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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메시메시메시메시

원빈 2012.03.08 19:28 조회 1,769

아침부터 어딜가나 메시메시메시네요.
뭐 그럴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으니 당연한 거겠죠.
근데 "메시"란 단어를 하도 봤더니 눈이 피곤하긴 하네요.


마드릿과 발샤는 라이벌이란 표현보단
차라리 피차간의 증오의 대상쯤으로
표현하는게 훨씬 비슷한 관계겠죠.
절대 상대방 잘나가는 꼴은 못보겠다는..
근데 하필 지금은 그네들이
클럽 역사상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점이고
바꿔말하면 마드릿 팬들의 비통함은
최정점에 다다른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라울의 챔스 최다골 기록 갱신이 유력해 보이며
어쩌면 펠레 마라도나의 위치보다 앞설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인 요 맹랑한 꼬맹이가
하필 하필 발샤의 에이스라니...부럽기도 하고, 유치하지만 질투심이 나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밉상이죠 뭐.


때문에 자칫 커다란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는 아래 게시글의 작성자분과
추천하신 분들의 심정을 전혀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또한 그 의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자는게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 차원에 머물면 아무 문제될게 없지만
(정확히 말하면 문제될 기회가 없는 것일 테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싸이트의 대표격인 레매에 게시하여
마치 그것이 이곳의 대표 의견으로 둔갑되어
마드릿 팬들 전체가
제 3자들의 심판대에 올라 가치판단의 대상으로 전락될 수 있음을
인지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 이제 개인 타이틀 따위 안중에도 없습니다.
메시가 호날두보다 잘하든 라울의 기록을 넘어서든
펠레 마라도나의 이름보다 앞에 서는 이름으로 남든


팀이 우승만 하면, 마드릿 본래의 위치이며 가장 어울리는 위치에 다시 오르기만 하면
그깟것들 다 쿨하게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우승에 너무 목말라 있거든요.
때마침 그 시기도 그리 멀지 않은 듯 허니
그 쬐끄만 꼬맹이가 뭔 짓을 하던
그냥 귀엽게 봐주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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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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