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vs스위스 : 사베야는 ㅇ을 찾아가는 중?
오늘 하루종일 축구에 파묻혀있겠네요.
아침에 쿠웨이트, 한국전 복기하면서 이동국 팬으로써 쾌락을 느낀 후 네덜란드,잉글랜드전 보면서 명가의 부활과 몰락을 체험, 그리고 아르헨 스위스전을 보면서 가고팬으로써의 쾌락과 아르헨 팬으로써의 의구심, 혹은 고민해결...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vs독일 경기, 스위스vs베네수엘라, 이태리vs미국 경기도 지금 받아놨는데 오늘 밤까지 진짜 축덕으로서 호강하는 하루가 되겠네요.
스위스는 별로 이야기할 것이 없었습니다. 기대한 샤키리보다는 왼쪽에 누구냐, 13번 프라이? 그 친구가 훨 괜찮았고 수비진의 피지컬로 메시, 아게로 땅꼬마 투톱을 '비교적' 선방하다가 이과인같이 육체로 밀고 들어오는 애를 만나니까 바로 무너졌네요. 전반전에는 제마일, 인러 두명의 볼란치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의 전진을 잘 막다가 후반전에 가고가 들어오면서 폭삭 무너졌습니다. 가고 팬으로써 후반전 경기는 머스트 시 매치가 되겠습니다.
위에 또 어줍잖게 스포일러 방지한다고 적어놓은 것은 사베야는 답을 찾아가는 중? 이 되겠습니다.
1.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의 불운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리켈메에게 당근과 채찍을 고루 주면서 자극제 역할을 하던 마라도나가 국대에 부임하면서 리켈메와 싸우고, 리켈메는 국대 소집 거부를 해버리면서 갑자기 졸지에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시작되었죠.
2007년 코파 준우승, 크레스포의 이른 이탈만 아니였다면 우승도 노려볼만했던 당시의 아르헨티나는 이러한 구성이였습니다.
.................크레스포
........테베즈
캄비아소.....리켈메
..............마스체라노.베론
에인세...........................사네티↑(무한 오버래핑)
.......아얄라......밀리토
..............아본단
디에구 밀리토, 루쵸 곤잘레스, 아이마르, 메시가 주로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베론은 베컴의 느낌을 많이 지녔었습니다. 리켈메와 캄비아소, 테베즈가 다소 왼쪽으로 공격전개를 많이 하다보니 수비의 균형이 쏠리면 베론이 공을 이어받아서 오버랩하는 사네티가 오른쪽 공간을 마구 헤집는 식의.
리켈메는 원래 원터치 패스를 안 하는 선수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꽤나 빠른 공격전개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굳이 리켈메의 단점인 공을 질질 끄는 버릇을 지적받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원사이드한 경기를 많이 보여주었죠. 크레스포의 부상 +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리켈메 전담마크가 아니라 리켈메가 공을 잡으면 무조건 반칙으로 아르헨티나의 페이스를 끊기는 했습니다만.
여튼 킹 리켈메, 베론 체제가 무너진 이후 메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가지고 마라도나(이후 바티스타까지)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마라도나가 선택한 답은 메시의 공격형 미드필더화였죠. 4-1-1-4라는 엽기였습니다.
막시..테베즈..이과인..아게로
...............메시
.............마스체라노
뭐 2010년 월드컵 전후로 얼추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예전에 0304 레알 느낌도 났었습니다. 공격자원 4-5명은 공격만 하기. 수비는 5명의 수비자원으로만 버티기. 뭐 이런.
바티스타의 경우는 조금 달랐습니다. 4-3-3을 기본으로 디마리아,메시,라베찌,테베즈를 이리저리 써보다가 결국 바르셀로나에서의 '제로톱' 자리에 놔둡니다. 그리고 이런 기본 전술하에서 알바니아를 4-0으로 대파하는등.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듯' 싶었습니다.
테베즈...메시...라베찌
...캄비아소..바네가
........마스체라노
그런데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위치'만 비슷했지, 훨씬 힘든 경기를 이끌게 되는데 문제는 일단 라베찌의 개발 본능. 테베즈, 바네가의 부진. 캄비아소의 '급속도'로의 노쇠화.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레알팬으로써 좀 그렇지만 허리디스크 부상 덕에 제정상이 아니던 이과인이 찬스를 많이 날려먹은 것도 있구요. 여튼 메시는 매경기 그냥 혼자서만 스페셜을 찍지, 팀은 스페셜을 찍지 못하는 불운에 빠집니다. 여기서 바티스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리한' 수를 둡니다.
바로 페르난도 가고와 메시의 플레이메이킹에 모든 것을 걸기 시작합니다.
우선 가고가 원맨쇼로 코스타리카 미드필더를 씹어먹었었고(코스타리카 전반전은 가고가 군계일학. 후반전은 메시가 군계일학 놀이를 합니다.)
8강전 승부차기에서 대회 내내 욕을 먹던 역적 테베즈의 실축으로 탈락하기는 합니다만 메시는 국대에서 자신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시작했죠.
다만 바티스타는 메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아르헨티나다운 경기는 제대로 보여주지를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경질됩니다. 안녕 ^^!!
여기서 아르헨티나 리그 내에서 조직적인 팀을 만들기로 유명했던 사베야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시작합니다.
1-1. 사베야의 아르헨티나
사실 사베야의 아르헨티나는 팬의 지지를 많이 받지를 못했습니다. 일단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네임밸류(마라도나, 바티스타는 감독으로써는 개판이라고 해도 일단 선수 경력이 워낙 ㅎㄷㄷ 했으니까요. 아르헨티나 현지팬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고, 좀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습니다. 사베야 감독의 클럽 커리어 개사기였는데....)도 별로였고, 아르헨티나대표팀으로써는 굉장히 생소한 4-4-2를 주로 실험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디마리아를 중앙 미드필더로 두는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경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 부임이후 8전 4승 2무 2패.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좋은 것도 아닌 성적으로 조금 불안한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마라도나의 국대 감독 리턴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다만 사베야가 정말 최악이냐, 라고 보기에는 아르헨 팬들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로 수비진의 실력(실력과 네임밸류의 상관관계가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사무엘, 아얄라, 소린, 사네티, 에인세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죠.)이 떨어지고, 대표팀에서의 메시 활용에 대해 아직 명확한 해법이 안 나왔으며, 워낙 마라도나-바티스타가 3년동안 싸질러놓은 똥이 많다보니 그것을 추스리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전반전의 단점을 후반전에 바로 고친 것으로 보아 사베야는 확실히 싹수가 있는 감독입니다.
1-2. 아르헨티나vs 스위스 전반전
- 일단 아르헨티나는 4-4-2를 들고 나왔습니다.
.....아게로.....메시
소사...................막시
......브라냐.마쉐
사발레타.............캄파냐로
......가라이.페르난데스
.............로메로
-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브라냐-마스체라노 더블 볼란치인데요. 브라냐는 에스투티안데스 감독 출신인 사베야(현 아르헨 감독)의 애제자로, 마스체라노와 거의 유사한 스타일의 32살 노장입니다. 말 그대로 라쓰-마스체라노 더블 볼란치를 썼다는 말인데요. 느낌이 오시죠?
그렇습니다. 그냥 수비는 더블볼란치와 포백에게 맡기고 소사, 막시, 아게로, 메시 4명의 공격자원으로 역습 축구를 하겠다는 것이였습니다. 실제로 소사,막시,아게로,메시는 여러차례 역습상황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호세 소사, 막시 로드리게스는 더 이상 국가대표팀의 주전이 되기에는 부족한 선수였다... 정도? 실제로 막시 로드리게스는 아게로나 주변 선수와 동선이 겹치는 모습이 많았고 호세 소사는 원래... 뭐 기대를 안 하던 선수였으니.
전반전은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좋은 점이였다면 사발레타, 가라이, 페르난데스, 캄파냐로로 이루어진 4백은 괜찮은 호흡과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캄파냐로의 경우 나폴리 3-4-3에 있어서 오른쪽 윙백으로도 가끔 출전한 경력이 있었으니 원래 발이 좋은 선수는 알았는데 샤키리와의 1:1 경합에서도 스피드 경쟁이 밀리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이 믿음이 갔습니다. 포르투칼을 씹어드시는 가라이나, 젊은 페르난데스까지. 일단 아르헨티나도 장기적인 센터백 조합 중 하나를 찾은듯한 인상이였습니다.
글 쓰다보니 그런데 브라냐랑 마스체라노가 전진을 했는지 안 했는지, 잘 막았는지에 대한 기억이 가물하네요. 못했으니까 후반 시작하자말자 교체한거겠죠?
- 다만, 여기서 드러났던 단점은 역시 메시인데요. 메시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메시에게 너무 많은 부담이 전가된다는 것이였습니다.
한번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생각해보자면, 메시가 공을 잡으면 알렉시스와 페드로가 페널티에어리어로 뛰어들어옵니다. 이 상황에서 메시는 오른쪽에서 ↖ 이런 방향으로 중앙으로 들어오다가 슛을 하던가 최전방으로 들어오는 패스를 해주죠. 메시가 잘하는 날 99%가 이런 공격패턴입니다. 1%는 줏어먹기.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전반전에서는 그런 장면뿐만 아니라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마치 스트라이커처럼, 공을 잡고 센데로스같은 떡대를 상대로 공을 지켜야 하는 장면도 종종 연출되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1%의 상황이 전반전 메시의 30%정도가 되는데요.
주변 공격자원들이 죄다 페널티에어리어에만 박혀있다보니 공을 빠르게 전개해줄 곳도 없고, 그렇다고 2선으로 공을 흘려서 중거리슛을 유도하자니 브라냐나 마스체라노는 역습을 대비하느라 너무 떨어져있었구요. 결국 메시를 살릴려면 페널티에어리어'밖'이 어울리는 선수지, '안'이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한번 더 깨달았던 순간입니다.
여기서 사베야는 신의 한수를 던집니다. 바로 페르난도 가고의 투입입니다.
1-3. 아르헨티나vs스위스 후반전
- 가고가 들어오면서 아르헨티나는 공격이 한층 더 안정감 있게 진행됩니다. 전반전까지의 공격의 대부분이 메시, 아게로 공 잡고 달리다가 패스. 이후 무의미한 슈팅. 수비 맞고 역습 위기 제공. 그리고 재차 역습. 이런 단조로운 패턴이였다면 후반전에는 가고가 마스체라노와 함께 중원을 지키면서 공격을 역습-1:2패스-지공-중거리슛. 다양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일례로 아르헨티나는 전후반전 합쳐서 중거리슈팅이 딱 2번 있었는데 2개 다 가고가 시도한 중거리슛이였습니다. 하나는 땅볼로 빗나가고, 하나는 스위스 골리 울피가 선방해냈습니다.
- 예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부터 느낀 거지만, 메시를 살릴려면 이러나 저러나 가고와 마스체라노는 필수입니다. 마스체라노는 메시의 부족한 수비가담을 메꾸기 위한 수비리더로써. 가고는 지금 아르헨티나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바르셀로나스럽게' 공을 차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공을 주면 1:2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고, 원터치로 공을 좌우로 자유자재로 뿌릴 수 있기 때문이죠. 뭐 싸비만큼 탈압박이 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건 꿈이고 -_- 바네가는 바르셀로나보다는 좀 더 중원에서 볼 키핑하고 제멋대로 하는 것을 기대하는, 좀 아스날스러운 친구라고 해야하나...
- 가고가 공을 밑에서 받아주고 차근차근 전개해나가면서 무작정 골문을 향해 달리던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좀 가지런히 정렬이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런 느낌으로요.
...................아게로
...........................막시
......소사......메시↑↓
............................가고↑
..............마쉐라노
수비시 전형은 소사와 막시가 내려와서 4-4-2의 구색을 갖추었지만, 내려와서 위치만 잡고 있지 전혀 수비할 의지가 없어서 가고와 마세라노가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단순히 역습일변도의 공격에서 다양한 템포로 공격을 전개하다 보니 개인기량에서 우월한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차츰 잡아가는 양상이였습니다.
전반전처럼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안에서 떡대들과 비벼대며 공을 끌어야할 필요 없이 자연스레 공격중심이 밑으로 당겨져서 스위스 수비진을 야금야금 요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반대로 계속 위기는 찾아옵니다. 좌우의 소사, 막시가 워낙 수비를 하지 않다 보니까 마스체라노-가고가 좌우 사이드까지 다 커버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스위스가 이를 이용해 좌우를 계속 파고들자 소사, 막시보다 좀 더 활동량이 있고 그러면서도 젊은 사우비우와 이과인이 들어옵니다.
...........이과인
...아게로
............메시...사우비우
.................가고
.......마쉐라노
메시에게 자연스럽게 1.5선이라는 공간이 제공되면서 아르헨티나는 이과인 투입 이후 10분동안 파상공세를 퍼붓게 됩니다. 그래서 메시 1골. 이과인이 PK유도해서 메시가 마무리하고 1골 더 적립. 이렇게 3-1로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이기게 되었습니다. 꽤나 여러모로 볼만한, 아르헨티나 팬 입장으로써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참 좋아하는 팀도 많죠?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다 좋네....ㅋㅋㅋㅋㅋ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팀은 아르헨티나!!!!! )
- 아르헨티노 in 레알 마드리드 : 메시는 확실히 4-4-1-1의 1에서 노는 것이 어울립니다. 최전방에 아게로처럼 밑으로 내려오면서 메시와 활동반경이 겹치거나, 메시보다 아래로 내려오면서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할 가능성을 만드는 선수가 아니라 막시 로페즈나 이과인같이, 떡대로 최전방에서 비벼대는 선수 말이죠.
이런 이유로 이과인은 레알에서 컨디션 관리만 잘하면 계속 아르헨 9번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또 메시가 던져주는 패스에 스피드로 따라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중 한명이구요.
그리고 사베야감독이 좌우 윙을 페널티에어리어까지 들어와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자원을 원하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 막시나 소사보다 더 활동량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구요. 네, 맞습니다. 디 마리아도 결국 중용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마와 4년 계약을 맺으면서 이제는 우리 선수가 아니지만, 가고 역시 지금 아르헨티나 중원 미드필더 기근 + 메시와 호흡이 잘 맞는다는 측면에서 장차 마스체라노 파트너로 한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이제는 우리 선수가 아니지만 가라이도 오늘 경기에서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아마 장기적으로는 이런 모양새로 팀을 꾸려갈 것 같습니다.
.....................이과인
..아게로..........메시..........디마리아
...........마스체라노...가고/바네가
.사발레타............................실험中
.............가라이...실험中
.....................로메로
- 메시와 가고/바네가가 공격템포를 조절하고 아게로, 이과인은 최전방으로 들어가며
- 디 마리아는 공을 이어받으면 키핑or 페널티에어리어로의 침투를 통한 마침표 역할
- 이과인은 최전방에서의 압박 활동과 다양한 무브먼트로 수비진 혼란
뭐 대충 이런 느낌.
그래서 결론은 이과인은 살 좀 더 빼라........가 될려나....
딴 이야기지만 루쵸 곤잘레스, 벨루치가 지금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였다면 중용받았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불운한 선수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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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2012.03.01늘 도지사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보았는데 도지사님 축구 보는 눈도 점점 넓어지시는것 같아요. 덩달아 저 같은 사람도 정독하고 업되는 기분이랄까? 추천 쾅! -
알론소 2012.03.01베론 리켈메의 빈자리 때문에 많이 고전하던데,
최근에야 다시 올라오나 보네요.
개인적으로 바네가의 성장과 기복이 아쉽습니다.잘할때는 아무팀이나 중원 씹어먹던데.. 이번에는 시즌아웃까지 당해서 ㅠㅠ 하여튼
구아인이가 주전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원톱자리를 누구보다 잘 해줄사람이니까요ㅎ
수준높은 리뷰글 잘 봤습니다! -
개죽이 2012.03.01가고가 클럽에서도 국대에서도 점점 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해가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양질의 글 잘 읽었어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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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rika 2012.03.01글 정말 잘쓰세요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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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마 2012.03.01ㅊㅚㄱ오의 글이네요 !! 안읽을 수가 없었습니다~람쥐~ 다 람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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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12.03.01아게로X 아구에로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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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도지사김상식 2012.03.01@M.Salgado 역시 프로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지적 감사합니다 ㅋㅋ 스위스 벤치키퍼 wolfii는 울피라고 읽는 것 맞지요? 해설자들이 이름을 안 불러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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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errez 2012.03.01마지막 저 포메이션이 진리 ㅎㅎ
결국은 제자리 ㅜ -
토기 2012.03.01궁금한게 왜 티노코스타는 안 쓸까요?
일단 진짜 상당한 중거리슛능력 (가고보다 월등함)에
키핑, 패스도 수준급이던데
물론 체구작고 몸쌈은 좀 딸리지만
바네가랑 소속팀도 같아서 호흡도 잘 맞춰보면 갠찮을듯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미기근이기도하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알론소 2012.03.01@토기 최근 활약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 않나요?
자주 부상당하는 바네가 대체로 영입했다 들은거 같은데 -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2.03.01포국의부활은....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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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2012.03.01그냥 리켈메 가고 이야기 쓰고싶어서 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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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12.03.01아직 오피셜 아니어서 가고는 여전히 레알 선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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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도지사김상식 2012.03.02@칸테 주앙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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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2012.03.01셀레상빠라 라이벌인 알젠은 나름 메시데뷔부터봣는데 메시 이미지와다르게 국대에서 정말잘하죠 부담도 엄청 가중되는데도 위에서언급하신대로 팀은 못하도 혼자서 스페셜은 거의 매경기마다 찍어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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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마드리드 2012.03.01좋은 글 잘봤습니다.
근데 저는 디마리아의 기용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네요. 바르셀로나에서의 즐라탄 같이 공을 소유하면서 플메를 하려는 선수들은 메시랑 잘 안맞다고 봅니다. 디마리아의 수비가담이나 활동량은 충분히 아르헨에 보탬이 되겠지만 그의 온더볼 기질은 오히려 아르헨의 공격을 삐걱거리게 할 듯 싶네요.
아게로는 전반전, 아니 늘 그래왔듯 메시와 괜찮은 호흡을 보여줬긴 합니다만 이 녀석도 회의적입니다. 볼 소유를 많이 함으로써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도지사김상식 2012.03.02@울라마드리드 디 마리아의 경우 이리 저리 실험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윙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나 심지어 측면 풀백까지두요. 디 마리아가 공을 잡기 전까지의 움직임이 아직 영민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최정상의 드리블링과 어마어마한 활동량은 버리기가 아쉬운 것도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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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드래곤 2012.03.02가...가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