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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안첼로티 때문에 본 0506 밀란 더비.

가걸릭. 2013.07.26 09:29 조회 2,599 추천 1
어제밤에 비디오 정리하다가 우연히 0506밀란더비 비디오를 틀었는데
결국 졸린눈에 풀타임 다봤네요

원래는 밀란 제일 싫어하지만 안감독때문에 응원심이 생기더라고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지다의 삽질과 아드리아누의 버저미터골로 3:2로 인테르 승.

물론 7년전 게임이라 그 사이에 축구가 많이 바뀌었지만,

1. 피를로의 전형적인 레지스타 역할
안감독의 중원장악에 제일 중요한 키플레이어.
알론소나 이야라의 능력을 감독이 120% 이끌어 낼 것만 같네요. (하면서 무심코 떠올랐던 페르난도 가고)

2. 측면 공격에 털리던 밀란.
사실 스쿼드 상으로 보면 거의 대등한데 이상하게 인테르가 피구, 스탄코비치 등으로 사이드어택에 뻥뻥 뚫리는 밀란. 인테르하면 사이드랑 아드리아누만 막으면 되는데... 마땅한 해결책을 경기끝나도록 못 찾더군요.
아마도 카카 칼라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올라가서 그런것 같은데
아니면 네스타 말디니를 너무 과신했나.

3. 카카
밀란의 빠른 역습은 무리뉴 시절 레알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게다 카카 덕분.
카카가 공 잡으면 수비 두명은 가뿐히 뚫고 셰바한테 패스하면 무조건 유효슈팅까지 연결.
오랜만에 가슴설레네요.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때도 없는 찾아서 공간 치달하는 카카를.

4. 안감독의 답답한 교체. 유연성
밀란은 밀리고 잇던 동점이던 전술의 변화가 없더군요.
답답했습니다. 교체타이밍도 늦고 좀더 공격적으로 상대를 위협해야할때 교체는 주구장창 같은 포지션끼리만 (비에리 인, 셰바 아웃 )

뭐하튼 예전 경기라서 섣부른 분석일지 모르겠지만 뭐 이렇네요 ㅎㅎ
아드리아누랑 마틴스 투톱 진짜 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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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베일 논쟁의 쟁점은 크게 세 가지네요. arrow_downward 조금은 진정들을 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