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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라모스 잘하는데...

M.Salgado 2012.09.22 17:16 조회 3,165 추천 6
최근 라모스의 주전 배제설에 관련해 논란이 많습니다.

라모스는 어린 나이에 세비야의 주전 수비수로 뛰면서 주목받은 친구죠. 라이트백으로서 떴지만 신체적 조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인해 센터백에서 대성할 것이라 평가받은 선수였습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센터백으로 주로 성장하지 못하고 라이트백에서 꽤 오랜 기간 뛰게 된 것이죠. 당시 살가도가 나이가 들면서 시시뉴로 자연히 대체되었어야 했는데 시시뉴가 유리몸이 되면서 라모스가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는 것이 잦았습니다. 이로인해 이득본 선수로는 이반 엘게라가 있죠. 방출명단에 올랐다가 어떻게 백업으로 1, 2년 더 살아남았으니...


어쨋든 라모스 수비잘하죠. 좋습니다. 그런데 센터백으로서 생각이 부족한 플레이를 보이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무리하게 밀착해서 공을 뺏으려는 생각 때문에 팀에 위험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라이트백 시절에는 일단 접근해서 압박을 해보고 안될 것 같으면 슬라이딩 태클을 하던 버릇때문인데, 당시엔 저런 모습때문에 프리킥을 많이 내줬고 카드도 자주 받아서 '카드캡터 라모스'라고 불렸죠.

센터백으로 완전히 보직을 변경한 이후에는 유리한 자리에서 프리킥을 내주지 않기위해 태클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굉장히 발전한 모습을 보이곤 있습니다만 수비 성공 후 바로 역습으로 넘어가는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의 전술로 인한 부담감 때문인지 큰 경기에선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전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침착하고 슬라이딩 태클을 할때와 안할때의 판단력이 뛰어난 바란을 기용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물론 라모스는 여전히 최고의 자질 지닌 선수입니다. 푸욜이 라모스 나이땐 더 해맸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은 커녕 라이트백에서도 최고란 평가는 못받았습니다. 그러다 센터백 자리로 돌아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되었죠. 라모스는 재능하나는 확실한 선수니 침착성과 섬세한 수비기술만 더 연마한다면 세계 최고의 센터백 반열에 오를 재능이라 확신합니다. 지금의 푸욜을 보세요. 침착하지만 수비시엔 열정적이며 떨어지는 피지컬을 나노 밀리 슬라이딩 태클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바란이 역대급 재능이다.

페페는 역습을 위한 패스에서 무리수가 많지만 수비하나는 확실하고
마르셀루는 레프트백 중 볼트래핑 능력이 월드클래스라서 역습시 엄청난 도움을 주고

아르비는 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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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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