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엘체::

오늘 더비 경기 후기

폭풍날두 2011.11.27 06:02 조회 2,001
안녕하세요.
새벽4시부터 경기 시청하느라 고생했습니다 ㅎㅎㅎ 본방 보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오늘 자판기와의 경기 4-1로 대승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전반 20분까지 우리가 실점을 하면서 뭔가 불안했었는데 자판기 골키퍼의 퇴장으로 다행히 동점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 장면이 퇴장을 줄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심이 결정적인 득점상황에서 퇴장을 준다는 원칙 하에 레드카드를 꺼낸 것 같습니다.

후반전에 디마리아가 폼이 좀 풀렸는지 날카롭게 패스를 찌르더니 골도 넣고 활약도 좋았습니다. 알론소는 ㅎㅎㅎ 무감독님이 부인했지만 은근히 스스로 경고를 받아서 카드관리를 했네요. ㅋㅋ
패널티킥으로 2골을 넣은 날두는 자판기의 거친 파울에 발목쪽에 타박상을 입은 모양인데 부상이 염려스럽습니다. 곧 엘클이 다가오는데 부디 부상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과인이는 정말 멋졌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서 결국 골을 만들어내고 또 패널티킥까지 유도를 하고... 정말 제마와 과인이는 우열을 못가리겠네요. 비록 득점은 못했지만 교체전까지 정말 좋은 활약을 했던 제마... 대체 누구를 써야 엘클에서 골을 넣을까요? ㅎㅎㅎ

오늘 경기 비록 4-1로 이겼지만 자판기의 거친 플레이에 상당히 고전을 했습니다. 심판은 자판기의 거친 플레이를 너무 방관했습니다. 불러서 구두경고도 주고 옐로카드도 가차없이 꺼냈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카드나 휘슬을 아꼈음에도 자판기는 경고를 5장 먹었는데 참... 우리팀과 경기하기 위해 각오를 너무 다지고 온건지 암튼 동업자정신이 없는 자판기였습니다. 우리가 자판기의 거친 플레이에 최대한 반응을 자제했으니 망정이지 우리도 덩달아 거칠저졌으면 큰 사단이 났을 경기였습니다. 자판기는 득점상황에서의 레드 2장말고 필드에서 거친 플레이로 최소 2장 이상의 레드와 3장 이상의 경고가 더 나와야 했던 경기였습니다.심판의 이해못할 휘슬과 카드에 다신 그 심판이 안걸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비록 편파를 한 건 아니지만 거친 플레이를 방관하고 더 키운 심판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암튼 스코어상으로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다음 경기는 헤타페와 아약스 원정경기입니다. 그 두 경기에서 꼭 이겨서 연승을 이어가고 고대하던 엘클에서 바르까를 침몰시키길 부디 기원합니다.
레알 파이팅!!!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오늘경기 심판;; arrow_downward 더비를 앞둔 마드리드의 작고 소소한 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