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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객관적인 전력차가 드러나는 경기였네요.

훈텔라르 2011.12.11 12:06 조회 1,622
전반처음부터 발데스의 도움(?)으로 편하게 시작한 레알마드리드 ...

하지만 그 좋은 흐름을 가져가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데 실패한 경기였다고 보입니다.

일단 전반 골 먹히기 전까지는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때까지는 이니에스타가 뭐하는지 안보였거든요. 세스크도 그렇고

그리고 디마리아의 활발한 움직임이 보였구요

하지만 선수들이 뭔가 흥분하고 급한 모습이 역력히 보이더라구요.


'지금 우리가 이기고 있는데 왜 이리 허둥지둥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메시의 드리블에 뒷공간을 내주게 되고 결국 산체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자

선수들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그리고 라모스랑 페페가 뭔가 평소 보여왔던 좋은 수비가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볼 점유율도 계속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흐름은 바르셀로나로 넘어갑니다. 보이지 않던 이니에스타가 활개를 치고

메시의 볼터치가 늘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물고를 틀게 됩니다.

그리고 사비의 슈팅에 이은 마르셀로의 자책골이 나옵니다. 여기서 레알이 무너진거 같습니다.



이 골이 들어가자 선수들은 의욕을 잃은 모습이었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공격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에 막힙니다. 푸욜이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얼마 뒤 세스크에게 골을 먹히자 선수들은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멘탈붕괴가 일어나버린거죠

그 뒤에도 호날두의 헤딩 , 벤제마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골로 연결되지 않고

결국 바르셀로나에게 패하고 말았네요

예전엔 지더라도 역전을 해낼 수 있는 레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승부욕이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p.s 예전에 선수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라울이 그립더군요 . 라울이 있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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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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