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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스코어만 다를뿐 작년의 5-0과 다를게 없는 경기였습니다.

오리ⓡ 2011.12.11 08:26 조회 1,555
레알의 분위기는 동점골을 먹히기 전까지만 살아있었습니다.
산체스에게 실점한 순간 와르르르-

물론 우리팀에게 운이 없었던것도 사실이지만 운 타령하는것도
정말 죽기살기로 뛰고 악착같이 해보려고 할 때나 해줄수 있는
말이죠.

탈압박을 전혀 하지 못하며 고립되기만 하던 외질.
자신의 역할은 커녕 오히려 짐만 되는거 같던 호날두.
패스다운 패스하지 못했던 디 마리아.

일일히 다 쓰고 싶지만 속터져서 못하겠습니다.

전술이 좋고 팬들이 응원해주면 뭐합니까.  결국 경기 뛰는건 선수들인데.
신체적인 능력이 좋고 축구를 잘하면 뭐합니까. 그것을 지탱하는 정신력이 이토록 약한데.

팬들도 사람이고 언제까지고 박수쳐줄수는 없는겁니다.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면 아까운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에 박수쳐주고 위로 해주는거지. 종료 휘슬 울리기 한참전부터 포기한거같고 안뛰는게 보이는선수들에게 누가 박수를 쳐줍니까.

정말 왜이러는지 한숨만나고 속상하네요.

경기보고 화딱지가나서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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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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