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쓰나미!!!!!!!!!!
드디어 꾸레 소굴인 캄프누에서 07-08 시즌 이후에 4년 만에
승리했네요.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벌써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 비록 약간 수세에 몰린 경기를 하긴 했는데, 사실 바르샤를 상대로, 그것도 캄노우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이기는 것조차 정말 어렵죠.
제가 며칠 전에 얘기했던 것들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일단, 가장 칭찬하고 싶었던 건 평소답지 않은 수비
집중력이었습니다. 알베스랑 테요는 코엔트랑이랑 아르벨로아, 디마리아한테 꽁꽁 묶이고, 중앙에서 메시는 우리 팀 수미와 센터백에 묶여버렸죠. 게다가 위기상황마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다들 재역할을 해줬구요. 오늘 보통 골키퍼도
잘했습니다. 누구 하나 깔 선수가 없었던
유일한 경기였습니다.
디마리아랑 벤제마가 마무리 면에서는 좀 아쉬웠지만,
디마리아는 측면 수비하고 역습에서기여를 했고,
벤제마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볼간수 능력으로
바르샤 수비진을 내내 괴롭혔죠.
정말 벤제마의 클래스를 다시 봤습니다. 탈압박능력이
제대로입니다.
날두도, 외질도 평소답지 않게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날두랑 외질이 수비 가담 잘해줘서 알론소랑 케디라가
페페, 라모스와 함께 중앙에서 메시를 가두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늘 토탈사커를 펼쳤습니다. 반면 바르샤는 푸욜이
분전하고, 간간히 메시가 드리블로 위협했지만,
테요 선수가 번번히 찬스를 날려주는 바람에 공격에서 사기가 한풀꺾였죠. 메시는 평소답지 않게, 엄청 흥분해서 막 소리지르고, 짜증내고...또 바르셀로나는 집중력에서도 레알에 밀렸죠. 수비 때도 쉽게 쉽게 볼을 내주고, 골찬스를 번번히 어이없게
날려주고... 산체스의 집중력!!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뻔했는데...
이미 테요가 많이 해줬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그리고 과르디올라가 너무 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알베스랑 테요가 측면에서
무용지물이 되면서 오히려 공간을 자주 허용했고,
공격이 잘 안풀리자, 아드리아누까지 올려버렸더니,
푸욜하고 마쉐만 수비하는 상황이 여러차례 있었죠.
또 상태가 안좋은 태요를 진작에 빼고, 이니에스타를 측면으로 돌렸어야 했는데, 그것도 늦었고, 좋은 패스를 넣어주는 사비를 뺀 것도 실수였다고 봅니다.
오늘 무엇보다 가장 빛났던 건 날두였습니다. 칭찬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요. 빠른 스피드로 벤제마, 외질과 함께
상대방 수비 사이를 휘저어 다닌 것도 잘했는데,
진짜 결정적인 순간, 그 한 번의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네요.
그리고 그 마무리가 바르샤의 만회골이 터진 상황에서
바로 나온 역전골이었다는게 너무너무나도 값졌습니다.
케디라도 칭찬해야겠네요. 선제골을 넣어서 기선제압에
기여한 건 물론이고, 푸욜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하면서
골을 성공시킨데다 중앙에서 메시를 꽁꽁 잘 묶었죠.
솔직히 오늘 저는 승리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승부라도 거두길 바랬는데, 케디라가 선제골을 넣어준 후,
바르샤가 자주 실수하는거 보고, 웬지 감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무리뉴 감독의 전술도 참 좋았습니다. 뭐 수비적인 전술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바르샤 상대로 점유율 이기긴 사실 어렵구요, 패싱게임을 전개하기에는 알론소와 케디라가 좀 투박한 편이어서 바르샤 미드필더들의 거센 압박에 압도당할 수 있죠.
차라리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 것 보다는 좀 덜 정확한 롱패스를 시도하더라도 볼 간수 능력이 좋은 외질이나 디마리아,
벤제마에게 빠르게 넘겨주는게 좋죠. 게다가 알론소야 뭐 롱패스라면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정확하게
하니까요. 또한 이 롱패스는 공격에 많이 가담하는
바르샤의 뒷공간을 노리는 데도 효과적이죠.
전술, 집중력, 공격, 수비 이 네 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진 엘클은 작년 코파 결승 이후로 처음 봅니다. 선수들 너무너무 경기
잘했고, 무리뉴 감독님과 스탭들의 전술도 참으로 좋았습니다.이로써, 승점은 7점차, 레알의 V32가 눈 앞에 다가왔구요, 이제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이 남았네요. 게다가 홈경기 ㅎㅎ이 기세로 뮌헨까지 이기고, 더블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간만에, 엘클 보고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겠네요.
밤 샌 보람이 있습니다.
저 이외에 다른 많은 레매분들도 엘클 보시느라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실텐데, 오늘 하루만큼은 정말 기분좋게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이상 백의의 레알이었습니다!!!
승리했네요.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벌써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 비록 약간 수세에 몰린 경기를 하긴 했는데, 사실 바르샤를 상대로, 그것도 캄노우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이기는 것조차 정말 어렵죠.
제가 며칠 전에 얘기했던 것들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일단, 가장 칭찬하고 싶었던 건 평소답지 않은 수비
집중력이었습니다. 알베스랑 테요는 코엔트랑이랑 아르벨로아, 디마리아한테 꽁꽁 묶이고, 중앙에서 메시는 우리 팀 수미와 센터백에 묶여버렸죠. 게다가 위기상황마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다들 재역할을 해줬구요. 오늘 보통 골키퍼도
잘했습니다. 누구 하나 깔 선수가 없었던
유일한 경기였습니다.
디마리아랑 벤제마가 마무리 면에서는 좀 아쉬웠지만,
디마리아는 측면 수비하고 역습에서기여를 했고,
벤제마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볼간수 능력으로
바르샤 수비진을 내내 괴롭혔죠.
정말 벤제마의 클래스를 다시 봤습니다. 탈압박능력이
제대로입니다.
날두도, 외질도 평소답지 않게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날두랑 외질이 수비 가담 잘해줘서 알론소랑 케디라가
페페, 라모스와 함께 중앙에서 메시를 가두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늘 토탈사커를 펼쳤습니다. 반면 바르샤는 푸욜이
분전하고, 간간히 메시가 드리블로 위협했지만,
테요 선수가 번번히 찬스를 날려주는 바람에 공격에서 사기가 한풀꺾였죠. 메시는 평소답지 않게, 엄청 흥분해서 막 소리지르고, 짜증내고...또 바르셀로나는 집중력에서도 레알에 밀렸죠. 수비 때도 쉽게 쉽게 볼을 내주고, 골찬스를 번번히 어이없게
날려주고... 산체스의 집중력!!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뻔했는데...
이미 테요가 많이 해줬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그리고 과르디올라가 너무 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알베스랑 테요가 측면에서
무용지물이 되면서 오히려 공간을 자주 허용했고,
공격이 잘 안풀리자, 아드리아누까지 올려버렸더니,
푸욜하고 마쉐만 수비하는 상황이 여러차례 있었죠.
또 상태가 안좋은 태요를 진작에 빼고, 이니에스타를 측면으로 돌렸어야 했는데, 그것도 늦었고, 좋은 패스를 넣어주는 사비를 뺀 것도 실수였다고 봅니다.
오늘 무엇보다 가장 빛났던 건 날두였습니다. 칭찬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요. 빠른 스피드로 벤제마, 외질과 함께
상대방 수비 사이를 휘저어 다닌 것도 잘했는데,
진짜 결정적인 순간, 그 한 번의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네요.
그리고 그 마무리가 바르샤의 만회골이 터진 상황에서
바로 나온 역전골이었다는게 너무너무나도 값졌습니다.
케디라도 칭찬해야겠네요. 선제골을 넣어서 기선제압에
기여한 건 물론이고, 푸욜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하면서
골을 성공시킨데다 중앙에서 메시를 꽁꽁 잘 묶었죠.
솔직히 오늘 저는 승리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승부라도 거두길 바랬는데, 케디라가 선제골을 넣어준 후,
바르샤가 자주 실수하는거 보고, 웬지 감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무리뉴 감독의 전술도 참 좋았습니다. 뭐 수비적인 전술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바르샤 상대로 점유율 이기긴 사실 어렵구요, 패싱게임을 전개하기에는 알론소와 케디라가 좀 투박한 편이어서 바르샤 미드필더들의 거센 압박에 압도당할 수 있죠.
차라리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 것 보다는 좀 덜 정확한 롱패스를 시도하더라도 볼 간수 능력이 좋은 외질이나 디마리아,
벤제마에게 빠르게 넘겨주는게 좋죠. 게다가 알론소야 뭐 롱패스라면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정확하게
하니까요. 또한 이 롱패스는 공격에 많이 가담하는
바르샤의 뒷공간을 노리는 데도 효과적이죠.
전술, 집중력, 공격, 수비 이 네 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진 엘클은 작년 코파 결승 이후로 처음 봅니다. 선수들 너무너무 경기
잘했고, 무리뉴 감독님과 스탭들의 전술도 참으로 좋았습니다.이로써, 승점은 7점차, 레알의 V32가 눈 앞에 다가왔구요, 이제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이 남았네요. 게다가 홈경기 ㅎㅎ이 기세로 뮌헨까지 이기고, 더블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간만에, 엘클 보고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겠네요.
밤 샌 보람이 있습니다.
저 이외에 다른 많은 레매분들도 엘클 보시느라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실텐데, 오늘 하루만큼은 정말 기분좋게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이상 백의의 레알이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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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 2012.04.22글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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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 2012.04.22진짜 선수들이 전과는 다르게 집중력을 잃지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같습니다ㅜㅜㅜ이대로만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