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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외질 빌트 인터뷰

파티락 2013.01.21 09:33 조회 3,063 추천 14


부분부분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메수트 외질의 빌트 인터뷰입니다. 웃겨서 번역했는데 좀... 좀 기네요 ^^;;;
http://www.bild.de/sport/fussball/mesut-oezil/ich-will-der-beste-spieler-der-welt-werden-28170852.bild.html




당신과 맨디의 무척-친화적인-모습이 찍혔는데요. 사랑에 빠졌나요?

그 사진들이 가짜가 아니라는 말을 드리죠. 하지만 더 이상은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축구 얘기를 하죠. 바이에른과 펩 과르디올라가 계약을 맺었습니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그를 마주친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알지는 않습니다. 얘기도 해본 적도 없어요. 그가 얻은 수많은 타이틀이 그를 대변하겠죠.


당신에게 세계 최고의 감독은 누구인가요?

주제 무리뉴!


정말요? 스페인 언론은 당신과 그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말하던데...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이 쓰는 모든 것은 엄청난 뻥이에요. 좋은 일은 한 세 개 정도 있어야 마지못해 기사가 나는데, 작은 문제라도 있으면 레알 마드리드가 공황 상태에 빠진 것처럼 기사가 나죠. 우리는 라커룸에서 그들이 써내는 소설에 대해서 참 많이 웃죠. (…)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코치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뭐 그렇다는 거예요.


여전히 무리뉴는 당신의 멘토인가요?

무리뉴는 제게 자신감을 줬고, 저는 좋은 퍼포먼스로 그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전에 저는 언제나 무리뉴와 훈련하는 것을 고대해 왔어요.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째 있게 되었는데, 저는 좀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더 꾸준한 실력을 보이고 있고 선발 라인업에 자리잡았죠. 많은 사람들이 제가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요. 전 무척 자랑스러워요. 무리뉴는 제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제게 많은 말을 해줘요. 그는 직설적이지만 진실합니다. 


무슨 언어로 대화하나요?

보통 무리뉴는 제게 스페인어로 지시를 하고,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영어로 설명합니다. 그래도 제가 이해를 못한다면,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코치가 절 도와주죠. 


당신이 더이상 마드리드에 남아있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을 고려해본 적 있나요?

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갈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마드리드는 환상적인 도시고, 저는 이곳에서 행복해요. 저는 클럽의 가치와 자신감을 믿고, 이곳에 친구들도 있어요. 세르히오 라모스나 카림 벤제마처럼. 저는 더 많은 해 동안 이곳에서 뛰고 싶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제 커리어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끝내고 싶어요.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샤에 한참 뒤처져 있는데요. 문제가 뭔가요?

범해서는 안되는 사소한 문제들이 지나치게 많았고, 상위권이 아닌 팀들에게 수많은 승점을 줬죠.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일들을 겪지 않았고요. 그들은 우리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 외에는 모든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헌신하고 있고, 팬들도 그렇습니다. 모든 경기에서요.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와 코파도 잊으면 안 되죠.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와 뮌헨 중 어디가 더 만나기 싫은가요?

독일 팀들은 늘 상대하기 까다롭죠. 그들은 전투적이고 정말 많은 거리를 뛰어요.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둘 다 우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두렵지 않아요. 레알 마드리드이니까요. 우리는 결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누가 되든, 우리는 이길 수 있어요. 챔피언스리그 컵을 들어올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독일의 2014 월드컵 우승 중 뭐가 더 현실적인가요?

저에게는 별 차이가 없네요. 둘다 늘 4강에서 탈락하잖아요. 국대도 레알 마드리드도, 언제나 큰 목표 직전에 미끄러져요. 이제 이러한 흐름을 끝내야 해요. 4강은 지긋지긋하네요. 하지만 월드컵이라면 일단 조별 예선부터 통과를 해야 하고 우승부터 논할 것이 아니라...


뢰브는 당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골랐습니다. 그가 리오넬 메시의 존재를 알고는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 당연하죠. 근데 뢰브가 제 능력을 더 높이 친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그의 선택이 옳다고요?

저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국대 감독을 까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배웠는데요. (웃음) 물론 메시는 훌륭한 선수죠. 하지만 저는 엘 클라시코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줬어요. 저는 세계 최고의 클럽의 선발 선수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 스스로에 대해 높은 목표를 설정해 놓았고, 그걸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당신 기준의 톱3은 누구에요?

거만해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대답하지 않을 거예요.


그럼 다르게 물어보죠. 당신이 발전시켜야 되는 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저는 플레이메이커에 가깝고, 그 포지션에서는 잘 하고 있어요. 하지만 좀 더 공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하고 싶네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가대표팀에서도 2012년 최다 득점자였는걸요.


이제는 득점을 하기 위해서 프리킥까지 차겠네요.

그렇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랑 제가 번갈아가며 차는데 보통 더 잘 찰 것 같은 느낌이 오는 선수가 차요.


호날두는 늘 잘 찰 것 같은데요. 당신한테 기회가 오나요?

오른쪽에서는 제가 프리킥을 차고, 왼쪽에서는 크리스가 차죠. 결정할 수 없을 때는 가위바위보를 해요. 작년에 바이에른이 그랬던 것처럼요.


호날두 얘기가 나왔으니까 물어보죠.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 거울이 얼마나 많나요?

사람들 생각보다는 적어요. 브레멘이나 샬케랑 별 차이가 없어요.


누가 거울 앞에서 가장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나요?

확언할 수가 없네요.


경기에서 당신의 몸이 얼마나 중요하죠?

제 몸은 제 자산이죠.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에 기여하는 것도 제 몸이에요. 좋은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웨이트 룸에 꼭 갑니다. 물론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안 되죠.


당신은 타투는 없지만 귀걸이는 했는데, 이게 새 트렌드인가요?

저는 14살 때 처음으로 귀를 뚫었는데, 부모님의 동의 없이 그래버렸죠. 아빠가 저녁에 보긴 했는데 별 신경을 안 쓰시더라고요.


당신의 패션 스타일을 설명해주세요?

저 옷 되게 잘 입지 않나요? (웃음) 제 패션 스타일은 저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스포티하고 쿨하죠. 오픈 마인드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하고, 저랑 어울리는 색만 입어요.


어울리지 않는 색은 뭔데요?

노란색이요!!


지금 전 샬케 선수로서 그런 말을 하시는군요!

검은색은 괜찮은데 노란색은 안돼요. 핑크도요.


스스로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사람들이 제가 상당히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발바니다. 저는 행복해요. 또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는 것도 그렇죠. 특히 어린이들에게요. 팬들은 때때로 저에게 무척 겸손하고 진실해 보인다고 말해줘요. 누가 저한테 거만해보인다고 하면 좀 걱정되겠지만, 아직 그런일은 없네요.


당신은 Madame Tussauds에서 밀랍 인형으로 기념되는 첫 국가대표 선수가 될텐데요. 당신 옆에는 누가 세워지는 것이 좋을까요? 메르켈 혹은 제니퍼 로페즈?

우선 Madame Tussauds에 있게 되는 것이 큰 영광이라는 것을 밝힐게요. 저를 뽑아준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 퍼포먼스를 생각해보면 제 옆에는 운동선수들이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꼭 정치인과 가수 중에 고를 필요야...


경기 전에는 무슨 노래를 듣나요?

릴 웨인의 거의 모든 노래들을 듣습니다.


Monrose[외질과 사진이 찍힌 맨디가 소속된 독일 그룹]는요?

대화 감사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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