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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레알의 '잊혀진 남자'가 어떻게 첼시의 전설이 되었나

slowhand 2011.10.03 20:35 조회 3,421 추천 1



"우리는 마켈렐레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기술은 평균 수준이고, 상대편으로부터 볼을 빼앗는 능력과 스피드는 부족하다. 그리고 그의 움직임의 90%는 경기장 후방 혹은 사이드 쪽에서 이루어진다. 그는 볼 배급자가 아니며, 3미터 이상의 패스를 거의 하지 않는다. 더 젊은 선수들이 와서 마켈렐레에 대한 기억을 지워줄 것이다."


이는 마켈렐레가 2003년 첼시로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했던 말들이다. 이 것이 이름높은 갈라티코스 종말의 시작이 될 줄은 그도 몰랐을 것이다. 지금은 수수께기 퍼즐을 붙일 수 있는 접착제 같은 선수를 그리워하고 있다.
 

3개국에서 5개의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고, 챔피언스 리그, 국내컵, 대륙컵 등의 우승자인 마켈렐레는 매우 유명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그의 영향력은 아직도 세계 축구 전반에 미치고 있다; 클럽들은 탑클래스 축구팀에서는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마켈렐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터프하고 세련된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이 170cm 선수는 (특히 마드리드에서) 피고, 지단, 그리고 호나우도와 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저(低)칭송 받은 영웅이었다. 비록 위 선수들은 누가 클럽에서 중요하고 누가 가장 그리워질 지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가 떠난 후,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조차 오르지 못하였고, 수비 조직과 미드필드 구성에서 약점을 드러내었다. 마켈렐레와 함께일 때는 발생하지 않았던 일들이다.
 

작지만 매우 강한 이 선수는 흠잡을 데 없는 타이밍에 태클을 하고, 언제나 있어야 할 장소에 가 있는다. 공격 시에는 낭비 없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었다.
 

사실, 그는 미하엘 발락처럼 전방으로 나가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중앙 미드필드 싸움에서 언제나 우위를 점했다. 볼이 없는 상황에선 상대가 실수를 하도록 계속 따라다녔다. 많은 선수들이 그의 스타일을 흉내내려 하였으나 소수만 그에게 근접하였을 뿐이다(마스체라노와 첼시에서 그와 같이 있었던 라싸나 디아라). 캄비아소, 하그리브스, 데용, 송 누가든지, 모든 수비형 미드필더는 수비수들 앞에 위치하는데, 이는 마켈렐레의 영향이고 미드필드 플레이의 과도기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의 영향력은 과소평가될 수 없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점유율 축구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 해가는 축구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모든 탑클래스 팀은 '마켈렐레 롤'을 수행하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페레즈가 곧 잊혀질 거라고 했던 선수치고는 괜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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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는 전혀 모르는 시기라 기사 내용은 잘 모르겠네여..

걍 잉 찌라시 기사가 떠서 발 번역 해봄..
(하다보니 마켈렐레 찬양하는 기사 ㅋㅋ)

재미로 보세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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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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