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영입의 딜레마
지난 시즌 이과인,벤제마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이적 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과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발언을 하고 최근 이적시장에서는
드물게 대형공격수들이 이적 시장에 대거 매물로 나오는 상황이 되면서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으면 하는 바램을 드러내시는거 같네요.
그러나 보드진은 레반도프스키의 영입 시도 이후 공격수 영입과 관련하여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올 여름 공격수가 영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벤제마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벤제마의 주급 때문이죠.벤제마는 현재 적지않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고 현재 벤제마의 연봉은 로테이션 혹은 백업급의 연봉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설혹 이과인이 나가더라도 많은 분들께서 거론하시는
수아레즈,즐라탄,루니 급은 개인적으로 영입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이미
고액연봉자들 중 하나인 벤제마를 두고 같은 포지션에 또 다른 고액연봉자를
추가시키는건 아무래도 부담이거든요.
현 상황에서는 이과인이 그닥 고액연봉자는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부담이 적지요.
이전부터 개인적으론 이과인을 내보내려면 벤제마도 내보내고 공격진은 새판을
짜는게 좋아보인다고 말해왔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인 점도 있습니다.
보드진이 이과인이 팀을 떠나겠다고 발언했음에도 쉽게 내보내지 않는 이유들
중의 하나는 이러한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보드진이라고 벤제마가 불안하지
않은건 아마도 아닐겁니다.허나 벤제마-이과인 둘 다 올 여름에 내보내기엔
이것도 나름 부담이고 이과인 계약이 2년 남아있으니 아주 좋은 오퍼가 오지 않는한
내년 여름까지는 둘 모두 잔류시킨 다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생각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리고 만약 정말 좋은 오퍼가 오게 되서 이과인을 이적시키게 되더라도 많은 분들께서
기대하시는 급의 공격수보다는 정말 모라타를 한번 믿어보거나 백업으로 쓸만한
공격수가 영입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즉,이과인을 내보내면 벤제마-모라타를
쓴다고 하는 기사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정리해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벤제마의 연봉 때문에 또 다른 고액 연봉을 받는
공격수는 올 여름 영입할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만약 이과인이 떠날 경우 오히려
지금보다 공격진의 질은 떨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한 시즌 더
현체제를 운영하면서 벤제마의 폼을 지켜보고 내년 여름까지도 벤제마의 폼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과인-벤제마 두 선수 모두 내보내고 새 판을 짜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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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3.07.17그렇죠. 공격수 영입 건에 있어서 핵심은 팬들이 공격수를 원하더라도 그 선수를 영입하는 실권이 있는 보드진이 새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별로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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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밀묵 2013.07.17@San Iker 레반도프스키 이후로는 사실에 기반한 루머는 하나도 나오질 않고 있어서 보드진의 공격수 영입 의지가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증명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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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축구는몰러 2013.07.17@메밀묵 그렇다면 베일영입자금을 쌓는단 기사가 맞았군요
주급보단 그 이유가 더 클것 같습니다.
어쩐지 보드진이 올시즌보다 담시즌에 더 승부수를
띄우려고 한단 생각도 들구..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3.07.17@축구는몰러 저도 이게 가장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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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몰러 2013.07.17주급문제는 좀 생각을 안했네요..
근데 우리가 그정도 주급에 벌벌 떨 정돈가요?
루니정도 주급이라면 모르겠지만..어짜피 원래 계획도
뢰반도프랑 벤제마였던 것 같은데..
그리고 코엔트랑/이과인껀..특히나 이과인껀은
면담실패로 보는 여론이 높은것 같네요
하나같이 월욜이후 루머도 늘구 베팅사이트마다
이과인 이적확률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다시
오르는 추세... 이과인이 남지 않겠단 의사를
다시 밝히긴 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월욜이후 상황은 그냥 이과인 설득시켜서
잔류시키면 끝날 문젠 아니네요....웬만하면 잔류
시키잔 의견으로 무마될 수준이 아닌듯 싶어서리..
저두 외부영입이 없으면 무조건 남겼으면 하지만..
물론 최선책은 뢰반도프수준의 공격수 영입이구.. -
축구는몰러 2013.07.17*일단 문젠 nfs선언이 월욜이후 구단이나 선수한테서
전혀 안 나온다는 점 같네요..
외국사이트나 팬포럼 모두다 하나같이 월욜 면담
이 결코 잔류합의로 가진 않았단 결론을 내리곤
있습니다. 물론 확정적이진 않지만.
이과인 잔류를 원하든 원하지 않던지 간에.
설득후 잔류란 카드로 막을수 있는 시점은
지난듯도 보이네요..두고봐야겠지만..적어도
현시점의 추세는 그렇습니다. -
Sincere 2013.07.17카카 노이로제 걸린거 같은.. 읽으면서 이건 다 카카가 나가면 해결될 문제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ㅜㅜ
무튼 잘 읽었습니다ㅎㅎ -
Butragueno 2013.07.17모라타 눈 딱 감고 벤제마 다음 스트라이커로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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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世英雄 2013.07.17공격수를 업어와야 팔든지 하죠...
페레즈 지금까지 보면 우선 다 질러놓고 바겐세일하는 유형인데...
공격수를 못 업어오면 방출도 안하죠....
게다가 지금 매물도 말라버려서 먼저 내보내면 진짜로 모라타가 세컨보는 상황 올 가능성이 높음...
레반돞이건 누구건간에 업어왔다면 이과인 쿨하게 보내줬을텐데... -
Inaki 2013.07.17끝까지 레반도프스키 노리는 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돈은 문제가 아니니.
확실한 건 저 둘 가지고는 안된다는 사실이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7.17@Inaki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루메니게가 다음 여름에 뮌헨으로 합류한다고 밝힌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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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Inaki 2013.07.17@로버트 패틴슨 오피셜이 아니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게 이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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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7.17@Inaki 다음 여름이면 모를까 이번 여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애초에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레알행에 관심이 없으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키라 2013.07.17@로버트 패틴슨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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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7.18@로버트 패틴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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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13.07.17새로영입할지 아닐지는 반반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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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레알 2013.07.17으으... 걍 둘다 나가고 수아레즈 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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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키\" 2013.07.17이과인급의 공격수가 그정도 연봉 수령하고 잇으면..
레알 입장에서는 개꿀이죠..
이과인 내보내고 비슷한 클래스 공격수를 그정도 연봉주고 데로올수잇을까? 거의 불가하다고 보네요.. -
레알&맨체스터 2013.07.17공격수를 찾기 이전에...호날두 선수의 피니셔를 이용한 공격 전술이 안감독님의 전술이 될 것인지..그렇지 않다면 윙어들을 활용한 마무리작업, 일명 포스트플레이를 이용한 공격작업때문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찾는것인지 그 문제를 좀 더 집고가야된다 생각합니다. 전술 고민에 앞서서 TOP 스트라이커만 고집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