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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외질 파는것은 여러모로 마이너스

밤의황제 2013.09.02 22:22 조회 1,257 추천 11
일단 뭐 다들 아시다시피  팀 위에 선수 없다 라고 하잖아요. 근데... 아무리 팀 아래에 선수 있다지만 보드진 입맛에 맞게 새 선수들 데려왔다고 기존 선수들 이런식으로 취급하는것은 정말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외질이 뭐 구단 눈밖에 날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노익장 투혼을 발휘하는 은퇴직전의 선수도 아니고

그야말로 전성기인지 아니면 아직 오지도 않은지도 모른 더욱더 성장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선수를 이런식으로 내보낸다고 루머가 나는것조차 화가 나네요.

외질은 다들 아시다시피 팀에 충성심도 높고 팀 기여도는 단연 일등이고 독일 국대 에이스에 내보내면 호날두 득점력 저하도 우려되는 정말 지켜야 하는 자원인것을.

마음도 허탈한데 신입선수들이랑 비교나 해볼까요?
일단 외질은 소속팀이건 국대건 모두 동일한 포메이션에 같은 포지션에서 뛰었습니다. 안첼로티가 시도하려는 전술에 안맞다, 4 2 3 1 전용이다 라고 말하기에 앞서서 프리시즌 몇 경기에 리가 초반 두경기로 다른 포지션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하는건 좀 타당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고 싶네요.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딴소리 해버렸네요. 다시 비교로 돌아와서...
뭐 일단 베일이 들어왔으니 베일하고 비교해볼까요?
베일이 마이콘을 털면서 대폭적인 성장을 시작했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그럼 그 나이대의 외질이 뭘 했느냐 라고 생각해보면 뭐 월드컵 나가서 카펠로와 램파드 제라드 물먹이고 메시와 마라도나 좌절시킨정도 있겠네요.

레알에 입단해서는 코파도 들었고 챔스도 16강 징크스도 끊고...

이건 뭐 베일을 뭐라 하는게 아니라....
베일이 토튼햄같은 중소클럽에서 그정도 활약으로 스타성을 이렇게 키웠는데 우리 구단은 왜 더 큰 활약을 한 외질은 그정도로 상품성을 못키웠는지, 그리고 왜 프리시즌 몇 경기와 겨우 리가 몇경기 부진한걸로 이렇게 급하게 이적을 시키려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새 선수들을 화려하게 부각시키며 환대하는것은 좋습니다. 팀을 위한거니까요. 그런데 왜 기존에 팀에 충성하고 헌신하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렇게도 냉담할까요. 선수는 남고싶다 인터뷰 했는데 두 구단사이에서는 합의점에 도달했다니.... 이 부분이 가장 슬프더군요.

상당히 분노하고 슬픈 마음에 썼더니 뭐 맥락이고 두서고 없네요. 아직 확정이 나지 않았으니 잔류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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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arrow_upward 지금 체리, 카카 나간 지금 선수단은 딱 풀멤버된거아닌가요? arrow_downward 근데 아직도 외질이 이스코한테 밀렸다는 분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