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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알렉스 퍼거슨

카림 2012.12.23 14:44 조회 2,168 추천 4
1986년 11월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퍼거슨은 2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승트로피를 쓸어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기록을 봅시다. (짜잘한 이벤트성 대회는 제외) 
 년도리그 FA cup 리그컵챔스 유로파 
 86-87     
 87-88     
 88-89     
 89-90  v   
 90-91     
 91-92   v  
 92-93 v    
 93-94 v v   
 94-95     
 95-96 v v   
 96-97 v    
 97-98     
 98-99 v v  v 
 99-00 v    
 00-01 v    
 01-02     
 02-03     
 03-04 v v   
 04-05     
 05-06   v  
 06-07 v    
 07-08 v   v 
 08-09 v  v  
 09-10   v  
 10-11 v    
 11-12     

자세히 보면 퍼기의 아이들이 궤도에 오른 이후에도 무관으로 그친 시즌이 좀 되는군요. 4개정도? 2년 연속으로 리그를 못들어올린것도 두차례(!)나 되구요. 분명한건 레알에서였다면 퍼거슨의 신화는 없었을겁니다.

퍼거슨이 선수들과 불화가 없었나요? 절대 아니죠. 올드트라포드의 독재자로 군림하면서 수많은 스타선수들이 잠깐이라도 눈밖에 나면 가차없이 팀을 떠나야했습니다. 

언론과의 관계는? BBC와의 일화는 유명하죠. 항상 언론에 가차없이 독설을 날리고 맨날 심판, 심판, 심판... 

무리뉴가 레알에 처음 왔을때 우리가 바랐던게 무엇이었죠? 그때 많은 분들이 레알의 퍼거슨이 되어달라고 얘기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무리뉴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것은 과거를 보면 어느정도 알수있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이 사람은 지난 2년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뭐가 더 필요할까요?

무리뉴에게 가장 필요한건 지지가 아니라 조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임 첫해 영입했던 선수들은 모두 대박을 쳤죠. 그 다음에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중박 내지 쪽박이 많습니다. 첫해에는 발다노가 있었고, 그 다음엔 없었습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으면 따라갈수가 없죠. 무리뉴도 클럽 관계자들과 조금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무리뉴가 선수들을 장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무리뉴에게 힘을 실어줍시다. 그래야 팀도 살고 감독도 살고 선수도 살수있습니다. 때로 어떤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적어도 다음 시즌까지는 지켜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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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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