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에 대한 썰.
그 동안 네이마르에 대해 말만 듣다 이번에 동영상을 쭉 챙겨보았습니다.
루카스, 괴체, 하자드. 물론 전경기를 풀동영상으로 보진 못했고. 대부분 하이라이트만 보았네요.
네이마르에 대한 제 인식은 "호빙요" 유형의 선수였지만.
영상을 쭉 챙겨본 후의 감상은 "포스트 호나우딩요"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네요.
무게 중심이 상당히 아래에 있는 루카스나 하자드를 떠올리며, 네이마르는 몸싸움이 약하다는 말
을 수없이 들어왔기에 그런 선입견하에 영상을 감상한 결과.
네이마르가 유럽에 오면 힘을 못쓰지 않겠느냐는 말은 기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의 댓글 다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도 챙겨보았으나, 집중력도 떨어져보일뿐더러
몸상태가 많이 무거워보이더군요.
제가 네이마르가 유럽에 오면 하자드 괴체 루카스보다 성공할것이라 확신하는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볼터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때마다 감탄하지만 굉장히 섬세하고 정확하고 빠르고 간결합니다.
이 선수 2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간 상황을 읽는 능력도 좋고, 연계능력도 좋고요.
그리고 가장 좋게 보인 것이 무브먼트입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직선형인것에 비해 무브먼트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한마디로 피지컬을 이용한 선수가 아닌, 그야말로 최상급 테크니션이 속도를 갖춘 유형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가장 무서운 유형의 선수는
빠른 발을 이용한, 달릴때 무서운 선수가 아니라, 달릴때도 서있을때도 파괴력있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직선형 선수의 단점은 상대에게 막힐 경우
결국 코너로 가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경기장은 한정되 있고, 수비를 피해 달리고 달리면 결국 맞닿는 곳은 엔드라인이기 때문이죠.
하자드의 경기를 챙겨보다 느낀점이 이겁니다.
이 선수는 득점력도 좋아보이더군요. 나이도 어리고 빠르고 드리블도 파괴력있으니.
영입한다면 분명 큰 시너지가 되는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서있는 필드를 장악한다는 느낌은 들지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네이마르를 호날두와 겹친다 하셨는데.
제 의견은 이 선수는 굉장히 레어하다입니다.
하자드는 루카스와 비슷한 느낌의 유형이라면.
네이마르는 그냥 네이마르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호나우딩요가 될 가장 큰 가능성이 있는 재목.
이 선수가 레알에 와 수준 높은 코치들과 세계최고의 동료들을 만나 갈고 닦는 다면.
몇년 안에 돌파력 좋고 득점력 좋은 그런 많은 선수들중 하나가 아닌 네이마르라는 이름의 대명사
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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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님 2012.01.20근데 요즘에 네이마르 계속 바르셀로나하고만 연결되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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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ow 2012.01.20@슈카님 네 아주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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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2012.01.20바르샤로 가서 비야자리에 들어갈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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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2.01.20제가 생각하기에도 얘는 호비뉴보다는 호나우지뉴와 더 비슷해보입니다. 호비뉴보다 좀 더 창의적인 편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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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2.01.20네이마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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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만세 2012.01.20네이마르 = 호비뉴+패싱력
하자드 = 호날두와 비슷하돼 덜 파워풀하며 더 창조적이다
대충 이렇게 정의내리고있었는데 음... 뭐 두 선수 중 아무나 하나 오는 것도 미래를 위해선 나쁘지않겠지만 자리가없다는게... 하자드나 네이마르나 분명히 영입되서 경기나오면 평타는 쳐줄 선수들입니다. 이건 명확한 사실이죠. 그치만 세계최고선수들과 갈고닦아야되는데 그럴 시간이... 그라네로, 레온, 카날레스 등 같은 방식으로 망한 선수들이라... -
Mesut 2012.01.20아자르도 좋아하지만 네이마르는 메시 이후 세대를 대표할만한 재능이라는 느낌 얘가 바르셀로나로 간다면 조금 슬플거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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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면고양이 2012.01.20하자드는 첼시랑 강력하게 연결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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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1.20네이마르는 바르샤랑. 아자드는 첼시랑 연결이 많이 되서..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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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12.01.20머 잘하는건 사실이라성 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