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의 수확
1. 쿠웨이트와의 역대전적에서 1980년에 9일간 앞서 있다가 동률을 허용한 뒤 역전당한 뒤로 무려 32년만에 다시 쿠웨이트와의 역대전적에서 9승 4무 8패의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2.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3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을 하게 될 텐데, 오늘 일본이 우즈벡에 패했고 한국이 쿠웨이트에 승리하면서 조추첨에서 호주와 함께 톱시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FIFA랭킹에서 앞서게 된 건 2004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제자리를 찾는데 무려 8년 가까이 걸렸네요.
이렇게 되면 톱시드에 오스트레일리아와 대한민국, 2번시드에 일본과 이란, 3번시드에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4번 시드 이하로는 모두 중동밭입니다.
톱시드로 가게 되면서 이란과 만날 경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3. 가장 욕을 많이 먹던 두 공격수 이동국과 이근호가 골을 넣어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동국은 최종예선에서도 통할 것 같지만 이근호는 아직 못미덥네요.
4. 박주영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기성용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해외파의 존재감 또한 어필했습니다.
5. 아무리 아시아라지만 중원을 비워두는 전술(김두현-김상식 라인), 특히 수비형 미들이 한 명뿐일 경우 매우 위험해질 거라는 걸 경고하기도 하는 한판이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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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2012.02.293번에 동감하네요..ㅋㅋㅋㅋ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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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이과인 2012.02.29저와는 정반대네요...저는 이동국 선수가 별로던데 퍼스트터치도 안좋았고 패스줘야할 타이밍에 괜히 키핑하려다 압박들어와서 뺐기고...반면 이근호선수는 열심히 뛰어주면서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했죠.공간이 생기면 파고들기도 잘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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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페르난도 토레스 2012.03.01@No.20이과인 이근호 퍼스트터치 드리블 패스 다 안 좋앗습니다 이근호는 오늘 골 못넣엇으면 엄청 까였을텐데
골 땜에 수명연장한거에요 -
Fiction 2012.02.29개인적으로 이근호 선수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경기를 계기로 쭉쭉 치고 올라갔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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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Raul 2012.03.01*이근호 활동량도 좋았고 오늘은 괜찮았습니다. 퍼스트터치나 트래핑은 거의 대표팀선수 전부 안좋았으니... 오늘경기만 보면 공간침투도 좋았고.. 이동국은 결정적킬패스 본것만 2개에 1골을 넣어도 까이네요.... 만약 이청용이 복귀한다면 최전방 이동국에 좌우 날개를 이근호와 이청용으로 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김상식은 나이가 걸리니.. 김상식(김정우)-기성용 미들이 받쳐주는 3미들이라면 구자철이나 김두현도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그리고 박주영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나요..? 제가 봤을때는 김두현과 더불어 워스트플레이어였는데.. 밥빠 많은 알싸를 제외한 대부분이 벵거가 안써서 이런건가 이래서 벵거가 안쓴건가를 논하고 있음.. -
Niño-Cuoco 2012.03.01정말 개인욕먹는 두명이 골을 넣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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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ssi 2012.03.01이그노어는 제일 열심히 뛰는데 결과물이 없는... 어떻게 보면 비효율적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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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12.03.04이동국, 이근호가 볼트래핑만 좀 됐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