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리뷰 vol.2 - 무관(부제: 바르샤를 잡다. 그러나 바르샤만 잡다)
아마 이 단어만큼 이번시즌을 정리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부상? 불화? 결국 모든 사건들의 집합체는 무관이었죠
원인1. 이적시장 포함한 프리시즌 실패
밀란을 5-1이었나요?
그리고 수페르코파 획득
사실 이 두개를 얻어내기위해 우리는 시간을 잃고 선수를 잃었습니다
물론 얻은 것도 있죠.
모드리치와 에시앙
그러나 제때 나가고 들어와야할 선수들이 전부 이적시장 막판에서야 왔습니다
호흡 맞추고 싶어도 못맞추죠.
이는 결국 유로 마지막까지 뛴 선수들이 머잖아 리그 초반부터 뛰는 상황을 연출했죠
벤제마-8강, 코엔트랑,호날두,외질,케디라-4강, 라모스,카시야스,알론소,아르벨로아-결승
그리고 마르셀로는 올림픽 결승까지 갔죠
결국 카카,디마리아,이과인 정도만이 프리시즌에 체력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유로의 경우 소속 프로팀을 생각해서 설렁설렁 뛰었어야 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찌됐든
보통같으면 쉴 수 있는 기간에 전력을 다했다는 점은 분명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원인2. 플랜B의 부재
제가 생각하기에 에시앙이 온 것은 4-3-3을 염두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모드리치도 그랬고요
그런데 왼쪽 풀백은 아작이 났고 오른쪽은 아르벨로아가 저번시즌만큼 해주지를 못했고
부상으로 오랜시간 나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자리를 에시앙이 메꾸면서 중원은 알론소,케디라,모드리치 중 택2로 가는 방법밖에 안됐죠. 3미들이라는 플랜B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챔스 조별예선에서 맨시티 상대로 4-3-3을 들고 나온 것과 풀백화 되기전에 중원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던 에시앙을 보면 올해는 원래대로라면 다음시즌을 위한 4-3-3 준비 시즌이었어야했죠. 그러나 꼬였고요. 결국 3년째 4-2-3-1 유지...
바르샤의 433도 저번시즌부터 시작해서 간파를 당했습니다 펩이 부임한지 3년째 되던 해네요
우리팀도 딱 그러하죠. 게다가 점유율 축구보다는 압박 이후 스피드를 이용하는 축구기 때문에
체력소모 및 전술 운영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아야하는데 3년차.............
드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리뉴 부임 초기에는 무리뉴 식 4-2-3-1도 파악이 안되었기 때문에 어쩌다 나오는 4-3-3도 강력했죠. 그리고 저번시즌 유명한 무리뉴 2년차. 4-2-3-1이 완성되죠. 이번시즌 뮌헨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번시즌 경기를 보면서 이보다 압박이 센 팀이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 여름에 모드리치 에시앙은 4-2-3-1 다지기 보다는 4-3-3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는데 결국 내외적인 상황으로 실패됐네요 아쉽게도 이게 시즌 전체의 실패로 이어졌고요
원인3. 카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만 이제는 나가야할 때
적어도 이번시즌에도 저번 11/12만큼만 해줬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이제는 나가야할 때입니다. 도르트문트전에서의 활약은 분명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이제는 안녕
결론
부제목입니다
바르샤 상대로만 경기력이 좋았던 시즌이었네요
이제라도 변화가 성공해야합니다.
4-2-3-1이 대세인 지금 4-3-1-2는 무리고
스쿼드 상 3백은 자살행위이며 4-4-2를 쓰자니 현재 공격진 3명의 호흡이 개판입니다
골 결정력도 그렇고요
변화한다면 4-3-3으로 바뀌고 이는 레알에서 마지막으로 기다리는 시즌이 될 것입니다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요
다음 글에서는 그럼 4-3-3으로 바꿀 경우 생길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해 쓰겠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끝으로 이번시즌 제멋대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상? 불화? 결국 모든 사건들의 집합체는 무관이었죠
원인1. 이적시장 포함한 프리시즌 실패
밀란을 5-1이었나요?
그리고 수페르코파 획득
사실 이 두개를 얻어내기위해 우리는 시간을 잃고 선수를 잃었습니다
물론 얻은 것도 있죠.
모드리치와 에시앙
그러나 제때 나가고 들어와야할 선수들이 전부 이적시장 막판에서야 왔습니다
호흡 맞추고 싶어도 못맞추죠.
이는 결국 유로 마지막까지 뛴 선수들이 머잖아 리그 초반부터 뛰는 상황을 연출했죠
벤제마-8강, 코엔트랑,호날두,외질,케디라-4강, 라모스,카시야스,알론소,아르벨로아-결승
그리고 마르셀로는 올림픽 결승까지 갔죠
결국 카카,디마리아,이과인 정도만이 프리시즌에 체력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유로의 경우 소속 프로팀을 생각해서 설렁설렁 뛰었어야 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찌됐든
보통같으면 쉴 수 있는 기간에 전력을 다했다는 점은 분명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원인2. 플랜B의 부재
제가 생각하기에 에시앙이 온 것은 4-3-3을 염두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모드리치도 그랬고요
그런데 왼쪽 풀백은 아작이 났고 오른쪽은 아르벨로아가 저번시즌만큼 해주지를 못했고
부상으로 오랜시간 나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자리를 에시앙이 메꾸면서 중원은 알론소,케디라,모드리치 중 택2로 가는 방법밖에 안됐죠. 3미들이라는 플랜B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챔스 조별예선에서 맨시티 상대로 4-3-3을 들고 나온 것과 풀백화 되기전에 중원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던 에시앙을 보면 올해는 원래대로라면 다음시즌을 위한 4-3-3 준비 시즌이었어야했죠. 그러나 꼬였고요. 결국 3년째 4-2-3-1 유지...
바르샤의 433도 저번시즌부터 시작해서 간파를 당했습니다 펩이 부임한지 3년째 되던 해네요
우리팀도 딱 그러하죠. 게다가 점유율 축구보다는 압박 이후 스피드를 이용하는 축구기 때문에
체력소모 및 전술 운영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아야하는데 3년차.............
드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리뉴 부임 초기에는 무리뉴 식 4-2-3-1도 파악이 안되었기 때문에 어쩌다 나오는 4-3-3도 강력했죠. 그리고 저번시즌 유명한 무리뉴 2년차. 4-2-3-1이 완성되죠. 이번시즌 뮌헨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번시즌 경기를 보면서 이보다 압박이 센 팀이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 여름에 모드리치 에시앙은 4-2-3-1 다지기 보다는 4-3-3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는데 결국 내외적인 상황으로 실패됐네요 아쉽게도 이게 시즌 전체의 실패로 이어졌고요
원인3. 카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만 이제는 나가야할 때
적어도 이번시즌에도 저번 11/12만큼만 해줬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이제는 나가야할 때입니다. 도르트문트전에서의 활약은 분명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이제는 안녕
결론
부제목입니다
바르샤 상대로만 경기력이 좋았던 시즌이었네요
이제라도 변화가 성공해야합니다.
4-2-3-1이 대세인 지금 4-3-1-2는 무리고
스쿼드 상 3백은 자살행위이며 4-4-2를 쓰자니 현재 공격진 3명의 호흡이 개판입니다
골 결정력도 그렇고요
변화한다면 4-3-3으로 바뀌고 이는 레알에서 마지막으로 기다리는 시즌이 될 것입니다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요
다음 글에서는 그럼 4-3-3으로 바꿀 경우 생길 수 있는 움직임에 대해 쓰겠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끝으로 이번시즌 제멋대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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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5.19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타도 바르샤에만 초점이 맞춰있었던것
같아요..시즌 초반에도 그런 이야기가 많았구요...
담 시즌은 으쌰으쌰해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무리뉴 첼시에서 사임하고
첼시 리그2위, fa컵2위, 챔스2위
했습니다. 그 못난 그랜트로요..
왠지 다음시즌은 우리는 트레블할거같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L7 2013.05.19@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그랜트의 경우 무리뉴의 것을 거의 그대로 따라갔죠. 문제는 그 후 자기만의 색을 입혀보려는 감독과 fm하는 구단주와의 마찰이었고 실제로 감독들의 성과가 좋지 않자 툭하면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죠. 무리뉴,안첼로티가 그나마 자신들의 색을 보여줬고 히딩크와 디마테오가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있죠. 물론 디마테오는 결과적으로 소방수가 되어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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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5.19팀 스쿼드 자체가 너무 바르샤에 특화됫죠...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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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Star 2013.05.19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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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임? 2013.05.19*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감독 편으로 더욱 평중되는 마음을 어쩔 수 없네요.
첫시즌 바르샤에 발리니까 바르샤만 이기고 싶다고 그렇게 간절히 염원하던 팬들과 레알의 보드진들이,
정작 바르샤 깨부수고 우위를 지키느라 선택한 일들의 결과앞에선
그저 무관이라고 비난하고 까는군요.
어차피 챔스 우승하건 리그를 우승해도 바르샤 못 넘었다고 또 깠겠죠..?
레알 감독은 그냥 독이 든 성배로 돌아 온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