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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3미들 구성에 대한 생각과 중원 자원의 영입

온태 2013.04.20 02:24 조회 2,155
다음시즌까지 알론소가 남는다고 가정할 때, 우리팀의 중원자원은 알론소/케디라/모드리치 세명입니다. 에시앙은 개인적으로 완전 영입은 힘들다고 보고, 에시앙과 상관없이 중원 자원의 영입은 필수적이라고 봐요. 여기에 알론소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많은 유망한 미드필더들과 링크가 나고 있죠.

알론소가 연장계약을 하던 하지않던간에 저는 다음시즌부터는 모드리치를 축으로 하는 433의 비중을 늘려갈거라고 봅니다. 현재의 2선이나 링크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2미들을 완전히 포기할 가능성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모드리치가 가장 편하게 뛸수있는 구성은 3미들이죠.

-----모들--축황----
--------수미--------

이런 식이 되겠죠. 이러한 미드필더 구성은 모드리치뿐 아니라 케디라의 재능을 맘껏 펼치게 할 수 있는 배치이기도 하죠. 

저는 저 수미자리에 영입될 선수가 다른 재능보다도 포백보호와 안정된 볼배급이 돋보이는 자원이었으면 좋겠네요. 알론소의 후계자 얘기가 겹치면서 공격전개나 박스 투 박스류의 재능을 가진 자원들과의 링크가 대부분인데요. 저런 식의 판에 이런 류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봐요. 내키진 않지만 잠시 옆동네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하드웨어로 보나 테크닉적으로 보나 그다지 특출난게 없었던 부스케츠가 야야 투레를 밀어낸건 부스케츠의 포지셔닝 센스와 안정된 포켓 플레이가 점유율 유지에서나 수비에서나 더 안정적이었기 때문이죠. 우리팀이 433으로 변화하려는 이유는 물론 킹 알론소 체제를 유지할만한 인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원에 더 많은 숫자를 둠으로서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좀더 안정적인 점유율을 가져가기 위함이기도 하죠. 물론 우리팀은 옆동네가 아니기때문에 부스케츠보단 좀더 터프하고 중원에 파워를 더해줄만한 자원이 필요하겠지만요.
또한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수미자원이 있다면 2미들에서도 모드리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케디라와의 조합이 좋지 않은건 물론 두 선수의 수비력 자체가 뛰어나지 않아서이긴 하지만, 조합 자체가 두 선수의 장점을 어느정도 가린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2선이나 링크나는 선수들을 볼때 알론소 이후에도 2미들을 완전히 놓을수는 없다고 보는데, 알론소가 없다면 2미들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은 모드리치의 수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자원의 영입밖에 없겠죠.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박투박유형의 선수는 세컨 초이스로 미뤘으면 합니다.


2미들과 3미들을 병행한다면 5명정도의 중원자원은 확보해두어야겠죠. 수미자원을 확보한다면 남은 한자리는 카스티야에서 한명쯤 기회를 줘봤으면 좋겠네요. 올시즌 중반만 해도 케디라의 투박함과 내구성 문제를 해결해줄만한 민첩하고 볼다루는데 능숙한 박투박의 영입을 원하기도 했지만, 최근에 모드리치가 알론소와의 공존에도 어느정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 중원에서 세밀함이 필요한 게임에선 모드리치가 케디라 롤을 수행하고 알론소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것같구요. 지금 카스티야에 쓸만한 미드필더들이 몇몇 있는걸로 아는데, 모라타가 그랬던것처럼 미드진의 마지막 옵션으로 어느정도 1군 출장기회를 주면서 키워봤으면 좋겠네요. 크게 출장기회가 많지 않을 마지막 옵션까지 밖에서 사오기보단 내부에서 한번쯤 해결해봐야죠.






p.s 이글 주제와는 관련이 딱히 없지만, 다음시즌엔 헤세를 올려써봤으면 해요. 구단에서도 멀리 보낼 생각은 없는것같고, 카예혼한텐 미안하지만 지금의 카예혼보단 팀에 도움이 될수있는 옵션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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