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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강력한 2번 후보로 떠오르는 카르바할

칸테 2012.06.04 03:58 조회 2,654 추천 8
http://www.marca.com/2012/06/02/futbol/equipos/real_madrid/1338645066.html

카스티야가 베르나베우의 오피스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이번 카스티야 승격세대가 굉장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메인 선수들을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끼는 선수들은 헤세, 모라타, 호세루, 나초, 후안프란 등이며, 이 중에서 최근에 특히 대두되는 선수가 있다면 카르바할입니다.

무리뉴 사단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라이트백 포지션의 강화로, 아르벨로아의 경쟁자로 최근 거론되는 이름이 카르바할입니다. 카르바할이 거론되는 이유는 마드리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라이트백의 영입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리뉴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원하지만 다양한 이유들로 이적이 어렵습니다. 람, 알베스, 마이콘, 이바노비치 모두 불가능합니다. 이에 나온 이름이 카르바할입니다.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라이트백 후보들을 탐색해보았지만 별로 성과가 없습니다. 아르벨로아의 경쟁자를 클럽에서 계속 찾아보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알틴톱 등 떠날 선수들이 있기에 빈자리 또한 생기는데, 무리뉴 감독이 카르바할을 필요할 경우 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카스티야에서의 폼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며, 이는 다른 카스티야 팀메이트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1군 기용은 카르바할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떠나 보내지 않을 방법이기도 합니다. 카스티야에서의 미래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분데스리가의 여러 클럽들을 비롯한 오퍼들이 있다고 히네스 카르바할 에이전트가 언급하고 있고, 클럽에 카르바할의 미래를 얘기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현재 카르바할의 계약은 2년이 남았습니다.

카르바할은 이 모든 움직임으로부터 한발자국 벗어나 있다고 하네요. 

"젊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상황이 쉬운데, 20살 밖에 되지 않았고, 카스티야에서 또 멋진 시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군다에서 뛰면 모두에게 좋을 것이고, 더 높은 레벨에서 경쟁하면서 저희들 또한 더 좋아질 것입니다. 1부리그로의 진입을 준비하겠습니다."

본인의 조심스러운 태도에도 불구하고 토릴은 무리뉴의 요구가 있다면 잡아야 한다는 것을 그다지 숨기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모두 이제 성인입니다. 모두 1군에서 경기할 기회를 잡기 위해 경기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동안 노력한 것을 허사로 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겸손히) 해야 합니다."

무리뉴는 사이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날 상대방의 수비 시스템을 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르바할은 라이트백 포지션 강화에 대해 클럽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아래와 같은 얘기를 꺼내기도 하였습니다.

"마드리드에 라이트백에 필요하다면 찾아야겠죠. 클럽이 카스티야를 고려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스티야는 굉장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고, 1군의 레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세군다에 있게 되어 더 많은 기회가 올 겁니다."

"(여러 선수와의 비교에 대해)첸도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와의 비교는 감사하지만, 제가 어린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은 것은 미첼 살가도입니다. 저에게 모범이며, 제 경기 스타일 역시 많이 비슷합니다. 지쳐 쓰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강인하게 공을 경합할 겁니다. 물론 공격하는 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요."

확실한 점은 계속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때 유스들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지난 2005 승격 세대가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 Marca

이번에 카디스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봤는데, 확실히 공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골장면에도 하나 관여하면서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었고요. 물론 세군다B였던 만큼 속단하긴 이르지만 공격적인 재능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지 팬들도 괜히 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월드클래스 - 람, 알베스, 이바노비치 정도 - 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은 지금의 아르벨로아와 마찬가지로 반쪽자리 선수들입니다. 반쪽이라면 기본적으로 잘해야 하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를 쓰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누가 뭐래도 수비수는 일단 수비를 잘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렇다면 아르벨로아가 주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주전보다는 백업에 가까운 선수를 영입해야 합니다. 일단 백업급으로 돈이 많이 드는 반쪽 선수를 보드진이 별로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설사 영입한다 하더라도 그 마저도 매물이 많다고 보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나마 피스첵 정도가 좀 나아보이던데 이쪽도 별로 이적할 것 같지 않고, 스페니쉬들은 이번 유로 명단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안프란보다도 나은 선수를 찾기가 힘든데, 그마저도 아르벨로아에 밀려서 후보가 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요. 즉 별로 메리트를 갖춘 선수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승격을 해낸 카스티야의 좋은 자원들에 눈을 돌리는 것은 마땅하다고 여기며, 더군다나 좋은 자원이 있다면 마땅히 기회를 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부리그와 3부리그의 차이는 굉장히 크기에 적응기를 가져야겠죠. 그래도 어차피 주전은 아르벨로아가 가져가고 필요할 경우에만 기용을 할 것이라고 볼 때는 충분히 써볼만 하다고 봅니다.

카르바할에 대해서 저도 아는 바는 많지 않지만, 일단 레알마드리드와 스페인 청소년국가대표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선수로, 스타일은 본인이 밝혔듯이 꽤나 투쟁적이고 공격적입니다. 그에 맞게 어린 나이에 어깨도 상당히 발달해 있더군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엘리트를 밟은 선수니만큼 기술적으로 크게 부족해 보이진 않으며 문제는 역시 경험의 일천함과 더 높은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지 잠재력의 문제인데, 대표팀 경험이나 현지 팬들의 많은 지지도를 봤을 때는 최소한 시험은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카스티야에서 바로 1부리그로 간 선수들 중 적응기 없이 곧바로 활약한 선수들만 나열해도 솔다도, 네그레도, 마타, 카예혼, 그라네로, 데라레드, 하비가르시아 등등 너무나 많고 대부분 그 당시 승격세대였다는 것은 승격세대 자체가 꽤나 포텐셜이 있다는 것, 그리고 적응력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되니까요.

무리뉴도 나쁘지 않게 보고 있는 만큼, 만약에 그나마 월드클래스 급 중 만만해보이는 이바노비치 정도를 영입하지 못하고 실망스럽기 그지 없던 반더비엘 정도와 비슷한 레벨의 선수가 올 바에는 카스티야 선수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팀이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백업 정도로는 써볼 수 있다고 생각도 하고요. 하다가 안되면......어려울 때 라모스 돌려쓰고 그때 다시 영입하죠 뭐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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