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일 주도자의 제1인은 지단이죠...
베일이 언급이 페레즈로부터 스타트 되었을까요? 페레즈가 오래전부터 베일을 관찰해 왔을까요?
현재 베일을 가장 원했고 이토록 높은 몸값도 불사지르(?)게 만든 가장 첫번째 인물은 지단입니다.
이 연쇄 이동으로 현재 외질까지 왔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사실 가장 많은 원망을 받아야되는 인물은 페레즈보다는 지단쪽이죠. 그리고 그를 추천한 지단입장에서 현재 외질의 상황에대해서 누구보다 가장 먼저 이해하고 있는 장본인일텐데....현상황을 전혀 예상 못했을까요..
그는 분명 레알의 레전드로 끝났고, 이전 지다네스 파본 정책의 핵심 키워드였으며 갈락티코중 유일하게 은퇴경기를 한 모두의 레전드입니다. 어째서 그에겐 비난의 화실은 이토록 쉽게 빚나갈까요. 실은 많은 분들이 지단보다 페레즈를 더 욕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축구를 이해하고 밸런스를 이해하니까 축구를 모르는 회장이 다 저지른 일이다 하고 말이죠.
제 얘기는 페레즈를 옹호할려고 그렇다고 이 모든 원망을 지단에게 돌리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단이 다 진행한거다 하는 식의 글도 아니구요. 지단은 추천하고 페레즈는 진행하였으며 안감독은 베일을 염두한 포메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현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도 외질의 이적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그리고 몇시간전에도 외질의 잔류를 희망하며 글도 썼지만, 제 예상에 외질의 이적이 이루어지더래도 어느정도 이해선상에 있다는 끝맺음도 있었지요. 저는 외질의 이적 자체를 나름 동의 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는 입장의 팬입니다. 화나는 팬분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고 저도 오피셜 뜨는 순간까지 조금 아니었음 합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안감독도 지단도 외질의 세계 탑 공미로써의 매력보다 무리뉴와는 다른 체질 개선이 더 위에 있었고, 그 가치를 저울질 할때 베일의 영입과 외질의 롤변경이 수반되길 희망했다는 사실이죠. 이게 이해 안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 문제는 이스코가 더 낫냐 외질이 더 낫냐 베일이 더 낫냐 하는식의 능력치 종합 싸움 같은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니거든요. 전술의 문제이기도 하고 공격 방식의 문제이기도 한데, 현재 안감독이 가져오려는 그 무엇은 적어도 무리뉴가 추구하고자 하던것과는 많이 다르고 이미 작심하고 진행 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질의 그 무엇이 왜이렇게 저평가 받느냐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현 상황은 또 단순히 그렇게 볼 문제도 아니거든요... 외질을 조금더 우선순위에 두고 전술을 짰다면 하시는 바람들이 있지만(솔직히 이부분은 그냥 4-2-3-1 가자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안감독도 지단도 결국은 외질의 레알보다 다른 레알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느껴집니다.
외질에게 전에 없다 수비연습이나 공미가 아닌 중미의 롤들이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저는 선수를 위해서라도 나가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지요..
저희가 조금만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보자면 안감독과 지단의 의중도 외질의 의중도 모두다 이해할수 있는 선상의 문제입니다. 토사구팽처럼 보여진다면 그래서 실망하고 레알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신다면 사실 그 느낌 그대로 레알을 대하면 그뿐입니다. 같은 레알 팬을 자처하는 유저들에게 상처주실 이유는 더더욱 아니자나요. ^^;
이 부분마저 개인 느끼는 이해의 범주가 다릅니다. 말도 안되게도 누구는 이걸 수긍하고 그럴만 하다고 보고 누구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게 지금 레매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거든요. 이렇게 극명할수록 분쟁은 많아지는 법이죠. 조금은 감정을 추스리고 일단 이번시즌을 지켜보자구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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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2013.09.02베일 영입만 아니었다면 전술이 어떻던지 외질이 나갈일은 없었을거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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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3.09.02@economic 저도 동읜해요. 베일 영입이 무산되었다면 적어도 외질 아웃은 없었다고 봅니다. 이게 단순히 이적료 문제로 그렇다는건 아니고 더욱이 롤이 겹쳐서도 아니구요.. 플랜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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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9.03@economic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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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므스 2013.09.02음... 지단이라구요 ?
무리뉴 감독이 첼시 이적후에 인터뷰에서
페레즈에게 베일영입을 해달라고 했었는데 영입하지 못했었다고 했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3.09.02@스므스 네 그리고 레알 스태프로 깊숙히 들어온 지단이 누구보다 먼저 추천 인터뷰도 하였지요.. 지단도 베일의 영입에 상당히 공헌했다고 봐요. 단순히 페레즈 혼자만의 의중은 아니라는거죠. 안감독이야 워낙 나중에 들어왔지만, 아마 컨택 자체때부터 베일 영입에 대한 얘기는 깔고 갔을 거고.. 플랜 자체도 그거에 맞췄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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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므스 2013.09.02*@파타 그건 그렇죠 페레즈 혼자만의 의중은 아닌건.. 그렇다고 지단의 고집으로 이뤄 진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전력보강등 보드진들의 회의 끝에 영입한거 겠죠 91m 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발생시킨 이적이니...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리뉴때부터 페레즈에게 베일을 적극 추천했는데 아마 그때부터 베일에 대한 영입 의지가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무리뉴도 인터뷰에서 모드리치에 베일까지 영입하긴 힘드니 올시즌은 힘들다는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그리고 다음시즌인 지금 베일을 영입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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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3.09.02@스므스 네, 저도 그렇게 봐요.. 이게 잘못되었다고 볼수도 있고.. 원래 레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기질이라고 보여질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솔직히 팬하면서 매번 느끼는 무엇이라고 봅니다 ㅎㅎㅎ 참 웃을 일은 아닌데.. 오래 팬질하다보니까 그런가.... 정말 죄송하게도 외질 이적도 그려려니 하게 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누구님의 말씀처럼 충성한 선수 자주 내보냈다는 맞는 말일지도.. 이러한 현상이 처음은 아니니까요.. 근데 저는 이런 점조차도 어떤 일어날수 있는 일? 이고 이해선상에 두고 있다고 봐요... 여튼 여러운 문제네요. 날두가 레전드로 은퇴한다면 그때는 또 화기애애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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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피 2013.09.02지단추천을 떠나 페레즈 문제가있다면 페레즈가 베일사랑을 한두시즌 전부터 너무 과도하게 퍼뜨리고 다닌게 문제죠. 토트넘에게 완전 갑의 입장을 100%줘버린거니까요. 지단은 언론에 수시로 베일베일하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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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2013.09.02베일 산건 그렇다쳐도 왜 남겠다는 외질을 지금 이시점에서 굳이 팔아버리겠다는 건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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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아자르 2013.09.02지단은 추천하고 페레즈가 결정하죠
외질의 의중이라고 하셨는데 외질은 몇일전만해도 2016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있다고 말한게 얼마되지않았던거같네요
제가볼때는 외질은 남으려는 의지가 있었고 안첼로티의 전술상에서 필요가없다는 이유로 팽당한거 같아보이네요 -
연하남어때요? 2013.09.02멘붕이지만 확실히 이해의 연장선상에선 충분히 수긍가는 이적입니다. 감독과 구단 측에선 외질이 없어도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데에 나름의 자신감이 있었으니 이런 결단을 내린거겠죠. 단지, 팬들은 구단의 경영과 소신의 입장을 표면적으로 받아들이는데에 분명 한계가 있기에 외질 이적건에 관한 감정의 표출이 여러군데로 뻗치는것 같구요. 뭐..까놓고 말해서 욕할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욕하는게 맞는거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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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2013.09.02*개념글
레알도 안감독체제하에 새판을 짜야되지요...언제까지 챔스4강에서
한계를 드러낸 외질중심의 전술보다 판을 새로짜서 도전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바키 2013.09.03안감독님의 안목을 믿어볼때가 온거같네요,,, 좋은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