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맨체스터 시티::

카르바할 장문 인터뷰.

토티 2013.05.25 01:36 조회 2,028 추천 3

MARCA가 1년 전 당신과 인터뷰할 땐 팀을 떠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복귀하는 상황이네요. 남은건 뭘까요?
전 아직 2017년까지 레버쿠젠 선수이고, 제가 어떻게 될 진 모르죠. 작년에 팀을 떠난 것은 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한 모험수였고, 지금은 해냈네요. 

배운게 있다면요?
많죠. 특히 혼자 타국에 와서 전혀 다른 리그를 경험했고, 인간적으로 많이 성숙해졌고요. 수준 높은 경기에서 경쟁했고, 유럽 대항전도 뛰어봤습니다. 어린 나이에 전술적으로, 피지컬적으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로서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경합하면서도 마찬가지고요. 스피드와 힘에 많은 성장을 얻었다고 봅니다.

많은 시간을 헬스장에서 보냈나요?
정말 아니고, 필요할 정도로만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거기 꽂히지도 않았고, 전 언제든지 약삭빠르게 움직일 수 있거든요(웃음).   

독일에서 뛰면서 경기력면에서 보완한 부분이 많나요?
아니라고 보는데, 팀의 전술에 맞춰서 공격적으로도 움직였죠. 물론 공격 가담 빈도가 많긴 했지만, 수비에도 주의를 기울였고, 전술에 따랐죠. 제가 보완한 부분은 좀 더 정확한 패스나 골문 맞은편에서 몸을 이용하는 법 정도였어요.   

빌트지가 당신을 뮐러, 람, 훔멜스, 괴체 등과 함께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올렸는데, 그걸 봤을 땐 어땠나요?
제게 상상도 할 수 없는 한 해였어요. 제 능력을 알아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성인 무대에 처음 데뷔한 어린 저 같은 선수에겐 더더욱이요. 올해는 제가 얻은 최고의 시간입니다.

마드리드는 3년간 당신을 복귀시킬 수 있는 조항을 갖고있죠. 복귀할 준비가 이미 되었다고 느끼나요?
조항을 갖고 있는건 팀이고, 팀이 선택을 하겠죠. 전 제 자신을 믿고, 마드리드로 복귀할 준비도, 레버쿠젠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뛸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거나 하진 않나요?
그 생각은 안해봤어요. 지금 전 주말마다 우리가 시즌내내 심혈을 기울여 온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즐기고 있습니다. U-21 대표팀에도 집중해서 유럽 챔피언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릴은 유스 시스템 자체적으로 기른 선수들 중 퍼스트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어요. 당신도 포함되었고요.
전 제 자신을 생각할 때, 마드리드에서 태어났고, 10년간 그 유니폼을 입었으며, 마드리디스타로서 소속감을 느낍니다. 알베르토가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에 감사하고, 그런 말을 할 정도로 그는 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요.

마드리드 퍼스트 팀에 합류하기 위해 당신 인생의 절반을 보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진부하긴 얘기지만 확실히 말해줄게요. 제가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날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세요.

꿈이란 얘긴가요?
물론이죠. 만족할 수 없을때 그 꿈을 매일 품고 살았어요. 

무리뉴는 유스 선수들에게 있어 좋은 감독인가요?
데뷔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 있어 훌륭한 감독이죠. 이건 중요해요. 또한 그는 나초, 모라타와 함께 한 해를 잘 보내고 있죠.

토릴이 언젠가 퍼스트 팀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항상 제가 겪었던 감독 중 최고라고 말합니다. 제게 많은 가르침을 줬고, 선수로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됐죠. 또한 팀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팬들이 분열됐다고 보시나요?
마드리드 팬들은 쉽게 만족하지 않고, 우승 타이틀에 굶주려 있죠. 분열되기도 하지만, 곧 다시 뭉칠 것입니다.

유스 시스템에 대해선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마드리드 유스는 세계 최고입니다. 언제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내죠. 많은 선수들이 좋은 팀에서 뛰고 있고요. 역대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해왔죠.  

나초, 모라타, 그리고 당신까지 내년에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볼 수도 있어요. 이것이 유스 선수의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금 나초와 모라타가 있죠… 발데베바스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활용되는 이와같은 훌륭한 시즌은 발데베바스에 고무적입니다.

유스 선수가 퍼스트 팀으로 승격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중요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전 물론 레버쿠젠의 역사도 모른채 카스티야를 떠났지만, 그것이 카스티야로부터 승격하는 것에 대한 강박의 표현은 아닙니다.

우린 지금 Frailes의 공원에 그의 친구들과 함께 와있어요. 레가네스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드나요?
맞아요. 올해를 제외하곤 제 삶의 전부를 그곳에서 제 친구들, 가족들, 주위 사람들과 함께 지냈으니까요. 레가네스는 곧 제 인생이고, 아직도 그곳과 절 떼어놓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서 공을 찬 적도 있나요?
네. 어렸을때 이 곳의 Lemans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리그 우승을 세 번이나 차지했죠. 

다시 여기와서 산다면 어떨까요?
가족들과 함께 살수 있다면. 왜냐하면 독일에서 지내면서 너무 많이 그리워 했거든요. 

출처 - MARCA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8

arrow_upward 무리뉴 감독을 1년만 더 지켜봤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arrow_downward 마드리드 리턴을 준비 중인 카르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