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감독입장으로 생각해보건데
호날두 벤제마(모라타)
이스코(헤세) 베일(디마리아)
모드리치(이야라) 케디라(카세미루)
마르셀로(코엔트랑) 라모스(나초) 바란(페페) 카르바할(아르비)
로페즈(카시야스)
이 포메이션이 외질이 이적한뒤에 제가 예상하는 포메이션인 4-2-2-2입니다
베스트일레븐은 제쳐두고 최소한 포메이션은 많은 래매분들이 예상하는 포메이션이죠
지금 쓸 글은 위의 베스트 일레븐이 아닌 4-2-2-2포메이션을 중점으로 둔 글입니다.
위 포메이션은 보시다 시피 공미가 없기때문에 이스코,외질,카카,상황에 따라서는 모드리치도
측면으로 가거나 중앙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모드리치는 중앙에서도 자주뛰었고 최고는 아니지만 준수한 수비능력으로 수미까지 볼수 있기에 딱히 걱정이 없습니다.
카카,외질,이스코는 모드리치에 비하면 수비능력이 현저히 낮기에 중앙으로 내려가기엔 무리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측면으로 빠지는 것밖에는 딱히 뛸 수 있는곳이 없습니다.
그렇게 측면으로 옮기고 경쟁자들을 좌우 가리지 않고 나열하게되면
호날두,베일,디마리아,헤세,상황에따라선 모라타까지도 경쟁자 대열에 합류하게됩니다.
호날두가 톱으로간다 하더라도 호날두만 없지 측면경쟁자는 이스코,외질도 포함해 최대6명까지 될 수도 있는 거지같은 상황이 되고 이렇게 되면 경쟁은 커녕 팀에게나 선수에게나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외질이 마음먹고 경쟁한다 하더라도 경쟁상대는 '측면에서 잘 뛰는 선수'가 아닌'측면에서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외질은 '측면도 뛸 수 있는 선수'이기에 경쟁하기에는 상당히 불리했고 최근 몇경기에서도 경쟁은 힘들다라는걸 보여줬고 그 결과는 안첼로티의 플랜에서의 제외, 그리고 위의 포메이션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외질은 최고의 공미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건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한계는 중앙에서 어느정도 보완은 가능하지만 측면에서는 보완마저도 힘들다.라는게 제 생각이고 그 한계를 안고가면서 되도않는 경쟁시키는것 보다는 베일도 오고 재정이 약간 휘청거리니 파는것이 낫다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저 4-2-2-2 포메이션을 계속 쓸리는 없을겁니다. 큰 틀만 저렇게 잡고 상황에따라 변할거라는건 틀림없는 사실이고 그 변화된 포메이션들 중에서도 공미가 들어가는 포메이션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십중팔구 그 공미자리는 하나뿐일테고 그 자리는 이스코와 외질이 경쟁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상했을테고 경쟁이 아닌 공존으로 가는방향도 생각하신분들도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안첼로티는 경쟁도 공존도 아닌 외질의 이적을 택했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경기만을 생각했을때 제딴에는 경쟁과 공존 각각 하나씩의 이유로 외질의 이적을 택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 4-2-3-1과 같은 또는 비슷한 공미가 있는 포메이션으로 외질과 이스코를 경쟁시 벤제마,이구아 인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2. 공존을 시도하면 벤제마,호날두,베일,디 마리아 이들 중 한명은 반드시 벤치에 있게되고 최대 두명까지 벤치에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스코가 공미로 뛸 때, 베일, 디 마리아에 비해 외질의 측면기량은 명백히 부족하다. 스위칭을 쓴다 하더라도 버틸만한 체력이 두 선수에게 있는지 의문이다.
끝으로 외질을 이적시킨 이유는 확실히 돈문제보다는 전술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번시즌에 돈을 많이 쓴것은 맞지만 번돈도 많고 무엇보다도 우리 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돈이 많은 구단중 하나가 아닙니까? 돈이야 베일이 09-10호날두와 맞먹는 기량만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이적료는 금방 매꿀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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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준 2013.09.03ㅋㅋㅋ고3이신가봐요ㅎㅎ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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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3@믹키유준 반가워요ㅋㅋ 원하는 대학 붙읍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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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2013.09.03*안감독이 역습도 좀 짜줬으면 하네요 이스코 베일에게 공보내고 호날두빠져들어가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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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3@훈제 역습 전술도 하나쯤은 만들어 두셨을거 같습니다 사실 역습은 포메이션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상대수비가 라인을 고치기 전에 빠르게 공격하는것이 역습이니 저 포메이션에서도 충분히 역습전술은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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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3.09.03*디마리아 외질 둘 중 하나는 팔아야만 했던건 돈 때문이고 거기서 외질이 당첨된건 전술 탓이겠죠.
안첼로티가 그리는 그림에 외질이 기량 보여주며 뛸 자리는 없었고 그에 따른 수순으로 이적한건 이해 갑니다.
교체되면서 성질내던 순간 망설이던 이적 결정 확정했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안첼로티 부임했을때만해도 적응해서 잔류할 생각 있었을텐데 프리시즌 보내면서 의구심 들고 리그 시작하고 결심한게 아닐까 하는 ... 안첼로티가 추구하는 틀이 어떤 건지 알겠고 지금까지는 괜찮다고 보지만 개인적인 취향 반영해서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이건 지지와는 또 다른 취향 문제라 ... -
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3@crstian 저도 취향이 과하게 반영된건 아닌가 합니다만 외질을 플랜에 넣지않
고 팔기까지 했으니 어느정도의 결과는 안첼로티가 확신한다고 보여
집니다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근데 지지가 뭔지 좀 알 수 있을
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3.09.04@메렝게스 아 ^^ ; 새로운 감독으로서 안첼로티를 지지하는것과는 별개로 안첼로티 전술이 취향이 아니라는 뜻이예요.
안체로티의 전술이 더 마음에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윙플레이 좋아해서요.
무링요 전술로 회귀하자는 뜻은 아니고 무링요와 별개로 전술이 취향에 맞아서 부임하고 나서 더 열심히 봤거든요.알론소가 노쇠했고 대체자가 모드리치라 어쩔수 없다는건 아는데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11/12시즌이 축구보면서 제일 신나고 즐겁게 본 시즌이거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4@crstian 아 그런 뜻이었군요 이놈의 난독...ㅠ
저도 제일 재밌게 본 시즌이11-12시즌입니다 취향이 비슷하네요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G.Bale No.11 2013.09.04@crstian 전 지단이 레알 왔을때부터 팬이라 저도 지단이 은퇴한 이후로 딱히 맘에 들었던 시즌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11/12시즌이 가장 맘에 들었었는데 확실히 한계는 한계더라고요...제마날두외질이의 수비가담과 압박으로는 알론소 케디라가 버티기 힘들구, 좌측에 치유쳐진 공격, 전체적으로 약한 탈압박... 그러면서 여전히 전 지단의 향수가 그립더라고요... 하지만 새로운 스타가 또 등장하는건 사실이기에 아쉬움을 뒤로하시고 다른 긍정적인 면으로 보시면 안감독 전술에서 보는 재미도 느끼실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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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 2013.09.04공격진수가 별로 없는게 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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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4@神 확실히 저 포메이션이면 공격수가 부족하죠 호날두가 톱으로 온다해도 1명이 부족하니깐요..개인적으로 수아레즈를 바랐는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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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神 2013.09.04@메렝게스 ㅠㅠ 그렇죠 호날두는 뭐 경기력 안좋아도 골은 잘 넣어주는데 벤제마가 한시즌 못하고 한시즌 잘하는 이상한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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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4@神 벤제마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 억지로라도 잘할거라 생각해요ㅎ
모라타가 부상없이 잘 크길 바라야겠죠 -
라그 2013.09.04헤세가 저 자리 백업을 보는건 무리에요. 이스코가 단순히 사이드플레이어로 오가는게 아니라 사이드하프로 조율을 하는 공미에 가까운 자리라... 저 자리 백업은 모드리치와 디마리아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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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렝게스 2013.09.04@라그 그것도 그러네요 원래 이 글이 외질과 이스코에 중점을 두고 쓴글이라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에대해서는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루카 마드리치 2013.09.04알론소는무린가.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