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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뉴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페노메노 2013.06.15 03:04 조회 2,570 추천 3
Linha-Tempo_PAULINHO (Foto: Infoesporte)
Mosaico Brasilidades Paulinho (Foto: Editoria de arte)
BRASilidades Paulinho, a esposa Bárbara, e a filha Ana Beatriz (Foto: Alexandre Lozetti)
그놈의 브라질리언 종특 혀 내밀기



당신은 브라질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파울리뉴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수 년 전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리더니 최근에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는...심지어 현재는 브라질 자국 내에서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파울리뉴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올해 24살의 파울리뉴가 현재의 와이프 바르바라를 처음 만난 것은 15살 때였습니다
시작은 남들과 다르지 않게 친구의 소개로 인해 알게 되었답니다
서로 풋풋하게 전화로 대화를 주고 받는 사이.....
그리고 2004년 4월 30일 경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시작, 그 때부터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도대체 뭘 했길래?!

하지만 파울리뉴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하길...

"그녀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관계를 계속해 유지하기 힘든 시기였어
왜냐면 당시 난 내 인생에 있어 그제야 뭔가를 해보려 하던 때였거든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하는데 쥐뿔도 없었으니....."

그 때 파울리뉴는 Audax-SP 라는 팀에서 우리 나라 돈으로 20만원 가량의 수당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파울리뉴보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바르바라가 돈을 더 많이 벌었......
그러니 자연 이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정말이지 보잘 것 없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쇼핑, 영화 감상, 군것질 등등의 모든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우리 부부에게 있어 서로가 너무도 힘들었던 때였어"

결국 파울리뉴는 17세때 리투아니아 나라의 팀에서 온 오퍼를 받아들이고 혼자 브라질을 떠나게 됩니다
더 나은 급여와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 이런 것들이 바르바라를 잊게 만들어 주기 충분하리라 여긴 탓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철저한 파울리뉴의 오판이었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의 한 시즌, 폴란드에서의 반 시즌을 보낸 후...
파울리뉴는 바르바라를 잊을 수도 없었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조롱하는 사람들의 인종 차별을 견디기도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파울리뉴는 2008년 다시 바르바라가 있는 브라질로 돌아가길 결심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바르바라와의 결혼!!!
당시 파울리뉴가 18세 때였습니다
바르바라는 임신을 했고, 다행히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습니다
헌데 파울리뉴는 브라질로 돌아오며 아주 큰 결심을 했었나 봅니다
결혼 외에도 파울리뉴의 인생을 뒤흔들만한 일을 겪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축구를 그만 두려 했었어"

브라질로 돌아와 Audax-SP의 감독을 찾아간 파울리뉴는 정말로 축구를 관두겠다고 말했었답니다
축구를 하며 겪은 씁쓸한 벤치행, 유럽에서의 인종차별 & 추위, 기타 등등은 파울리뉴로 하여금 축구 그 자체에 대한 애정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때 현명한 와이프의 조언이 시작됐습니다

"와이프가 나에게 조금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라고 했었어
나보고 축구 말고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냐고 하더라고, 만약 정말 축구를 관두면 가정을 꾸릴 돈은 어떻게 벌 거냐고 하면서
그 말이 정말 결정적이었지
그 때 와이프가 나를 만류하지 않았더라면?
.......난 그녀에게 정말 많은 신세를 지고 있어"

바르바라의 결정적인 조언으로 인해 지금 파울리뉴는 코린치안스의 에이스로써 많은 타이틀을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좋은 인연을 만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은 개뿔
여러분, 인연 같은 건 없어요
인생은 될놈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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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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