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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14살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올뻔했던 일화.

토티 2013.09.05 17:26 조회 2,711

2006년 3월 26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를 4-0으로 꺾은 날이다. 그리고 14살짜리 브라질 축구신동이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훈련장에 처음 나타난 날이기도 하다. 3일 후, 소년은 레알 마드리드 인판틸에 등록됐고, 현재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가 그 주인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해 3월 30일, 네이마르 영입 허가서를 마드리드 협회에 제출했고, AS는 당시 기록문건을 입수했다. 네이마르는 2주 간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발데베바스에서 자신의 기술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고, 당시 팀에는 카르바할, 사라비아, 알렉스 페르난데스가 함께 속해있었다. 클럽은 시즌 막바지까지 선수와의 계약 문제를 미뤘다.

2006년 봄 당시 네이마르는 자신의 친 아버지, 그리고 에이전트 바그네르 히베이루와 함께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었다. 그리고 6만 유로까진 지불할 생각이 없다는 마드리드 측의 결론으로, 소년은 마드리드를 떠나야 했다. 그 해 3월, 클럽은 2월에 회장직에서 물러날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후임으로 페르난도 마르틴을 깜짝 임명하게 되고, 라몬 마르티네스 기술 이사는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14살 소년에게 6만 유로를 투자하는데에 대한 결정의 책임을 지는 재정총괄 총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데 알보르노스에 의해 무산되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위해 당시 발급받았던 여권은 훗날 그가 바르셀로나로 입단할 때 다시 쓰였다. 마드리드는 지난 2년 간 네이마르 영입을 꾸준히 시도해왔지만, 그의 결정은 결국 바르셀로나였다.

출처 -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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