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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현재 선수단의 부족한 부분

공포의백곰군단 2012.02.22 12:00 조회 2,256
현재 우리팀은 리그에서 2위에 10점차 앞선 1위를 마크하고 있고
챔스에서는 비록 망할 버저비터를 먹히긴 했어도 원정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서 우리팀의 선수단 구성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현재 선수단의 약한점에대해 의견을 피력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수비진입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현재 우리팀의 주요 실점루트는 세트피스나 상대방의 크로스입니다.
라모스와 페페는 매우 강력한 센터백 조합이지만 중요할때의 약간의 집중력 부재는 이번시즌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카르발류의 공백이 크다고 봅니다.
수비진 전체를 조율하고 발이 느린편임에도 보여주는 안정감있는 모습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여름에는 카르발류의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알비올이나 바란이 그의 공백을 메워준다면 매우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알비올은 기량이, 바란은 경험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카르발류와 알비올이 이적하게 될 경우 센터백 영입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미드필더진입니다.

현재 팀의 중원은 알론소, 사힌, 케디라, 라스, 그라네로가 맡고 있습니다.
이중 알론소는 팀의 붙박이 주전이고 전술적 핵심선수이죠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알론소의 파트너라고 봅니다.
지난시즌에도 이번시즌에도 알론소의 파트너로 케디라가 선택되고 있습니다.
좋은 피지컬과 활동반경은 수비시에는 매우 유용한 자원이지만
공격전개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라스도 마찬가지구요.

지난 엘클에서도 드러났듯이 상대방의 강한 압박을 쉽게 이겨내는 선수가 없습니다.
압박에서 벗어나 볼을 운반하고 넓은 활동반경을 통한 커버플레이가 알론소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인데 비해 케디라나 라스는 공격전개에 있어 무게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래서 영입해온 선수가 사힌입니다만 십자인대 부상여파로 제대로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현실이죠.
그래서 종종 그라네로가 나서기도 했지만 그라네로에게는 수비적인 면이 아쉽구요.
때문에 중원을 탄탄히하고 강력한 압박을 구사하는 팀에게는 어느정도 약점을 보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시 이번 여름에 보강해야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진입니다.

현재 팀의 윙포어드 역할을 맡는 선수는 호날두, 카예혼, 디마리아 정도입니다.
카카나 외질은 전문적인 윙어는 아니고 그 자리에 나온다고 해도 돌파보다는 중원으로
볼을 몰고가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날개에서 모두 뛸수있고 호날두에게 모인 집중견제를 분산시킬 선수가 필요합니다.
디 마리아가 특급 도우미로 카예혼은 특급 조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두 선수다 호날두에게 모인 집중견제를 흐트릴만한 파괴력을 지녔다고 보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난 여름에 네이마르의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가 그것이라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그 역할은 헤세가 성장해 맡아줘야 한다고 봅니다만
아직까진 헤세도 미흡한만큼 이번여름에 파괴력있는 윙어하나쯤은 영입해야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두서없이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를 본지 오래됬다고 자부할수는 없지만 팀을 사랑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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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arrow_upward 정말 아쉽네요 ..ㅋㅋ arrow_downward 러시아 원정만큼 차가운 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