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올뻔했던 일화.

2006년 3월 26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를 4-0으로 꺾은 날이다. 그리고 14살짜리 브라질 축구신동이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훈련장에 처음 나타난 날이기도 하다. 3일 후, 소년은 레알 마드리드 인판틸에 등록됐고, 현재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가 그 주인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해 3월 30일, 네이마르 영입 허가서를 마드리드 협회에 제출했고, AS는 당시 기록문건을 입수했다. 네이마르는 2주 간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발데베바스에서 자신의 기술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고, 당시 팀에는 카르바할, 사라비아, 알렉스 페르난데스가 함께 속해있었다. 클럽은 시즌 막바지까지 선수와의 계약 문제를 미뤘다.
2006년 봄 당시 네이마르는 자신의 친 아버지, 그리고 에이전트 바그네르 히베이루와 함께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었다. 그리고 6만 유로까진 지불할 생각이 없다는 마드리드 측의 결론으로, 소년은 마드리드를 떠나야 했다. 그 해 3월, 클럽은 2월에 회장직에서 물러날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후임으로 페르난도 마르틴을 깜짝 임명하게 되고, 라몬 마르티네스 기술 이사는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14살 소년에게 6만 유로를 투자하는데에 대한 결정의 책임을 지는 재정총괄 총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데 알보르노스에 의해 무산되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위해 당시 발급받았던 여권은 훗날 그가 바르셀로나로 입단할 때 다시 쓰였다. 마드리드는 지난 2년 간 네이마르 영입을 꾸준히 시도해왔지만, 그의 결정은 결국 바르셀로나였다.
출처 - AS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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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3.09.05아이고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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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3.09.05아이고...네이마르 정도의 유스면 대박이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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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나무 2013.09.05ㅎㅎ;; 근데 이렇게 보면 아쉬운게 너무 많죠. 즐라탄 아스날이라든가 지단 블랙번갈뻔한거 베일이 아스날 갈 뻔한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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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2013.09.05이게.....8700만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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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3.09.05<img src=\"http://img266.imageshack.us/img266/9528/jz1w.jpg\" width=\"400\">
네이마르가 울고 있을 리는 없지만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돈벌레비 2013.09.06*@Floren 글고보니 네이마르 머 깎은 건 더 동양인 같이 생겼네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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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3.09.05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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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노 2013.09.05당시 계약 조건에 관한 돈 문제 틀어지고 나서 레알 측에서 네이마르 아버지 아우디 공장에 취직시켜 주는 조건도 내세웠다고 알려졌는데, 그냥 좀만 더 써보지...
돈 없어서 초등학교도 못 나올 정도의 집 안 형편이었는데ㅜ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9.05@페노메노 그런 사정이 있었군여...
이제는 청년부자 ㄷㄷ -
마르셀로와엔조 2013.09.05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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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3.09.05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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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e 2013.09.05잡았으면 오늘날 레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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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9.05하아.. 아깝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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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2013.09.06아깝긴하네요
갠춘 호날두있음 -
붐업지주 2013.09.06이건 정말 대박이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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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9.12아깝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