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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팀, 리더, 태극마크

자유기고가 2013.07.10 14:10 조회 2,115 추천 16
레알 매니아 팬들이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인

"팀 위에 선수없다"........




레알내부에서 단결력을 해치는 선수가 나오면 항상 글이나 댓글로 나오는 문구 입니다.

팀에 해로운 일은 단호히 말합니다. 그가 어떤 선수이든...

레알의 얼굴인 카시야스 조차, 레알의 불화설을 폭로한 사라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사건으로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카시야스가 무슨 코멘트를 한것도 아니죠.."사라를 옹호하는 글이 담긴 사진에" 단지 좋아요 눌렀을 뿐입니다. 실수로 눌렀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페이스북 하시는 분은 어떤건지 아실껍니다. 간혹가다 좋아요가 잘 못된 클릭으로 눌러질때가 간혹 있습니다. 추후에 해명하나없이 모든 논란에 침묵했죠.

아무튼 부상이었던 무리뉴와의 불화였건, 카시야스는 댓가를 치뤘죠. 벤치행. 물론 디에고 로페즈의 경기력이 더 좋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페레즈도 놀란 아단 선발 사건은 우리에게도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무리뉴는 카시야스도 충분히 벤치가 가능하다라는걸 보여줬습니다.




팀을 위해서 였을껍니다.

Team.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현재 아주 불안한 상태죠. 박지성 은퇴후 제대로된 리더가 없어 표류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강희 감독이 최종예선 막판에 아무리 K리그에서 잘하고 있어도 대표팀에서 근 몇년 없었던 노장 김남일을 데려온것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제 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을  단결시키는 능력을 가진 좋은 리더를 뽑아주길 기대합니다. 리더가 바로 서야 팀도 단결되니깐요.




기성용 파문은 이제 협회에서 덮어줬습니다. 축구팬들의 반발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추후에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기성용 뿐만 아니라 젊은 태극전사들이 이번일을 계기고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가슴에 달린 대극마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선수들이 되길.






PS 많이들 보셨겠지만 무리뉴의 국가대표팀에 대한 생각을 남기고 싶네요.

원래대로“저는 47년간 포르투갈 국민이었고, 축구 감독으로 보낸 시간은 10년입니다. 그러니, 나는 감독이기 이전에 포르투갈 국민입니다.

요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국가대표팀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가의 영예를 위한 자리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가대표팀은 깊은 유대감과 공감, 그리고 일체감이 가득한 자리여야 합니다.

국가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은 단순한 프로 축구 선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포르투갈을 위해 싸우도록 선택된 공인입니다. 그들이 대표팀에 선발된 것 은 그들이 다른 포르투갈인들, 즉 은행원, 택시기사, 정치인, 어부, 농부와 같은 사람들보다 축구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신이 내린 재능을 갖춘 덕에 이 렇게 선발된 이들은 포르투갈 대표팀 경기를 위해 모일 때 마음에 이런 생각 하나를 품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클럽에서 뛸 때처럼 단순한 직업 축구 선수가 아니라는 것. 다른 이들은 할 수 없는 일들, 즉 축구장에서 포르투갈의 자존심과 환희를 지켜 내는 임무를 맡은 공인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사실 포르투갈 사회에는 축구 한 경기 이기고 지는 것이나, 유로나 월드컵 본선에 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을 대표해 경기장에 나가려는 포르투갈 사람들만큼은 – 다시 말하지만, 저는 그들을 ‘축구선수’라 부르지 않습니다 –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왜 이 경기를 해야 하는지, 여기서 모두가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이런 이유로,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저에게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했을 때 제가 느낀 감정은 한마디로 자부심이었습니다. (중략)

포르투갈 대표로 뽑힌 사람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국가대표로 뛰는 동안에는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지 마십시오. 대가를 바라지 도 마십시오. 개인주의나 개성은 벗어둔 채 자신의 영혼과 마음을 바치십시오. 대표팀에서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고개를 들 고 설령 벤치에 앉는다 하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됩니다. 대표팀 안에는 오로지 자부심과 긍정적인 태도만 존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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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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