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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또 엘클라시코

백의의레알 2011.11.28 20:23 조회 2,546
바르샤가 레알의 위성구단 헤타페 원정에서 1대 0으로 패했으며,

레알과의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진 이 기쁜 시점...

언론이나 레매에서나 이제 라리가의 판도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다시 바뀐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사실, 레알이 라리가에서 이토록 바르샤를 승점에서 압도한 적이

최근에 거의 없었고, 거의 시소처럼 왔다갔다 한 것도, 요즘의 일이기에,

지금의 상황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너무나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축구공은 둥글고, 바르샤는 바르샤라고 아직은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바르샤와의 격전에서 레알은 자주 위축된 모습을 보인 반면, 바르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거든요. 저번 시즌과 같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푸욜이 갑자기 08-09 챔스 결승에서

호날두를 고립시킨 푸욜이 되지 않나, 또 메시는 05-06 시즌부터 레알만 만나면 메시아, 메신이

되버리는 그런 걸 자주 봤거든요.

결국 상대가 아무리 위기에 처했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 꼬리를

물듯이, 바르샤는 엘클에서 아마 엄청난 정신적 무장과 연기력을 들고 나올지 모릅니다.

다행인 것은 레알도 바르샤라면 이를 갈아왔고, 이번 수페르코파를 겪고, 리가를 치르면서,

레알의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졌다는 점입니다. 저번주 발렌시아전이나, 아틀레티코 전이나

하마터면 위기의 순간으로 갈 수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승리한 것은 정말 레알이 달라졌다는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모든 것은 엘클라시코에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바르샤가 요즘 폼이 안좋다지만,

이제 1패를 했을 뿐이고, 아직 리가는 길게 남았습니다. 따라서 승부처는 엘클라시코일 수 밖에

없으며, 이 엘클라시코를 치르는 데 앞서, 레알에 좀 더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엘클라시코에서 어떻게든 결판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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