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발료 파헤치기
1. FC포르투 시절
카르발료가 첼시 시절부터 이름이 제대로 알려진 면도 있지만
( 물론 아시는 분들은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
FC포르투 시절 카르발료도 단연 甲입니다.
96년도에서 2000년도 사이에는 주로 임대를 다니는 것으로 커리어가 점철되어 있고
포르투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은 01-02 시즌
당해 시즌 주전수비수를 꿰찼고 03-04년도에 포텐이 제대로 폭발
포르투갈 리가 경기 30경기 중 29경기 출전, 챔스 전경기 출전 (13경기 ) 하고
모나코와의 챔결 3-0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UEFA올해의 수비수에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선정됩니다.
03-04년도 발롱도르 시상식때 카르발료 Top 10안에도 안착
9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는데 수비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엄청난 활약에 다섯 곳에서 이적문의가 들어오고 그 목록은 ==>
- 우리팀, 옆동네, 유나이티드 , 인테르 그리고 첼시-
우리팀이 이때 800만유로인가 제시했는데 첼시가 3000만유로 제시하면서
카르발료와 마드리드의 조기 만남은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네요 ㅠㅠ
당시에 FC포르투가 우리팀에게 8m유로라니 너무 적은 이적료를 제시한다면서 투덜댔는데
우리팀은 2010년 첼시에서 8m유로에 카르발료 데려오는데 결국 성공합니다.
가격을 지조있게 관철시킨 좋은 사례..![]()
AS모나코와의 챔스 결승전 양팀 라인업
2. 첼시 시절 카르발료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의 빗장수비는 명성이 자자합니다.
카르발료는 3000만유로에 이적했는데, ( 코엔트랑과 같은 가격, 물론
8년 전이니까 동일선상 비교는 의미 없지만 수비수로서는 정말 거액의 투자였음)
문제는 센터백 공란은 두자리라는것..
당시 재원은 세명이었구요- 존테리, 갈라스, 카르발료
존테리는 출장이 고정되었고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심했는데 카르발료는 자신이 출전 못할때면 자주 투덜거렸습니다.

- 유통기한 48시간짜리 Unhappy -
이때 무리뉴는 카르발료에게 엄청난 독설을 퍼부었는데
" 내가 말한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걸 보니 카르발료는 IQ 테스트를 받아야 할 것 같다."
" 그는 선발출장보다 의사가 필요한것처럼보인다 " 라고 말하고 카르발료가 죄송하다고 조아리자
85000유로 벌금까지 때립니다.
벌금을 때리면 FM에서는 사기가 고취되고 멘탈이 정립되지요.
카르발료는 FC포르투 이어서 첼시에서도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냅니다.
2002~2005년 4년 연속 리그 우승이라니.. 다만 아쉬운건 이때 2004 유로를 우승하지 못한거..
요즘 흔히 회자되는 04-05 시즌 첼시 15실점으로 우승을 거둔 기록의 주역이 카르발료입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무링요는 인테르로 떠나고
스콜라리가 왔을 때만해도 카르발료는 중용을 받았는데,
부상 이후 첼시는 존테리, 알렉스 조합으로 자주 나오고 카르발료는 점점 출장기회를 잃게됩니다.
카르발료는 이때부터 對 첼시 언해피를 띄우기 시작하죠
무리뉴와 같이 있을때는 출장시간을 안주는 것으로 투덜
무리뉴와 같이 없을때는 무리뉴에게 보내달라고 투덜
이 두가지로 요약된다고 보면 됩니다.
글치만 우리팀 와서는 이런 버릇도 없어진것 같네요..(언해피 띄운적 있나요? ㅋㅋ )
2009년 7월 카르발료는 인터밀란으로 보내달라고 공개적으로 구단에 요청하게 됩니다.
그는 "SB에서 첫해는 행복했지만 지금 나는 몹시 불행하다" 라고 말했는데 (ㅎㄷㄷㄷ)
인테르에는 당시 루시우 키부 사무엘 코르도바가 있었고 (맞나?)
인테르로의 이적은 구단의 의견 차이로 흐지부지..
카르발료는 프리시즌 투어 합류하면서 "It was a frustrating year for me " 이라고....
헌데 09-10년 부상에서 회복되고 안첼로티가 부임하면서 카르발료는 다시 귀신같이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쉴드에서 헤딩골도 넣고.. 여차여차 그 해 첼시는 구단 최초 더블을 기록
헌데 카르발료는 시즌 말 다시한번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요청하면서
" If there was a possibility to sign with Real Madrid, I would go there right now swimming or running "
"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만 있다면 그곳까지 뛰어서, 그리고 수영해서 가고싶다 "
라는 코멘트를 작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라또보다 낫죠 뭐, 무튼 첼시팬들은 카르발료를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 카르발료 헌정 영상 -
3. 레알마드리드
2010년 카르발료는 우리팀에 합류했습니다.
800만유로에 이적한 것과 달리 카르발료는 2010-2011 시즌 48경기 출장을 하게되고
커리어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많이 출장한 년도입니다.
리그 33경기, 컵대회 6경기, 챔스 9경기 도합 48경기 3득점이었고
이적료와 나이를 고려했을때 극도의 효율성을 뽑아낸 셈이죠
허나 2011-2012 시즌 비운의 허리 부상이 터지고 13경기 출장에 그칩니다.
이후 페페, 라모스 조합이 기용되죠
무리뉴 감독은 시즌 초반
" 이번 시즌 카르발료의 자리는 없다 " 라고 공식석상에서 발표를 했지만
카르발료는 2013년 6월 30일까지의 계약을 이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카르발료는 현재까지 9경기에 출장했는데 
(자료 누적이 있습니다.)
알비올과 짝을 이룬 對 발렌시아 전 코파델레이 1차전 - 2:0 승리
라모스와 짝을 이룬 對 셀타비고 전 코파델레이 - 4:0 승리
바란과 짝을 이룬 對 레알 소시에다드 전 프리메라리가- 4:3 승리 (극장경기)
페페와 짝을 이룬 對 셀타비고 전 코파델레이 - 2:1 패배
바란과 짝을 이룬 對 알코야노 전 코파델레이- 홈 어웨이 2경기 모두 승리
바란과 짝을 이룬 對 바르셀로나 전 코파 델레이 - 무승부
바란과 짝을 이룬 對 아약스 전 챔피언스리그 - 4:1 승리
라모스와 짝을 이룬 對 헤타페 전 프리메라리가 - 4:0 승리
카르발료가 출장한 경기 9경기 중 7승 1무 1패를 기록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카르발료와 QPR, 카르발료와 AC밀란의 이적설이 돌았고
무리뉴 감독 조차 냉정한 스탠스로 카르발료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음에도
마지막해를 불태워주는 카르발료 옹이네요
FM 2013에서의 카르발료 능력치
- Primeira Liga (3): 1998–99, 2002–03, 2003–04
- Taça de Portugal (1): 2002–03
- Supertaça Cândido de Oliveira (3): 1998, 2003, 2004
- UEFA Champions League (1): 2003–04
- UEFA Cup (1): 2002–03
- Chelsea
- Premier League (3): 2004–05, 2005–06, 2009–10
- FA Cup (3): 2006–07, 2008–09, 2009–10
- League Cup (2): 2004–05, 2006–07
- FA Community Shield (2): 2005, 2009
- Real Madrid
- La Liga (1): 2011–12
- Copa del Rey (1): 2010–11
- Supercopa de España (1): 2012
개인 수상내역
- UEFA Club Best Defender of the Year (1): 2003–04
- UEFA Team of the Year (1): 2003–04
- UEFA Euro Team of the Tournament (1): Portugal 2004
- FIFA World Cup All-Star Team (1): Germany 2006
- Chelsea Players' Player of the Year (1): 2007–08
뭔가 글이 흐지부지 끝나는것 같지만
우리팀 수비수 카르발료를 뼛속까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수비수이고 키가 작지만 나노 태클로 월드클래스 센터백에 합류한 카르발료
2013년 여름 계약 만료 이후 어느 팀에 합류하게 되든, 행운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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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날두 2013.02.06조용히 추천을.. 카르발료 진짜 노장투혼 제대로 보여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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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느님 2013.02.06잘읽었습니다..카드발료에대해서ㅡ잘알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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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2013.02.06늙지마요ㅠ세월이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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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라모 2013.02.06리키횽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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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2013.02.06어디로 가든 응원할게요!!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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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 2013.02.06아니 분명히 리그 2경기 출장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소시지전 말고 언제 나온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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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파엘 바란 2013.02.06@라파엘 바란 자료랑 인포그래픽이랑 이빨이 안맞으니까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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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anzinedine 2013.02.06@라파엘 바란 헤타페전이요. 4-0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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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파엘 바란 2013.02.06@라파엘 바란 정말 감사합니다 카르발료 승률이 오르겠네요 ㄷㄷ 헤타페전 포함하면 9경기 출장 7승 1무 1패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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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3.02.06정말 알토란 같은 활약 보여주고 있죠. 왠지 모르게 칸나옹이 오버랩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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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7 2013.02.06ㅠㅠ.. 대단한 커리어 가지고 계신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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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만세 2013.02.06첼시시절에 그 폼은 자타공인 전세계 넘버원의 폼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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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찡 2013.02.06잘읽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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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2013.02.06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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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신 2013.02.06첼시 시절 짠물수비의 핵심이었던 카르발료인데...
어느덧 은퇴를 앞둔 노장이 되었네요 ㅠㅠ -
피피타 2013.02.06진짜 알짜배기 느낌이 나는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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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2.06진짜 노장 투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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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까꿍 2013.02.06나노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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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13.02.06아 눈이 나빠졌나 자꾸 카르발료가 카르바할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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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 2013.02.06@Inak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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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013.02.06무리뉴도 원했는데 첼시에서 거절해서 차서책으로 루시우 데려온거 아녔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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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파엘 바란 2013.02.06@원빈 제가 확인해보니
루시우가 입단한 공식 날짜는 7월 22일
<a onfocus='this.blur()' href=http://www.fifakorea.net/bbs/zboard.php?id=fifanews&no=48223
target=_blank>http://www.fifakorea.net/bbs/zboard.php?id=fifanews&no=48223
</a>
카르발류가 불만을 터뜨린건 july 라고 나와있어서 제가 잘못 적시한게 맞는것같습니다 ㅠㅠ 무리뉴가 카르발류를 데려오려고 시도한 기사는 7월 8일자인데 이적시장 내내 이야기가 나왔었네요
확실히 카르발류 포기하고 루시우 데려온게 맞는것같습니다. 지적 감사해요 :) -
블랑 2013.02.061011 후반기 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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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Luka Modric 2013.02.06재계약하구 바란 튜터 좀 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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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과인 2013.02.07첼시시절 존테리-카르발료-갈라스 라인은 갈라스가 왼쪽으로 가는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센터백을 원했던 갈라스가 이적시키지 않으면 자살골을 넣겠다는 반협박(?)으로 아스날로 이적하는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무감독 인테르 시절은 인테르에서도 루시우쪽으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결과론적으로야 대성공이였지만요 ㅋㅋ지난시즌 부상이후 복귀해서 삽질한번 퍼주신후에 올시즌 시작전 qpr과 연결되었지만 팀에 남았죠 센터백라인이 5명 이였기에 필요없다고 생각되었는데 생각치못한 수비진 붕괴에 그나마 다행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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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2013.02.07오래있지는 않았지만 뭔가 두덱처럼 보내기 아쉽고 행운을 빌어주고싶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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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no 2013.02.07본 센터백 중 임팩트 갑. 제일 잘한다고 느낀 수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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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3.02.07좋은 글 잘봤습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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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시 2013.02.07왠지 아련한 느낌의 선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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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2013.02.07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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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Amel 2013.02.08ㅊㅊ 리키옹 정말 대단한 수비수죠. 사실 이번시즌은 저도 전력외로 봤는데...정말 클래스는 어디 안가네요..가끔 불안하지만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