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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무리뉴, 안첼로티의 성향 간단히 비교

백의의레알 2013.05.05 20:36 조회 3,097 추천 1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그리고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지만

확률도 어느정도 있으니 재미삼아 한 번 가정은 해보겠습니다.

지금 안첼로티가 후임으로 유력한데요, 안첼로티 정도면 무리뉴의

대체자로 손색은 없을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베법사보다는

나을거 같습니다.... 응?


제가 안첼로티 시절 밀란경기와 첼시경기를 가끔 봤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기본적으로 중앙 지향적이긴 합니다.

밀란시절하고 첼시시절에 4-1-2-1-2포메이션 자주 구사했죠.

근데 요즘 PSG에서는 4-2-3-1 자주 쓰더라구요.

반면 무리뉴는 양 측면의 윙을 이용해서 자주 공격하죠.

올시즌 PSG에서 파스토레를 4-2-3-1의

주로 왼쪽 공미로 사용하던데, 파스토레가 원래 중앙 공미였던거

생각하면 같은 왼쪽 공미라도

상당히 중앙지향적인 것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PSG에서는 일단 즐라탄한테 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술상으로는 무리뉴와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는게,

바로 역습 위주의 전술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강 팀에게는 강한 반면, 약 팀에게는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밀란시절에는...

다만 첼시 시절에는 당시 첼시 스쿼드의 특성상 역습보다는

지공스타일로 풀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리그에서는

승수 쌓는데 좋았는데 컵대회에서는 효과가 그닥이었죠.


또 밀란시절 카카처럼 로테이션보다는 자신의 베스트 멤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무리뉴와 이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죠.

다만 우려되는건 카카가 여기 올 때처럼 어느 선수는 분명

혹사를 겪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경기 내적인 측면에서는 무리뉴보다는 모험을 덜 강행하는 편이고,

좀 더 안정을 지향하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은 무리뉴는 외향적인 데 비해, 안첼로티는 조금 내성적인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보면 공통점은 선수기용에 있어서는 로테이션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는 점이고, 전술상으로는 역습을

상당히 선호한다는 측면이 있다는 점이며,

차이점은 경기 내적인 면에서 모험을 감수하는 정도, 성격,

중앙지향적이냐 측면지향적이냐인데 사실 이 문제는

호날두의 활용 여부에 달려있으니 쉽게 예측은 못하겠고,

올 시즌 선수 영입 결과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페예그리니 시절4-3-1-2를 많이 생각하시던데,

아직 레알이 중미가 많이 부족해서 장담은 못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리뉴보다 조금 온건한 대체자가 될 거 같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하인케스의 뮌헨을 바라지만, 하인케스는 담시즌에

은퇴할거 같아요ㅠㅠ


사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이 글이 상당히 부족한 글이라고

느끼지만, 그동안 제가 보고 느낀걸 쓴 글이니 부족하더라도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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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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