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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챔스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맨유 리뷰

피피타 2013.02.14 22:54 조회 7,690 추천 24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들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매치업이죠. 레알의 우세를 점치는 예상들이 많았습니다만 결과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입니다. 무링요 감독은 부상에서 막 복귀한 페페보다는 최근 폼이 좋고 안정감이 있는 바란을 선발로 선택했고 아직 경기에 출전할 상태가 아닌 마르셀로보다는 코엔트랑을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는 베스트 멤버로 나왔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언론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카가와와 필존스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경기초반 맨유는 라인을 내리면서 카가와나 반페르시가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시도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인을 내린 맨유의 수비에 맞서서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루니의 측면 수비가담이 효과적이기 못했기에 하파엘은 호날두나 외질에게 상당히 고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레알의 첫골도 측면에서 디마리아의 크로스에서 시작되었죠.



루니는 이 경기에서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플레이 했는데 수비가담에 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레알의 첫골 장면에서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허용했고 코엔트랑이나 디마리아를 놓치는 장면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코파 엘클 1차전처럼 아르벨로아가 뒷공간 노출을 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습니다.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려 앞으로 튀어나갔다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에브라에게 공간을 내주고 맙니다. 또 경기막판 반페르시를 놓쳐서 결정적인 슈팅찬스도 허용합니다.



외질의 너무 이타적인 성향이 아쉬웠던 장면입니다. 슈팅을 충분히 때려볼만한 상황에서도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하는 선택을 하면서 찬스를 아쉽게 날려버립니다. 어시스트에 굉장히 능한 선수이지만 중요한 경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득점력과 약한 슈팅력은 보완해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맨유는 쉽사리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레알 선수들이 측면에서 돌파구를 찾아보려고도 했지만 맨유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자리를 지키면서 효과적인 수비를 해냅니다.



벤제마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호날두가 중앙 공격수처럼 움직임을 가져갔습니다만 그렇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외질의 대한 동료들의 지원과 움직임이 아쉬웠습니다. 외질이 공을 가지고 있을때 공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말고 조금더 움직여주고 공을 받으러가고 지속적으로 뛰어다녀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총평 - 경기는 주도했습니다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세트피스에서의 문제가 여전하다는걸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홈에서 1골밖에 못넣은것과 실점을 했다는것이 굉장히 아쉽네요. 벤제마와 이과인의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현재 팀에서 골을 기대해볼만한 선수가 호날두가 유일할 정도인데 빨리 이 두 공격수들의 폼 회복이 시급하다고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마르셀로와 페페 선수가 폼을 회복하여 팀에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마르셀로가 레알의 공격에 기여하는바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기에 빨리 돌아와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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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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