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며칠동안 그의 거취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 저는 레알 팬질 10년동안, 레매 가입 후 6년 반동안
감독의 거취에 대해 많은 말들이 나온 것을 처음 봤습니다.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 감독은 카펠로였구요, 그 이후로 슈스터,
후안 데 라모스, 페예그리니가 있었을 때 그들의 거취에 대해
이렇게 말이 많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런걸 보면 무리뉴가 확실히 대단한 감독이긴 한가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가 1년을 더하건 지금 떠나건 그는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고, 저도 그를 지지하긴 합니다만 그 이후에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무리뉴에 대한 비판 가운데 그가
레알 자체의 색을 입히지 못했다는건 어느 정도 공감은 됩니다.
근데 그건 그의 탓만으로 돌리기는 어렵다고 보네요.
원래 레알의 철학이 승리라서 말이죠. 물론 바르샤처럼 감독이
바뀌어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야 하는 것도 맞고,
도르트문트처럼 뭔가 강한 팀색깔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적과 무관한 지지와 인내를 감수해야 하는데
그런 리스크를 모두 끌어안고 갈 수 있을지...
저는 기다려 줄 수 있는데...
분데스리가도 이렇게 준비하는데 7년이나 걸렸어요.
그것도 리가 전체적으로 그 프로젝트를 진행했구요.
감독이 자주 교체되더라도 그런 고유의 철학이 있다면
팀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수 있지만
그걸 마련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그것을 마련하는데
확실성도 없으니 리스크는 어마어마합니다.
도르트문트와 마드리드는 상황이 다르니 말이죠.
저는... 만약 그러길 바라신다면 성적과 관계없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제시해주셨는데 저는 레알 팬질 10년동안, 레매 가입 후 6년 반동안
감독의 거취에 대해 많은 말들이 나온 것을 처음 봤습니다.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 감독은 카펠로였구요, 그 이후로 슈스터,
후안 데 라모스, 페예그리니가 있었을 때 그들의 거취에 대해
이렇게 말이 많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런걸 보면 무리뉴가 확실히 대단한 감독이긴 한가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가 1년을 더하건 지금 떠나건 그는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고, 저도 그를 지지하긴 합니다만 그 이후에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무리뉴에 대한 비판 가운데 그가
레알 자체의 색을 입히지 못했다는건 어느 정도 공감은 됩니다.
근데 그건 그의 탓만으로 돌리기는 어렵다고 보네요.
원래 레알의 철학이 승리라서 말이죠. 물론 바르샤처럼 감독이
바뀌어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야 하는 것도 맞고,
도르트문트처럼 뭔가 강한 팀색깔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적과 무관한 지지와 인내를 감수해야 하는데
그런 리스크를 모두 끌어안고 갈 수 있을지...
저는 기다려 줄 수 있는데...
분데스리가도 이렇게 준비하는데 7년이나 걸렸어요.
그것도 리가 전체적으로 그 프로젝트를 진행했구요.
감독이 자주 교체되더라도 그런 고유의 철학이 있다면
팀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수 있지만
그걸 마련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그것을 마련하는데
확실성도 없으니 리스크는 어마어마합니다.
도르트문트와 마드리드는 상황이 다르니 말이죠.
저는... 만약 그러길 바라신다면 성적과 관계없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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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01 2013.05.04시끄러운 감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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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13.05.04고유의 철학을 위해서라면 무링요를 영입하지않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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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 Top 네. 뭐 무리뉴 자체가 그러라고 온 감독은 아니죠.
제 말은 다른 감독이 와서
팀이 색깔을 입히기 위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한다면
그걸 기꺼이 지지해 줄 수 있냐는거죠.
몆 년이 걸리고, 성적이 좀 망이어도. -
BLACKBOX 2013.05.04이참에 무리뉴가 팀컬러를 입히는 첫번째 감독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니맨특성상 그럴가능성은 희박하시겠지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BLACKBOX 무리뉴가 그러긴 어려울거 같아요.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도르트문트처럼 그런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그걸 기다려 줄 수 있냐는... -
손흥민 2013.05.04저도 기다리라면 기다릴 수야 있겠지만 무링요로 계속 갔을 때의 리스크들은 또 어떻게 헤지해야 할 지 감이 안옵니다. 주장과의 사단, 언론과의 관계, 클럽에 대한 이미지 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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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13.05.04보통 대단한게 아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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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5.04우린 장기적인 플랜을 세울 수 없으니. 성적 안나오면 감독 짤리고 다음 회장 선거 장담 못하고. 그러고 보면 바르까가 축구 철학 유지하는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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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e, 그래도. 2013.05.04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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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Ne, 그래도. 저는 이런 점에서 무리뉴 좀 버티다가 클롭 계약 만료되면 클롭 데려와서 한 번 맡겨보고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