리드에서 뛰게 되어 행복해하는 게 보이는 선수에게 정이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 면에서 이번 디마리아의 잔류 선언 인터뷰가 더 이뻐보이는 거고, 이야라멘디와 베일을 엄청나게 환영하는 겁니다.  많이 까이는 벤제마도 팀에 대한 애정은 넘치죠.  루머라도 생긴다 싶으면 자기가 젤 먼저 나서서 나는 온리 레알.  레알에서만 뛰고싶어염 뿌우 하는 게 솔직히 나빠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이게, 페페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짓, 정신 놓은 짓으로 구단과 팬들에게 타격을 주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레알을 사랑하고, 팀에 충성한다는 걸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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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no 2013.09.07*코엔트랑이 그동안 사고를 쳤어도 현지에서 그 정도로 이렇게 비난을 보내는 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흡연 같은 경우는 마드리드에서 그렇게 지지를 많이 받던 선수인 외질도 담배를 핀다는 이유로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죠. 더구나 코엔트랑 같은 경우는 부상으로 오래 아웃된 경험이 있는데도 몸 관리에 조심하긴커녕 무리뉴가 제한하던 시즌 중 흡연을 했다는 점에서 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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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no 2013.09.07게다가 훈련 지각이나 불참도 잦았고, 지난 시즌에 저지른 심판 욕설 사건까지 이렇게 꾸준하고 자주 사고치는 선수는 정말 유례가 없죠. 이만큼 자주 사고를 치는 선수는 아넬카나 카사노를 제외하면 찾아보길 힘들 정도입니다.
포르투갈 국적이라는 점과 언론의 여론 호도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비난을 받는다는 의견이 있는데, 현지 팬들은 그렇게 어두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코엔트랑은 본인이 저지른게 너무 많아요. 그런 선수가 이번 여름에는 그렇게 이적하고 싶어서 난리를 쳤으니...그냥 남은 기간에는 잘해주고 얼른 맞는 팀 찾아서 떠나길 바랍니다. -
날두 2013.09.07잘 읽었는뎅 코엔트랑 프리시즌에 아버지문제로 이틀빠지고 전부다 훈련참여했어요.
부상이 잘못은 아니지만 마르셀로수술했을때 자리못잡은게 진짜....
본인도 같이 부상당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징계먹고...;(징계는 우리팀선수들 하두많이 받아서...ㅋㅋ)
근데 선수들한테 충성심 그런거 바라는건 무리인듯해요.그리고 코엔트랑은 무리뉴감독이 있어 온것도 크죠...이제 가버렸고 마르셀로 화복해서 주전도 못되고..
외질이 입지불안하니까 몇일만에 가버렸는데 코엔트랑은 더 불안할만도... -
subdirectory_arrow_right 슈카님 2013.09.07@날두 아 그렇군요 훈련 관련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교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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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th Bale 2013.09.07입단할 당시엔 간, 쓸개 다 내놓을 기세로 충성 맹세하더니 그라운드 안밖으로 문제 일으켜 놓곤 왜 미워하냐고 하소연 하는 꼴이라니..그라운드에서 못하는 선수가 행실도 바르지 못하면 미움 받는게 당연하죠.
개인적으론 무리뉴 나가자마자 징징대는거 보니 마드리드를 원해서 온게 아니라 같은 국적의 감독 믿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뭐 있는 동안 문제 일으키지말고 뛰다가 수준에 맞는팀 알아서 잘 찾아가길.. -
라울™ 2013.09.07얜 실력의 문제보다는 그냥 뭔가 맘에 안들어요. 솔직히 실력 보여줄만큼 제 포지션에서 기회를 준것도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경기 외적인 행실도 잡음이 많고 경쟁자가 잘하고 있고. 근데 국대에서 하는거 보면 또 엄청 잘해서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레알이랑은 잘 안맞는게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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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짱짱맨 2013.09.07국대경기보니 날두랑 잘 맞던데...어시도 굉장했고
뭔가 좀 다잡아서 했으면 좋겠네요. -
윤아마드리드 2013.09.07*제 기억에는 수비가 더 중시되는 경기에선 마르셀로보다 코엔트탕을 중용했던걸로 기억해요 무리뉴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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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쌩 2013.09.07@윤아마드리드 수비를 앞에 세워두고 개인 기술로 무너뜨리는 스타일의 선수 상대를 할 때 마르셀로에 비해 침착하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단단하다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니죠. 밑에 손흥민님이 말씀하시는 뮌헨전 대참사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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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3.09.07이적료값 전혀 못하고 있어요. 실패작. 수비 때문에 마르셀로 대신 나오는 경기에서 라인 못맞추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우리가 바이언과의 준결승에서 못올라간 건 저는 카카보다 코엔트랑 책임을 더 크게 봅니다. 1차전 패배의 원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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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2013.09.07*잘 읽었습니다.
국대 경기에서 잘 하다보니 타팀 팬들 사이에선 평가가 좋더군요.
감독이 신뢰를 주고 밀어주면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기도 한데 팀에 훨씬 더 나은 선수가 있는 이상 그럴 필요는 없겠죠.
본문엔 내용이 없지만 이젠 호르헤 멘데스한테 대책없이 휘둘리는 꼴은 더 이상 안 봤으면 좋겠네요. -
CR7forever 2013.09.07레매에서 평이좋아서 아무말못하고 있엇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싸고 좋은선수는 어디나 있죠 코엔트랑이
잘한것도 아닌데 평은 엄청좋더군요 -
COBALT 2013.09.07소중한 자원이죠 그래도. 또 선수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또 자기가 뛸수 있는 팀을 찾는게 당연지사니까..본인 커리어생각하면 슬플지도요? 프로커리어는 몇년안되니까. 부상은 뭐 진짜 카카씨나 잉국 쿠크리브스정도만 아니면뭐 ㅎ 이해해야죠 일부러 그런것도 아닐거고. 그나저나 코엔트랑이 그렇게 사고많이친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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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世英雄 2013.09.07소중한 자원인건 맞죠
그건 별개의 문제고요
코엔트랑의 가장 큰 문제는 실력상 전술상 어느면으로도 마중딩보다 나은게없어요
수비요? 마중딩과의 공격력 차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라서 ㄷㄷ(애시당초 마중딩이 공격력하나는 괴물수준이라서ㄷㄷ)
게다가 안감독 스타일상 마중딩이 더 잘 맞죠
주전 선호하는 감독님 성향상 마중딩 부상 아님 나오기도 힘들거임....
게다가 무감독과 같은 에이전트인 멘데즈 선수 넣어준다고 여기 왔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적료 두둑히 챙겨준것도 발목 잡는 요인이고요
상식적으로 코엔트랑급 선수를 누가 마다합니까 이적료가 비싸니 쳐다만 보는 거죠 -
다비드루이스 2013.09.07이번 여름에 제일 먼저 나갔으면 했던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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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3.09.07약간 과한 감도 있지만 현지 팬들이 그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얘는 로페스랑 다르게 본인이 잘못해서 까이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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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마드리드 2013.09.07지난 시즌 중후반 이외에 잘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까일만 하죠 -ㅅ-
비교 상대가 마르셀로여서 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수비적으로 대단하다는 느낌도 아니었구요.(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책으로 실점을 내주는 일이 여러 장면 기억나네요.) -
이슈리아 2013.09.07코엔트랑이 수비가 그렇게 좋은 선순가요? 마르셀로와의 비교에서 수비능력 우위를 내세우는 팬분들을 보곤 했는데 모르겠네요. 대인마킹은 비슷하고 자리 못잡고 엉성대는건 똑같은데.
같은 의미로 코엔트랑 떠나도 된다고 봅니다. 마드리드에는 떠나고 싶어하는 선수가 있을 자리가 없어요 -
파비 2013.09.07가격이 그렇게 오른건.. 당시에 첼시도 같이 노렸었기 땜에..
무리뉴가 원했고, 코엔트랑 본인이 only 레알이었죠. 레알이 세계최고클럽이고 레알이 아닐바엔 이적 안한다. 벤피카도 빅클럽이다며 레알사랑 벤피카사랑을 절절하게 보여줬죠ㅠㅜ
키퍼를 제외한 어느 포지션이라도 뛰겠다도 이적 전에 한 인터뷰로 기억돼요. 이적 전에 코엔트랑처럼 다른팀 다 됐음 레알만을 원함 모드를 보이는 선수도 드물었기에 왔으면 했는데..
현재 모습은 안타깝네요. 본인이 잘못한 행동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첨부터 현지팬들이 안좋아했던 것 같고; 감독이 원했지 보드진이 원한 영입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실력적으로도 기대이하였지만.. 무리뉴가 데려갈 줄 알았는데.. 서로 건널 수 없는 강까지 갔으니 코엔트랑은 빨리 떠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Panic Station 2013.09.07그간의 떡밥이 모두 정리돼있다 생각
충분히 욕먹을만 하고,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괜찮든 아니든 본인이 나간다는데 답없죠 -
불곰 2013.09.07백업요원으로는 굿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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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2 2013.09.07얘도 애초에 공격적인 풀백아니였나요? ㅎ 수비가 마르셀로보다 좀더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확잘하는것도아닌.. 경기보면 전방으로 자주올라가는데 실속은 없는듯한 느낌?.. 마르셀로는 수비는 좀 부족할지모르지만 그걸ㅅ뒤엎을정도를 넘어서는 공격력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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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의왕 2013.09.07카시아스도 같은 잣대로 까였으면 이해가 가는데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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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igano 2013.09.07@박자의왕 대체 무엇 때문에 같은 잣대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카시야스도 사라 폭로 사건 당시에 현지에서 엄청나게 비난받았습니다. 일부긴 하지만 주장을 라모스로 갈아치워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죠. 레매에서는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고요. 코엔트랑이 잘못한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하고 카시야스가 잘못한건 그것대로 비판받아야 마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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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슈카님 2013.09.07@박자의왕 카시야스가, 내가 요즘 이렇게 까이니 이적할래. 더이상 팀과 팬들이 날 원하는 것 같지 않아. 라고 하지 않는 이상 코엔트랑과 같은 범주에서 볼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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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9.07백업요원으로는 굿이고 남아줘서 기쁘긴 하지만 맨날 징징거리는게 보기 좋지는 않네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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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Pacino 2013.09.07솔직히 저번시즌 내내 코엔트랑이 훨씬 잘했다고 보네요. 마르셀로야 말로 사실상 시즌 통으로 날려먹었는데 예전 이미지때문에 까임 안당하고있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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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igano 2013.09.07@Al Pacino 여기서 누가 코엔트랑이 지난 시즌에 못했다고 한 사람이 있나요? 코엔트랑이 지난 시즌 잘해준 건 다 알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내, 외적으로 심판 욕설이나 훈련 불참, 흡연 등 지나치게 많은 물의를 빚고 그로 인해 신뢰를 잃었으면서 마치 팬들에게 이유없이 미움받는 것처럼 언플을 하고 팀을 떠나지 못해 안달이 난 걸 비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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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igano 2013.09.07*@Al Pacino 그리고 이전부터 몇 년간 꾸준히 잘해왔고 이번 시즌에도 계속 잘해주고 있는 마르셀로와 이적 이후로 계속 부상 아니면 사고만 치다가 겨우 지난 시즌 반 정도 그나마 괜찮게 해준 코엔트랑을 같은 잣대로 비교하는 것이 오히려 불공평한 거죠.
그리고 마르셀로가 부상 이후 복귀가 늦어졌다는 점이 그렇게 욕먹을 만한 짓인가요? 몸 관리가 소홀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코엔트랑처럼 시즌 중에 담배를 피거나 훈련에 늦은 것도 아니고 이번 여름에는 휴가기간에도 혼자 운동하는 모습이 찍힐 정도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그 덕분에 이번 시즌 정규전 3경기에 모두 선발출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요. 대체 코엔트랑과 비교해서 뭐가 그렇게 욕먹을 만한 부분이 있나 궁금하네요. 코엔트랑을 옹호하기 위해서 잘하고 있는 선수까지 전혀 상관없는 얘기에 끌여들일 필요가 있나요. -
Raul_Guti 2013.09.07레매에서 근래 보는 글들 가운데 가장 수준높은 글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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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예혼세레머니 2013.09.09수준안높은글이구요 저는오히려 페페가 상대선수들한테하는행동들이 전혀프로답지못하다고생각하구요 코엔트랑입장에서 생각해봐요 자기가 뜻품고마음먹고 팀을위해뛰었는데 팬들은 냉담하고 포르투갈선수커넥션이기때문에 더 냉대헀죠 호날두는어쩔수없는인기스타니까 포함이안되지만 어느누가코엔트랑입장이라도 그런팀에서뛰면 맥빠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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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슈카님 2013.09.09@카예혼세레머니 포르투갈 커넥션이라 페페가 홈팬들한테 야유받나요? 포르투갈인이라도 얼마든지 팬들한테 지지받는 선수들 있습니다. 피구가 포르투갈인이라 야유받았나요?
코엔트랑은 본인이 자초한 게 있다는 거죠. 무리뉴의 경우도 무리뉴 부임 동안에 진짜 유례없이 적이 많았죠. 이런게 싫은 팬들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코엔트랑 스스로가 인터뷰로서 팬들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닌가요? 레알 팬 입장에선 코엔트랑ㅇ인터뷰만큼이나 맥빠지는 게 없다고 봅니다만,
코엔트랑도 얼마든지 사랑받을 기회와 여지는 있었다고 보는데, 그 기회를 본인이 완전히 차지하지 못했다고 보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