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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사실 베일 주도자의 제1인은 지단이죠...

파타 2013.09.02 23:29 조회 2,142 추천 10
베일이 언급이 페레즈로부터 스타트 되었을까요? 페레즈가 오래전부터 베일을 관찰해 왔을까요?
현재 베일을 가장 원했고 이토록 높은 몸값도 불사지르(?)게 만든 가장 첫번째 인물은 지단입니다.
이 연쇄 이동으로 현재 외질까지 왔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사실 가장 많은 원망을 받아야되는 인물은 페레즈보다는 지단쪽이죠. 그리고 그를 추천한 지단입장에서 현재 외질의 상황에대해서 누구보다 가장 먼저 이해하고 있는 장본인일텐데....현상황을 전혀 예상 못했을까요..

그는 분명 레알의 레전드로 끝났고, 이전 지다네스 파본 정책의 핵심 키워드였으며 갈락티코중 유일하게 은퇴경기를 한 모두의 레전드입니다. 어째서 그에겐 비난의 화실은 이토록 쉽게 빚나갈까요. 실은 많은 분들이 지단보다 페레즈를 더 욕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축구를 이해하고 밸런스를 이해하니까 축구를 모르는 회장이 다 저지른 일이다 하고 말이죠.


제 얘기는 페레즈를 옹호할려고 그렇다고 이 모든 원망을 지단에게 돌리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단이 다 진행한거다 하는 식의 글도 아니구요. 지단은 추천하고 페레즈는 진행하였으며 안감독은 베일을 염두한 포메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현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도 외질의 이적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그리고 몇시간전에도 외질의 잔류를 희망하며 글도 썼지만, 제 예상에 외질의 이적이 이루어지더래도 어느정도 이해선상에 있다는 끝맺음도 있었지요. 저는 외질의 이적 자체를 나름 동의 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는 입장의 팬입니다. 화나는 팬분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고 저도 오피셜 뜨는 순간까지 조금 아니었음 합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안감독도 지단도 외질의 세계 탑 공미로써의 매력보다 무리뉴와는 다른 체질 개선이 더 위에 있었고, 그 가치를 저울질 할때 베일의 영입과 외질의 롤변경이 수반되길 희망했다는 사실이죠. 이게  이해 안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 문제는 이스코가 더 낫냐 외질이 더 낫냐 베일이 더 낫냐 하는식의 능력치 종합 싸움 같은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니거든요. 전술의 문제이기도 하고 공격 방식의 문제이기도 한데, 현재 안감독이 가져오려는 그 무엇은 적어도 무리뉴가 추구하고자 하던것과는 많이 다르고 이미 작심하고 진행 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질의 그 무엇이 왜이렇게 저평가 받느냐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현 상황은 또 단순히 그렇게 볼 문제도 아니거든요... 외질을 조금더 우선순위에 두고 전술을 짰다면 하시는 바람들이 있지만(솔직히 이부분은 그냥 4-2-3-1 가자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안감독도 지단도 결국은 외질의 레알보다 다른 레알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느껴집니다. 
외질에게 전에 없다 수비연습이나 공미가 아닌 중미의 롤들이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저는 선수를 위해서라도 나가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지요..

저희가 조금만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보자면 안감독과 지단의 의중도 외질의 의중도 모두다 이해할수 있는 선상의 문제입니다. 토사구팽처럼 보여진다면 그래서 실망하고 레알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신다면 사실 그 느낌 그대로 레알을 대하면 그뿐입니다. 같은 레알 팬을 자처하는 유저들에게 상처주실 이유는 더더욱 아니자나요. ^^;

이 부분마저 개인 느끼는 이해의 범주가 다릅니다. 말도 안되게도 누구는 이걸 수긍하고 그럴만 하다고 보고 누구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게 지금 레매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거든요. 이렇게 극명할수록 분쟁은 많아지는 법이죠. 조금은 감정을 추스리고 일단 이번시즌을 지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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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arrow_upward 팀 위에 선수없다지만 정말 이해 안가는 행보네요. arrow_downward 이상한게 왜 로벤 스네이더때랑 외질을 비교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