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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러시아 원정만큼 차가운 레매?

MadridStar 2012.02.22 11:59 조회 2,263 추천 1

자극적인 제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늘 평점을보나 우리팀의 경기 조건을 고려해봤을 경우, 우

리 팀이 그리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합니다.
 
막판에 골을 먹혀 상대에게 기를 살려주며 약간의 여지를 보여준 결과가 아쉽게 됐지만 제 예상보

다 더 차가운 레매의 분위기를 보며 좀 아쉬웠네요.

 

오늘 경기의 주요점은 1. 벤제마 초기의 부상으로 인해 예기치않은 변수. 2.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덤벼드는 전술을 들고나온 팀과 우연찮게 몸싸움에 관대하게 넘어가는 심판. 3. 보기만해도 추운

날씨로 봤거든요.

흙탕물경기로 이끌어가며 우리도 그 페이스에 말리게끔 하는 상대의 전술에 맞서 경기막판까지

리드해가는거 보면서 레알이 정말 우승팀의 조건을 갖추는구나 했는데 무승부의 결과에 의외로

차가운 반응에 놀랍네요.(물론 레매는 까야 제맛이지만.....)

 

수비는 막판 실수만 빼고 페-라 라인은 정말 오랜만에 벽 모드를 보이고 아르벨로아야 언제나 무

난하지만 공격력에 기대를 걸긴 힘들고, 코엔이는 좁은 공간에서 날두 라모와 함께 주고받고 해가

며 압박 피해가는 모습도 괜찮아 보였고(막판 핸들링 반칙과 태클난무가 아쉬었지만), 알론소와

케디라는 정말 중원에서 고생했죠. 특히 케디라는 개싸움 거는 상대에게 유일하게 몸빵이 되고

공중볼 따낼수 있는 선수고,(라스가 부상당한 상태에서 오늘같은 경기엔 케디라가 제일 낫다고

전 생각합니다) 외질이 아쉬운 경기가 되었죠. 외질은 압박이 심한 상대에겐 오른쪽에 세우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엘클을 봐도 그렇고)

날동이는 몇개 놓친게 아쉽지만 에이스 노릇해줬다고 보구요. 카예혼도 수비는 열심히 가담했지

만 무감독님은 피니쉬에서 결정력을 보이려 넣은거 같기도 한데 한 번 찬스에세 그게 안됐고,

과인이는 볼 배급이 원활히 안되고 뒤에서 찔러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죠.

카카는 늦게 투입된게 아쉽네요. 좀 일찍 투입되서 공미로 뛰면서 외질을 오른쪽으로 돌렸으면,

과인이에게 좀 더 많은 찬스가 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카카 투입되면서 경기가 중원은 생략

되고 수비모드로 바뀌면서 아쉽게 됐네요. 비올이는 계륵이 되었네요. 스페니쉬라는 장점만 살

리게 된거 같아 아쉽습니다. 갑자기 폼하락도 신기하고....
 


상대가 막판에 골을 넣음으로서 예전에 모나코의 모리와 뮌헨의 반 봄멜이 겹치며 뭔가 불안했지

만 그 경기들과 다른점은 2차전이 베르나베우라는 거죠.

무승부라 아쉬운 결과가 됐지만 원정골을 넣었고 2차전이 올 시즌 평균 3골이상씩 찍는 베르나베

우라....상대가 오금 저릴만하지 않나요?

 


1:0승리면 아무 걱정없이 2차전을 보고 전승우승도 깨져 아쉽지만, 오늘 1:1 무승부에 경기조건을
 
고려하면 반타작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결과였다고 봅니다.(벤제마의 부상이 아쉽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경기결과는 아쉽게됐지만 우리경기력이 그리 형편없진 않았다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비기거나 지면 경기력보다 낮게 평가절하 되는거 같아 아쉬운 맘에 눈팅족이 몇자 적었습니다.

이 역시 패턴글이죠.... 경기결과 안좋음 -> 꼬집으며 아쉬움토로 ->  희망의 글 -> 다시 꼬집음

-> 중재의 글

이제 고수님들이 다시 까주세요. 레매는 까야 제맛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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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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