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빌바오전 인터뷰 & more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 600번째 경기 출장.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빌바오전에서 카시야스는 그의 600번째 공식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13년전 데뷔전 이후 그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두번, 리그 우승 네번, 인터내셔널 컵 우승 두번, 유러피언 슈퍼 컵 하나, 코파델레이 한번과 수페르 코파컵 세개를 얻었습니다.
카시야스는 1999년 9월 12일 산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과의 경기에서 공식 데뷔를 했으며, 그는 그 스스로 '전설적인 마드리디스타'가 될 자격을 얻어냈습니다. 그는 곧 이에로와 헨토의 기록을 뛰어넘고, 앞으로 라울의 741경기 기록에도 접근할 것입니다. 그는 클럽 역사상 이렇게 많은 경기를 뛴 첫번째 골키퍼이기도 합니다.
이케르는 리그 438경기, 챔스 118경기, 코파델레이 27경기, 수페르코파 9경기, 클럽월드컵 3경기, 인터컨티넨털 컵 2경기, 유러피언 슈퍼컵 2경기를 치뤘습니다. 최다 출장 기록은 2002/03년 한시즌에 55경기에 출장했던 때입니다. 그리고 그는 31살의 나이에 IFFHS의 세계 최고 골키퍼 상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으며, 아직도 클럽에서 깨야할 기록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시야스의 훌륭한 업적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역시 나타납니다. 그는 127경기 출장으로, 대표팀 최다 출장 선수이며, 유로 2008과 2010 월드컵을 우승하며 영광의 순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 최다 출장 선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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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er | Games |
| Raul | 741 |
| Sanchis | 709 |
| Santillana | 645 |
| Gento | 602 |
| Hierro | 601 |
| Casillas | 599 |

사비 알론소, 라리가 200경기.
사비 알론소는 오늘밤 빌바오전에서 라리가 200번째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2004년까지 팀에 남아있으며, 스쿼드의 핵심 선수로써 2002/03 시즌의 리그 2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마법같은 활약을 뒤로 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며 스페인으로 돌아온 알론소는 2009년 8월 29일 데포르티보전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알론소의 마드리드 데뷔골은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6-2 비야레알전 대승때였고, 마드리드에서 그는 리그경기 86경기에 4골을 기록중입니다.
| 사비 알론소 라리가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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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Games | Goals | ||||
| 2000/01 | 18 | 0 | ||||
| 2001/02 | 29 | 3 | ||||
| 2002/03 | 33 | 3 | ||||
| 2003/04 | 34 | 3 | ||||
| 2009/10 | 34 | 3 | ||||
| 2010/11 | 34 | 0 | ||||
| 2011/12 | 18 | 1 | ||||
| TOTAL | 200 | 13 | ||||

팀은 오늘 1군의 언론담당관인 오스카 리봇의 아버지인 호세 리봇을 추모하며 1분간의 묵념을 했으며, 선수들은 애도의 의미로 검은 암밴드를 착용하고 뛰었습니다.

마르셀로
'오늘 승리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우린 좋은 터치들을 만들어내며, 조직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하는 건 어려울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요.'
'우리가 단합 되어 있는 건 당연히 눈에 보이고, 이상한 일 같은건 일어나지 않았어요. 만약 무슨 일이 있었다면, 우리가 영향을 받았었겠죠. 전 축구를 하는데 굉장한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언제든 베르나베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건 늘 저에게 중요하죠. 그게 항상 제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에요. 우린 끝까지 싸우고, 심판이 종료휘슬을 불때에만 멈출겁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경기, 모든 훈련에서 끝까지 싸울거에요.'
벤제마
'오늘 밤에 우린 굉장한 상대를 맞아서, 경기에 엄청 집중했어요. 이건 정말 중요한 승리입니다. 무리뉴는 대단한 감독이고, 우리팀은 대단한 팀이에요. 우린 정말 괜찮고, 이 좋은 리듬을 계속 이어나가며 리그에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우린 견고한 팀이고, 단합되어 있어요.'

카예혼
'오늘은 양팀이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틀레틱 선수들은 즐기는 축구를 했지만, 우린 빠르게 변화하며 불꽃과 스피드를 자랑했죠. 그들이 득점을 하지 못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우린 오늘 좋은 축구를 했고, 상황이 복잡해 보일때 뭔가 해낼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어요.'
'우린 그라운드에서나 벤치에서나 서로를 돕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오늘 우린 팀을 스피드적인 면에서 재충전했어요. 전 오늘 이과인이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해줬기 때문에 운이 좋았던 겁니다. 우린 오늘 경기를 중요한 시험으로 생각했었어요. 어쨌거나 승점을 챙겼고, 리그 단독 선두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우린 코파 경기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겠죠.'
아르벨로아
'오늘 경기는 굉장히 중요했고, 복잡하기도 했어요. 오늘 그라운드의 넓은 부분을 커버하며 이겼지만, 우리팀의 특성은 우리가 어떻게 승리를 위해 싸우는가..하는 부분이죠. 이기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도 있겠지만, 저번에 우리가 남긴 이미지는 지우고 싶습니다.

카시야스
'계속 이기는 건 중요해요. 우린 아직 5점 쿠션을 가지고 있죠. 제 600번째 경기에 대해서는 팀과 함께 한 너무나 많은 감정들과 추억들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데뷔전을 치뤘던 빌바오전에서 제 600번째 경기를 치른게 신기하네요. 전 헨토나 이에로 같은 레전드들과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건 제가 걸어온 길이 아주 길었고, 쉽지만은 않았다는 걸 의미하니까요. 전 이렇게 많은 경기를 치르는 걸 기대하지 않았었거든요.'
'우린 집중력을 잃기 시작하며 서로에게 손가락질을 할수 없어요. 야유는 사실 우리 모두를 향한 것이기도 합니다. 팀이나 팬들이나 하나같이 모두 단합해야해요. 그게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이니까요. 만약 우리가 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싶어한다면, 모두들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하죠. 전 팀원들 그 누구와도 나쁜 관계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마르카가 써 낸 기사에 대해서는 마르카에게 물어봐야 할거에요. 그들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오늘 기사에 대해선 그들에게 물어봐야합니다. 우린 여기에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말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우린 이것에 휘말리면 안됩니다.'
'여긴 베르나베우고, 코치에게 어떤 야유가 쏟아진다면 그건 우리를 향한것이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가 리그를 우승해서 5월 13일에 축하를 하고 싶다면,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해요. 그게 정말 중요한겁니다. 절대 어리석게 선수나, 코치나, 보드진 누구에게도 손가락질을 하면 안돼요. 우린 한 경기를 졌고, 팀은 잘 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제 다음 코파델레이 경기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2차전에서 이기는 건 쉽지 않겠지만, 아예 가능성을 포기하진 않을겁니다. 바르셀로나가 여기서 2-1로 이겼는데 우리라고 똑같이 못할건 뭐가 있겠어요? 우린 이기려고 할거고, 2차전은 아마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활발한 경기가 될겁니다. 우린 아직 아무것도 잃은게 없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해요. 오늘은 리그였고, 내일은 코파며, 언젠가는 챔스겠죠. 그 어느때보다도 우린 단합되어야만 합니다. 그게 진짜 중요한거에요.'
'그 누구와도 안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린 훈련 중에나, 경기 전에 모일때, 경기에서 다른 모든 팀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생활해요. 어느 날엔 제가 누군가에게 화가 날때도 있고, 어떤 날엔 누군가가 저에게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길게 끌 문제는 아닙니다. 스쿼드에서 스페인 선수들과 포르투갈 선수들 사이엔 아무 문제도 없어요. 언론에서 '포르투갈 그룹'이라고 말하는 선수들 사이엔 브라질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전 이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무리뉴
'우리 선수들이 5점 쿠션을 가지고 리그 선수들 2주동안이나 지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린 챔피언스 리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고, 아직 코파델레이 한경기가 남아있다. 만약 후자를 져서 탈락하게 된다면 그건 바르셀로나 때문이지, 알코르콘 때문이 아니다. 우린 전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게 아니다. 좋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유일하게 영향을 주는건 오스카 리봇에게 일어난 일 뿐이다.'
'오늘 상대편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다. 그들은 잘 뛰었다. 우리의 수비적인 문제들은 후반들어 사라졌고, 우린 균형잡힌 승리를 얻어냈다. 난 언제나 우리가 어떻게든 경기에서 이길거라는 느낌을 받는다. 수비에서 몇번의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요렌테는 그가 특별한 선수이기 때문에 멈추게 하기 어렵고, 디 마르코스는 지능적인 선수다. 우린 그들의 선제골 이후 반응을 굉장히 잘했고, 잘 뛰었다.'
'난 나를 향한 야유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처음이긴 하다. 그렇지만 모든 것엔 처음이라는게 있지 않나. 지단도 여기서 야유를 받았었다. 호나우두 역시 여기서 야유를 받았지. 가장 최근에 골든부츠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도 여기서 야유를 받았다. 나라고 못받을 이유는 없지 않은가? 지단과 호나우두와 크리스티아누는 축구로 대답했다. 나 역시도 그들이 했던 것처럼 대답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언젠가 팬들이 슬퍼하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수요일에 경기를 졌지만, 난 금요일에 벌써 오늘 경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우린 뛰었고, 이겼다. 그게 다다.'
'교체나 변화에 대한 이유는 내가 감독이고, 내가 그걸 지시하기 때문이다. 난 그걸 정당화해야할 필요성이 없고, 특히 언론에는 더 그렇다. 그건 내 결정이다. 패배는 한 명의 부모밖에 없지만, 승리는 많은 부모를 가지고 있다. 반복하지만, 오늘 결과엔 많은 이들의 공로가 있다.'
'나는 프로 축구인으로써, 내 능력의 최대치를 사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게 팀을 맡아달라고 했다. 클럽의 보드진은 팬들의 법적인 대표자들이고, 난 회장님과 호세 앙헬 (사무총장), 그리고 보드진과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나와 앞으로 그 어떤 문제도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난 침착하고 그저 내 일을 할뿐이다.'
'오늘 팀은 굉장히 잘했다. 난 우리팀이 이겼을때 항상 인터뷰에 나서진 않지만, 팀이 졌을땐 항상 그렇게 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도 똑같이 행동한다. 만약 팀이 이기면 그 공로를 모두에게 돌리지만, 팀이 졌을땐 내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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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우리팀은 느무 훈훈한것 같아요.
그리고 마르카는 쓸데없이 이상한 기사 커버페이지로 실어서 팀분위기 해치지 말라!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걸 굳이 꼭 찝어서 헤드라인으로 싣고 참 그르네여^.ㅜ
시즌도 이제 딱 반이 지났고, 아쉬운 점도 몇가지 있지만 좋은 일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던 or 밀당을 잘했던 전반기가 아니었나 합니당:D
후반기도 화이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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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님 2012.01.23*마르카가 포르투갈그룹-스페인그룹 불화설 띄웠었나 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화의 팀 레알마드리드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참 힘드네요.
참 우리팀은 진짜 가식적입니다. 호날두하고 이과인은 서로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벌써 3시즌째 같이 뛰고 있는거 보면 말이죠.
포르투갈-스페인 선수들 사이가 그렇게 나쁜데 라모스는 헤딩 골 넣고 호날두랑 그렇게 진한 포옹을 하는군요. 바로 전경기에서 호날두가 골 넣고 알론소나 라모스랑 축하한 거 그거 다 가식이겠죠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실비 2012.01.23@슈카님 스페인-포르투갈 그룹 불화야 이제 뭐 클래식이니까여^*^...
이번엔 라모스 vs. 무리뉴 (feat. 이케르) 였다고 그르더라구여. 어허허. 마르카가 막 막장드라마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있습니당! -
subdirectory_arrow_right 날둥이 2012.01.23@실비 마르카 레알 안티인가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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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쩐다 2012.01.24@실비 ㅋㅋㅋ 진짜 불화설 제조기 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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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둥이 2012.01.23제발 누캄프에서 ㅠㅠㅠ 9/10 인터밀란때 누캄프 휘젓는 무리뉴 모습을 다시 보고싶음
2차전 이기자.. -
JOE 2012.01.23흐흐 항상 잘보고 갑니다 실비님 ㅋㅋ 새해복 왕창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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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2012.01.23진짜 오늘 경기가 여러모로 중요했는데 이겨서 너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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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벅]카시야신 2012.01.23아..알코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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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b 2012.01.23마르카가 그 대단한 도청기술로 아침 막장 드라마 버금가는 소설 하나 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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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4Ever 2012.01.23제발 깜누에서는 좀 이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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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12.01.23무감독님 말대로 축구로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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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2012.01.23마르카 소설은 진짜 명불허전 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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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1.23잘보고 가여 ㅋ 마르카 작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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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2012.01.24알론소의 노예기록...ㅎㄷㄷ
카시야스 600경기축하하고 이렇게보니 필드플레이아로 저만큼 경기 뛴 라울이 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